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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월초 1공장 재가동...실적 반등 예상 -키움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2-26 09:08 최종수정 : 2019-02-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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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월초 1공장 재가동...실적 반등 예상 -키움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는 예상할 만한 일이었고 “올해는 분기별로 탄력적인 단가조정과 2월초 1공장 재가동에 따라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1공장 증설에 따른 셧다운 때문에 빚어진 어닝 쇼크 때문에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낮추면서도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분기 2426억원의 매출에 그쳐 전년 같은 때보다 11.6% 줄었다. 영업이익은 440억원으로 71.5%나 줄었다. 게다가 원가율은 56.9%로 33.2%포인트 불어났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장 셧다운,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단가 조정주기 변경”을 부진원인으로 꼽았다. “증설 공장에 필요한 인력 350~400명을 채용하면서 인건비도 늘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 2분기부터는 1공장 재가동 효과가 살아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봤다.

허 연구원은 “올해 셀트리온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0% 상승한 1200억원, 영업이익은 23.5% 오른 4181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1공장 재가동으로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해 중하순 램시마SC의 공급과 셀트리온헬스케어향이 출하되면 하반기에는 지난해 부진에 대비되는 기저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하반기엔 단가 높은 3개 제품의 출시가 실적 개선에 본격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높이 샀다. 낭가 “2020년에는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의 수출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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