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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RPA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업무 자동화 속도 더해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19 09:21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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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닫기양종희기사 모아보기)이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처리해오던 일부 업무들에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적용을 시작함에 따라 업무 생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은 RPA 공모전 시상식을 끝으로 지난 3개월 간 진행해 온 RPA도입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총 30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제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제안자가 RPA 개발툴을 학습한 뒤 아이디어를 RPA로 직접 구현하고 현업에 적용까지 해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

접수된 아이디어 중 심사를 통해 116건의 RPA 아이디어가 발굴되었고 이 중 47건에 대해 개발이 진행되었다. 이 중 실제 현업에 적용된 아이디어들을 대상으로 실효성, 창의성, 향후 활용성 등을 고려해 최종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했다. ​​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KB손해보험 고객컨택부 이윤재 대리는 기존의 장기보험 제지급 관련 등록 업무 시 직원들이 반복적으로 수행해오던 업무 프로세스에 RPA를 적용했다. 실제 4명이 처리하던 업무가 RPA로 대체됨에 따라 한 달 간 약 400여 시간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불러왔다.

이 외에도 매일 반복적으로 발송되는 실적자료를 대신 작업하고, 요청 받은 증명서를 자동으로 출력해주는가 하면 인터넷 과장 광고를 로봇이 스스로 검색해 정리해주는 아이디어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적용된 총 47건의 아이디어로 인한 업무시간 절감 효과는 월 평균 약 3000여 시간에 달했다.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못한 69건의 아이디어 역시 향후 현업 적용이 완료되면 RPA를 통한 업무 개선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현업에 적용하기 위한 과정들을 거치며 내부 RPA운용 가능인력에 있어서도 기존 대비 4배가량 증가해 향후 전사적인 RPA전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 날 시상자로 나선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 박경희 전무는 "이번 공모전은 RPA가 업무 환경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고, 어떤 미래를 가져올 수 있을지 전사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KB손해보험은 주 52시간 도입,워라밸 문화 정착 등 근무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직원들이 더욱 가치 있는 일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올해 'RACE 2018'을 경영전략으로 삼아 실행 중심의 신속하고 기민한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확고한 리딩금융그룹의 위상을 정립해 가고 있다. KB손해보험이 이번에 추진한 'RPA공모전'역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KB금융그룹의 일하는 방식 혁신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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