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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2030년까지 녹색산업에 20조 투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22 10:19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2일 그룹차원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녹색산업에 20조원을 투자·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코(ECO) 트랜스포메이션20∙20'은 저탄소 금융시장 선도, 친환경 경영 확산, 환경 리더십∙파트너십 강화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우선 저탄소 금융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신재생 고효율 에너지 관련 산업 및 기업, 프로젝트사업 등에 투∙융자 복합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책임투자(ESG) 펀드와 그린본드, 친환경 건축물인 그린빌딩 사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그린본드는 기후변화, 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프로젝트나 인프라 사업에 투자할 자금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신한은행은 지난 8월 30일 시중은행 최초로 원화 그린본드를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

또 고객들의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를 통해 예∙적금, 카드, 보험,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도 개발한다. 종이없는 영업 환경 구축과 디지털 전환으로 환경 친화적인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 리더십∙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그룹차원으로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획득도 추진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이후 국제사회와 정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신한금융그룹은 친환경 미래 에너지산업 투자와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환경리더십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경영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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