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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신성장동력 발굴 위한 새로운 연구 플랫폼 ‘한전공대’ 설립 추진…2022년 개교 목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8-09 17:10

▲ 한국전력공사. /사진=한전

▲ 한국전력공사. /사진=한전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학교법인 설립 등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 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전공대(가칭) 설립 및 법인 출연안’을 의결했다고 9일 전했다.

한전은 “최근 에너지 산업이 글로벌 기후변화 적응과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 속에서 저탄소·디지털·탈집중화 등 대전환 시대가 도래하면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전공대는 에너지 기술을 혁신할 ‘새로운 연구 플랫폼’으로서 인적·물적 핵심역량과 자원을 제공하고,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산업의 확장을 통해 한전의 미래 신사업과 신시장 창출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전은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대학 설립을 주도하면서 정부·지자체의 안정적 지원으로 국가·지역에 성과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전은 한전공대가 한전의 전력연구원과 상호보완적 운영을 통해 협력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한전의 기술 및 인재 역량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여 기업과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는 등 한전의 장기적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공대는 학생수 1000명 수준으로 그 중 대학원생이 600명, 학부생이 400명인 ‘작지만 강한’·‘연구형’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학과간 벽을 허물기 위해 단일학부로 개설하고,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중심의 융복합 교과과정을 운영하여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에 특화된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은 지난 8일 학교법인 설립 및 초기운영, 캠퍼스 설계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금 600억원을 1차 출연한다고 자율공시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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