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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로 간 산업은행 'KDB넥스트라운드'…해외 투자유치 지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04 18:58

9월 인니 자카르타에서 동남아 라운드 계획

3일 중국 상하이에서 국내 대표 벤처투자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의 글로벌 스페셜라운드가 개최됐다. / 사진= 산업은행

3일 중국 상하이에서 국내 대표 벤처투자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의 글로벌 스페셜라운드가 개최됐다. / 사진= 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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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의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NextRound)가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 스페셜라운드로 개최됐다.

산업은행은 3일 중국 상하이에서 KDB넥스트라운드를 열고 중국시장 진출과 해외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혁신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IR(기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중국 심천에서 개최한 스페셜라운드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라운드다. 국내 혁신 스타트업들이 심천캐피탈, New Margin Ventures, IDG Capital 등 중국 유수의 벤처캐피탈(VC)과 엑셀러레이터를 포함한 70여명의 국내외 투자자를 만났다.

정밀도가 높은 스마트 줄자를 개발하여 의류, 건축, 헬스케어 등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베이글랩스’를 포함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율주행용 정밀 지도를 제작하고 있는 ‘스트리스’,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매트를 개발하여 자세교정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모어이즈모어’ 등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중국 현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산업은행은 이후 항저우시로 이동해 글로벌 이커머스 분야 대표기업인 알리바바(Alibaba)와 핀테크 분야 유니콘 기업인 Tongdun Technology 본사를 방문해 창업주와 경영진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고 국내 토종 유니콘 육성을 위한 방안도 모색했다.

산업은행은 올해 9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동남아 스페셜라운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KDB넥스트라운드는 2016년 8월 출범한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총 254라운드를 개최하고 914개 벤처기업이 투자유치 IR을 실시했다. 이중 168개 기업이 87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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