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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JB금융 회장 “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중심 해외 공략”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9 13:51 최종수정 : 2019-07-09 14:12

소매금융 중심·M&A 기회 모색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9일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JB금융그룹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9일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J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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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JB금융지주 회장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9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JB금융그룹은 캄보디아에 전북은행 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이, 미얀마에는 JB우리캐피탈 마이크로파이낸스 회사가 있다. 베트남에는 사무소 형태로 향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김기홍 회장은 "캄보디아, 미얀마는 성과가 상당히 놓고 업력과 네트워크 구축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베트남에서는 사무소 형태로 캐피탈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건 성장 가능성이 높아서다. 김 회장은 시중은행 전략과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홍 회장은 "동남아시아는 경제성장률이 한국보다 높고 금융 발전이 덜 되어있어 시장 확대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시중은행의 기업금융 중심 진출 전략과는 달리 소매금융 위주로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남아 외 국가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나머지 국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구체적인 M&A 계획이나 거래 중이 아니다"라며 "시장 상황에 대한 지식, 판단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데이터를 축적 안된 상태이므로 기타 국가는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전략 관련해서 김기홍 회장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거점지역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수도권에서 마켓쉐어가 1% 증가는 연고지역에서 9% 오르는 것과 같다"라며 "수도권 전략을 지속적으로 재검토하고 효용성을 높이는 한편 광주은행은 연고지에서 올해 4개, 전북은 3개 신규점포를 내 영업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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