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김용범닫기

앞서 금감원은 1년여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특별감리 결과 회계처리 위반이 있던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고, 지난 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에 통보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회계처리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감원이 회계처리 위반을 잠정 결정하면서 금융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제재 여부 논의에 착수했다.
금융위 측은 금감원의 감리 결과를 검토하고 첫 절차로 감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금융위 측은 "예정된 감리위원회 일정을 앞당겨 임시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일정대로 라면 오는 10일 감리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제재 여부 결과는 증권선물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