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18 국감] 기프트콘 인지세 부과는 자영업자 지원기조 역행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9 09:17

자료=조정식 의원실.

자료=조정식 의원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기획재정부가 올해 세법개정안에 포함한 기프트콘(모바일 상품권) 인지세 부과 방안은 문재인 정부의 자영업자 지원 기조에 역행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기재부가 2018년도 세법개정안에 포함한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 인지세 부과 방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하는 자영업자 지원기조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기재부는 해당 세법 개정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재부는 2018년도 세법개정안 발표하면서 종이상품권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내년부터 1만원을 초과하는 모바일 상품권에 금액에 따라 200원에서 800원까지 인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포함시켯다. 이를 통해 매년 115억원의 세수 확보를 예상하고 있다.

IT업계 전문가들과 자영업자들은 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4차산업분야의 성공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위축되고 결국, 모바일 상품권 시장 확대를 통해 가장 큰 혜택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으로 우려한다. 실제로 지난해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급성장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리고 있는 분야는 ‘자영업’이기 때문이다.

조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모바일 상품권 판매현황을 보면 커피전문점·편의점 등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프렌차이즈의 모바일 상품권 판매금이 전체 모바일 상품권 판매 금액의 67.7%(6878억원)를 차지한다.

조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지난 8월 자영업자 대책을 내놓는 등 자영업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기재부가 세수 115억원을 더 걷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에 인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은 절벽 끝에 서 있는 자영업자의 등을 떠밀고 청년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꼴”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이번 2018년도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정책기조에 역행하는 모바일 상품권 인지세 부과 안에 대해 재검토를 강렬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애경산업, 게오르그 바젤리츠 회고전 공식 후원 애경산업이 독일 현대미술 작가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국내 회고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애경산업은 전시가 열리는 서울 세화미술관 1층 로비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의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이번 후원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경산업은 국내 관람객뿐만 아니라 전시장을 찾는 해외 관람객에게도 자사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애경산업 관계자는 “뷰티와 예술은 소비자의 일상과 감성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2 한 달 앞둔 국감, 유통가 긴장…쿠팡·홈플러스·스타벅스 쟁점은 2026년 국정감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감 직전 추석 연휴와 개천절 연휴가 이어지면서 기업들도 예년보다 일찍 대응 준비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인천 물류센터 화재,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과정에서 불거진 이해관계자 피해,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각각 도마 위에 올랐다. 사고와 논란이 발생한 뒤 시간이 흘렀지만 책임 소재와 후속 조치 등을 둘러싼 쟁점은 여전히 남아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아직 상임위원회별 증인·참고인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올해 유통 3 하이트진로, 10월 익산공장 운영 종료…전주공장으로 생산 일원화 하이트진로가 설비 노후화와 생산 효율화를 이유로 익산공장 운영을 종료한다. 생산 물량은 전주공장으로 옮겨 생산 체계를 재편한다.하이트진로는 9일 익산공장 생산을 오는 10월 16일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공장 노후화와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산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익산공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420억 원으로,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68%에 해당한다.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은 만큼 이번 생산 종료가 회사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이트진로는 익산공장에서 담당하던 생산 물량을 전주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장 운영은 종료되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