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설비투자 전년비 감소 예상…산업은행 "반도체 조정국면 진입"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9 13:47 최종수정 : 2019-06-19 14:51

산은, 2019년 상반기 설비투자계획조사

2019년 상반기 설비투자계획조사 / 자료= 산업은행

2019년 상반기 설비투자계획조사 / 자료= 산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164조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은행은 올해 설비투자 규모가 164조4000억원으로 2018년(167조7000억원)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간 추진된 증설의 기저효과와 산업별 업황 변동을 반영했다.

산업 별로 보면 반도체 분야는 메모리 가격 인하, 수급 불균형 등으로 올해부터 설비투자 축소를 예상했다가 생산공장 신축 효과가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조정 국면 진입이 예상됐다.

자동차 분야는 해외생산 비중증가, 경영 불확실성 등으로 감소가 전망됐다.

디스플레이와 통신서비스 등은 약세가 예상되나 연내 신제품 개발 및 5G 서비스 관련 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경우 전망치 이상의 설비투자가 시행될 가능성 있다고 봤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확정과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라 전기·가스·수도업과 부동산업에서 회복세로 반전할 것으로 기대됐다.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 비중은 올해 30.3%에서 내년 30.7%로 특정 업종 '쏠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의 경우 대표 업체의 생산시설 신축에 따른 투자규모 확대 등으로 전체 설비투자 규모 대비 비중이 내년 25.2%로 2018년(25%) 대비 증가할 것으로 봤다.

디스플레이는 LCD에서 OLED로 고도화 마무리 단계로 신제품 출시 관련 투자가 연기돼 설비투자 금액 감소가 예상됐다.

기업 규모 별로 보면 대기업은 신규산업 진출 및 선행투자에서 중소·중견보다 적극적이며, 중소기업은 대기업·중견기업보다 자금난으로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봤다.

설비투자 촉진을 위해 대기업은 세액공제와 규제완화를, 중소기업은 정책금융을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우형號 케이뱅크, 클라우드·에이전틱 AI 양날개…R&D 체질개선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를 발판 삼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개발 체질을 바꾸고 있다.망분리 환경에서 제한됐던 외부 오픈소스와 생성형 AI 활용의 문턱을 낮춰 개발 단계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내부에서는 금융 특화 거대언어모델(LLM)과 에이전틱 AI를 잇따라 도입하는 식이다.특히 케이뱅크는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클라우드 기반 연구개발망(R&D망)을 구축했다. 새 R&D망에서는 데이터 반입과 생성형 AI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AI·빅데이터 기술 검증에서 실제 서비스 적용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금융권에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내부망 넘어 개발·보안까지 ‘AI Native Bank’ 고도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는 ‘AI Native Bank’를 선포하며 생성형 AI를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개발과 정보보호 업무까지 끌어들이며 활용 영역을 넓혀왔다.특히 망분리 규제 완화 전후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이전까지 카카오뱅크의 AX는 내부망 안에서 안전하게 AI를 활용하거나, 당국의 샌드박스 속에서 개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특정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에 가까웠다.그러나 망분리 규제완화가 추가적으로 이뤄진다면 외부의 고성능 AI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개발·보안 업무에 직접 접목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내부망 AI 위주였던 카뱅…망분리 안에서 ‘AI Native’ 실험카카오뱅크는 3 DQN정진완號 우리은행, 총자산 증가에도 RWA 2%대 통제···RoRWA 개선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총자산을 7% 이상 늘리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2%대로 통제했다.지난해 기업여신과 RWA 증가를 억제해 자본비율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대기업과 우량 거래상대방을 중심으로 영업을 재개하면서도 자산 증가 속도보다 RWA 증가 속도를 낮게 유지했다.우리은행의 RWA 관리와 보통주자본(CET1) 확충은 우리금융그룹의 CET1비율 13% 돌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그룹 자본비율을 경쟁 금융지주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주주환원과 비은행 자본 투입, 기업금융 확대를 병행할 기반을 마련했다.다만 자본을 이익으로 전환하는 효율은 후퇴했다. 올해 상반기 우리은행의 연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