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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진출…신사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14 11:23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자료=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자료=두산)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두산은 물류 센터 내 제품 입고부터 이동, 저장, 반출까지 전 과정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에 진출하기 했다. 박정원닫기박정원기사 모아보기 두산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의 일환이다.

두산은 이를 운영할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oosan Logistics Solutions)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14일 알렸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지난달 16일 설립된 회사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류 전 과정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하드웨어 기술과 이를 뒷받침할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합해 턴키(turnkey)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턴키 방식이란 자동화 창고 건립에 필요한 레이아웃 설계부터 하드웨어의 공급과 맞춤형 소프트웨어의 구현을 종합적으로 실행,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커머스(e-Commerce) 및 중대형 물류 창고 운영 업체가 주요 고객이다.

물류 자동화 시장은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주문 채널 및 처리 물품이 다양해지고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두산의 기존 사업인 산업차량(지게차), 협동로봇, 드론용 연료전지 등 핵심역량과 접목한다. 자율주행 지게차, 물류용 협동로봇 및 드론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성격이 다른 물류 시스템 간 통합(SI)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물류 자동화는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이제는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지능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두산의 기존 핵심역량을 결합시킴으로써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을 국내 최고의 토털 물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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