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新DTI 사례] 연소득 4천만원 무주택자 청년, 대출한도 9100만원 늘어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27 02:40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내년 1월부터 총부채상환비율, 신(新)DTI가 모든 금융회사에 적용된다. 지금의 DTI보다 소득을 정확히 반영하고,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원금까지 DTI 계산에 포함하는 게 특징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신DTI 산정식을 반영한 '금융회사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신DTI가 도입되면 계층별로 주담대 한도 높낮이에 변동이 생긴다.

청년층·신혼부부엔 신DTI가 유리하게 적용된다. 가점을 적용해 현재 소득보다 장래소득을 높게 인정해주기 때문에 대출한도가 늘어난다.

반면 소득 입증이 어려운 은퇴자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료, 카드사용액으로 추정소득을 계산해주지만 이를 5~10% 차감하고, 한도도 5000만원으로 제한하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이 2건 이상인 다주택자는 추가 대출 가능금액이 크게 줄어든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은행에서 올 상반기 신규 대출을 받은 차주를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해본 결과 신DTI가 도입되면 전체 신규 주담대 차주의 약 3.6%가 대출한도가 줄어든다. 신DTI가 적용되는 지역(서울과 수도권, 세종, 부산 일부)만 따지면 전체 차주의 8.3%가 해당한다.

신DTI를 적용하면 대출한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살펴봤다.

[新DTI 사례] 연소득 4천만원 무주택자 청년, 대출한도 9100만원 늘어난다이미지 확대보기
청년층인 D씨는 현재 소득은 4000만원이지만 신DTI에선 장래예상소득을 5239만원(최근소득 4000만원X장래예상소득증가율 1.31%)으로 인정해준다. 따라서 현행 DTI에선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대출금액이 2억9400만원(DTI 50%, 금리 3.24% 기준)이지만, 장래예상소득 증가분을 반영하면 대출한도가 3억8500만원으로 9100만원(31%) 늘어난다. 다만 장래예상소득 인정비율은 금융회사마다 차이가 있다.

[新DTI 사례] 연소득 4천만원 무주택자 청년, 대출한도 9100만원 늘어난다이미지 확대보기


A씨는 이미 주담대를 1건 보유하고 있으므로, 2년 이내 기존 주택을 처분한다는 조건 하에 투기지역 소재 아파트 담보 대출이 가능하다(투기지역 40%+2건이상 주담대 10%포인트 차감해 DTI 30%). 신DTI 도입에 따라 A씨가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대출금액은 4억1100만원에서 3억2000만원으로 9100만원(-22.1%) 줄어든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김경대 용산구청장, 해방촌 ‘해방위크’ 참석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해방촌 골목상권 현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만났다.김 구청장은 10일 해방촌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한 제3회 ‘해방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이날 개막식은 ‘용암경로당 마을잔치’로 열렸다. 행사에는 해방촌골목형상점가 상인과 용암경로당·용산2가경로당 어르신,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김 구청장은 행사장에서 상인과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역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골목상권 현장의 의견도 들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해방위크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신흥로 일대에서 진행된다.개막식 이후 영화제와 플리마켓 ‘해방장’, 라이브공연, 거리음악회 등이 이어진 2 손주하 서울 중구의원, 광희동 주차난 해소 대책 촉구 손주하 중구의원이 광희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중구청에 촉구했다.손 의원은 제10대 중구의회 첫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광희동 주택가의 주차환경을 집중적으로 짚으며 주차수급 실태조사부터 공유주차 확대, 공공 주차공간 확보까지 단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중구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183%에 이르지만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보면 상황이 달라진다는 게 손 의원의 지적이다.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은 79%로, 2024년 기준 서울시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특히 진양아파트와 진양상가 일대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꼽았다. 손 의원은 중구 전체 주차장 규모보다 광희동 주민 3 박창배 서울 중구의원, 민선 9기 집행부에 중장기 발전전략 주문 박창배 중구의원이 민선 9기 중구의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과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권역별 확충을 주문했다.박 의원은 제10대 중구의회 첫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면서도 재개발·재건축과 교통, 골목상권, 복지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현안을 해결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민선 8기 중구가 남산 고도제한 완화와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남산자락숲길 조성 등을 추진하며 도시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평가했다.주민 생활 분야에서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과 내편중구 버스, 청년센터, 1인가구 지원센터 등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시정비와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