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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교보교육재단, 한·일 청소년 학생 교류 실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6 10:40

△사진=교보교육재단

△사진=교보교육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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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과 함께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 간 일본 도쿄에서 2018년 교보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체.인.지 탐방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탐방단에는 체.인.지 청소년 35명 을 포함하여 팀멘토, 의료, 사진 담당 등 총 50명이 참석하였으며, ‘글로벌 체험, 인성, 지혜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한일 청소년 학생 교류 및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해외탐방의 백미는 8월 4일, 일본 도쿄 내 야스다 중고교 학생들과 함께 한 ‘한일 청소년 학생 교류’였다. 일본 청소년 36명을 포함 서예, 요리, 댄스 등 특활부 학생 100여명이 이번 교류에 참여했다.

이들은 한 자리에 모여 ‘고령자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한국과 일본의 고령화 현황을 비교하고 원인을 분석하며, 고령자의 행복을 위해 개인, 정부, 기업이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측 대표로 발표한 박태희(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2학년)은 “배움을 지속하고 싶은 노인들을 위해 ‘고령자 맞춤 외국어 배움카드’를 제작하여 그 분들의 어학 학습을 돕고 싶다”라고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일본측 발표자는 육아휴가 보증제도, 가족수당, 정년퇴직 기간 연장 등의 방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토론회 후, 양국 청소년들은 문화교류 활동으로 한일 요리 체험 및 서예 활동에 참여했다. 한국 디저트 수박화채와 미숫가루, 일본 디저트 당고(경단)와 도라야끼(화과자)를 함께 만들어 먹으며 음식 속에 담긴 상호 문화와 역사를 이해했다. 그리고 양국의 서예문화를 비교해보며 직접 써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에도-도쿄박물관, 일본미래과학관, 메가웹 등을 방문해 일본의 사회·문화·미래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타 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글로벌 에티켓 등을 배웠다.

조강희(충남여자고등학교 1학년)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본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 사회와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따뜻하고 정성스럽게 맞이하는 일본 청소년들의 모습에 감동했고, 언어와 사는 곳은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보교육재단 김대영 이사장은 “이번 ‘글로벌 체.인.지 탐방단’은 우리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해외 현장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사회,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인성과 지혜를 배웠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글로벌 체.인.지 탐방단’ 활동이 끝난 후에도 9월까지 참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WE(우리) 체.인.지’ 프로그램을 지속한다. 또한 내년 초 야스다 중고교 청소년들을 서울로 초청해 한일 청소년 리더십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 인. 지’는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손잡고 진행하는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체계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추구한다.

참가 대상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며, 참가자들은 I(나) 체인지 셀프리더십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십 체.인.지 탐방단, WE(우리) 체인지 팀 리더십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태도와 역량을 키우게 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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