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최종구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반발, 한 두명 개인 아닌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21 12:57 최종수정 : 2017-12-21 14:30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정부서울청사 통합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정부서울청사 통합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사진)은 21일 최근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CEO(최고경영자)의 '셀프 연임' 개선에 힘을 싣는 것을 두고 금융권의 반발이 있다는 데 대해 "누가 반발하나, 있다고 해도 한 두명 개인의 반발이 아닌가 싶다"고 선을 그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지주 CEO 선임 절차 개선은) 어느 한 개인의 진퇴를 염두하는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하나금융지주의 반발을 두고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최종구 위원장은 "어느 한 개인의 진퇴를 얘기가 되고 있어 그것이 과연 보도과정을 통해 왜곡된 것인지 시장에서 그렇게 받아들이는 것인지"라며 의문을 제기하며 "금융권에서 뭐가 문제냐고 반발을 한다고 했는데, 금융권이 광범위하게 반발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일축했다.

최근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의 신규 사업 인허가가 지연되는 데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긋고 해명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하나UBS자산운용에 대해 대주주 변경승인이 보류되면서 나온 얘기로 보는데, 이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관련 따라 심사 중단 요건이 있던 것"이라며 "최근 많이 거론되는 지주회사 CEO 연임 문제와 전혀 관계없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사 지배구조법 시행령상 대주주 심사할 때 검찰 수사 중이면 심사 중단이 가능한데 금감원이 대주주 변경 심사 중 신청인의 최대주주와 관련 검찰 수사중임을 공식 확인하고 금감원 신청에 따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심사가 중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런 내용이 어제 갑자기 결정된 게 아니라 그동안 쭉 심사를 진행해 오는 과정에서 그쪽에도 충분히 전달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마 시기적으로 봐도 그런 오해의 소지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 위원장은 "CEO 연임 문제와 전혀 관련이 없고 사안이 해소되면 당연히 심사를 재개한다"고 강조했다.

KB증권의 초대형 IB(투자은행) 단기금융업 인가 불발에 대해서도, 최종구 위원장은 "KB증권으로 합병되기 전 현대증권에서 제재를 받은 사유로 인해 심사가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고, 역시 (CEO 연임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장민영號 기업은행, 신입행원이 합격 노하우 전수…첫 통합설명회로 채용 접점 확대 [은행권 채용 전략] 장민영 행장이 이끄는 IBK기업은행이 올해 하반기 175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하면서 지원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채용공고와 온라인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취업준비생 160명을 직접 초청해 신입행원 멘토링과 현업 직무상담, 공개 모의면접 등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통합채용설명회를 처음 마련했다.채용 인력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해 디지털·IT 직군 전체 채용은 지난해보다 늘리면서도 현업 수요가 큰 IT 인력을 중심으로 재편했다. 획일화된 인재상보다는 지원자의 경험과 강점을 보되 고객과의 소통, 동료와의 협업 능력과 함께 국책은행 구성원에게 필요한 공공성·윤리의식을 기본 자 2 토스증권 김규빈 대표, CEO 연임 추천…내달 주총 개최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연임 사령탑이 될 예정이다.김 대표는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가입자 1000만 돌파 등 외형과 실적에서 성과를 이끌었다. 재선임은 내달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된다.임추위 "김 대표, 회사의 성장 큰 기여"1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전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3명 전원의 찬성으로 김규빈 현 대표를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공시했다.김 대표는 1989년생의 증권업계 '젊은' CEO로, 토스증권 최대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 프로덕트 오우너, 토스증권 헤드 오브 프로덕트를 거쳐, 지난 2024년부터 현재까지 토스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토스증권 임추위는 3 현대차증권, IB 조직 전면 개편…'구조화금융·기업금융' 양대 본부 체제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이 IB(투자은행) 부문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IB 조직을 ‘구조화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 양대 본부 체제로 명확히 분리해서 전문화했다.증권사 간 실적 양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IB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돌파구를 모색한다. IB 포트폴리오 다변화 공략현대차증권은 이번 개편으로 구조화금융 부문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기업금융 영역을 대폭 확장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기존 IB본부는 구조화금융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체투자 부문 등 사업에 집중하도록 했다.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 아래 우량 딜 중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