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민행장, ""`상반기 경영 실적 목표 수준 미달`""

전지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8-01 10:29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국민은행장은 1일 행내 방송을 통해 "상반기 실적은 통합에 따른 인건비와 통합비용 등이 감안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상보다 상당히 미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상반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는 충족시켰지만 은행의 목표에는 미달했고, 인건비·통합비용 등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지 않으면 상당히 미달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하반기에 올해 임금상승분, 전산통합 관련 용역비 등 비용, 은행 CI 교체비용 등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이런 부문을 감안해 애기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어 "합병 국민은행이 자기자본 기준으로는 지난해말 현재 세계 68위에 오르고 있지만, 직원들의 의식은 수준미달"이라며 강력히 질타했다.

그는 "과거의 관행이라는 이유로 이를 죄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며 캠페인 때만 실적이 오른뒤 떨어지는 현상, 각 기말때만 목표를 채우기 위해 일시적으로 계수를 부풀려 놓는 행위 등을 하나하나 지적했다.

그는 "상반기에 추진한 캥거루 통장이 캠페인후 왜 실적이 줄어드는지, 6월말에 지점 목표를 채우기 위해 일시적으로 계수를 끌어오고 7월 1일 다 빠져버리는 이런 현상은 과거 관행이라며 자행되고 있지만 죄"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젊은 점포장과 여성 점포장들을 발탁했지만, 이들까지도 이런 관행에 젖어 있다"며 "과거 주택은행 시절에도 이런 문제들이 있어 크게 벌을 줬지만 고쳐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상반기 실적이 나쁜 것에 대해 평가부서에서는 각종 충당금의 상향조정 등의 이유를 대고 있지만, 오늘 평가부서에 다시 말하겠다"고 밝혀, 상반기 각 지점 평가에서 이 같은 부분을 색출해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행장은 이와 함께 현재 은행의 최대 목표는 전산통합이라며 9월 23일 전산통합 완료를 위해 전 부서가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 그는 신용카드 부문은 시간을 두고 은행의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으며, 자회사 구조조정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노조, 9·4 총파업 초읽기…주4.5일제·국책은행 이전 저지 전면에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오는 9월 4일 총파업에 나선다. 주 4.5일제 도입과 실질임금 인상을 둘러싼 노사 간 이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지방 이전 문제가 총파업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금융노조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막판 세 결집에 나섰다. 쟁의행위 찬성률이 96.1%에 달한 가운데 주 4.5일제와 임금 인상에 더해 지방 이전 문제가 국책은행 조합원들의 참여를 얼마나 끌어낼지가 이번 총파업의 관전 요소다.쟁의 찬성 96.1%…총파업 수순 돌입금융노조는 오는 3일 1차 총파업 단행 기자회견을 연 뒤 이튿날 서울 광화문에서 총파업에 2 DQN강정훈號 iM뱅크, 600점 이하 차주 금리 0.25%p↓···'선별적' 포용금융 [은행권 금리전략 점검] 강정훈 행장이 이끄는 iM뱅크가 가계 신용대출 총량을 줄이면서도 신규 대출에서는 중저신용 차주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는 선별적인 포용금융 전략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들어 가계 일반신용대출 신규취급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는 17점 넘게 낮아졌고 민간중금리대출 공급액도 2분기 들어 50% 이상 증가했다. 특히 600점 이하 최취약 차주에 대해서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가 동시에 상승했음에도 가감조정금리를 확대해 실제 대출금리를 낮췄다.다만 중저신용 차주 전체의 가격부담을 낮춘 것은 아니다. 일부 신용구간에서는 대출금리와 예대금리차가 오히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신용대출 잔액 역시 상반기 감소했다.신용위험 3 이호성號 하나은행, 기금형 연금 선제 대응…호주 '장기운용'·영국 '거버넌스' 모델 주목 [퇴직연금 인사이드]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정부와 노사정이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에 뜻을 모은 가운데 기존 계약형과 기금형을 병행하면서 금융기관 개방형, 연합형, 공공기관 개방형 등 다양한 형태의 기금을 도입하는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가입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동시에 가입자 이익을 우선하는 운용체계를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기금형 퇴직연금 확대 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호주와 영국의 운용체계와 지배구조를 직접 살펴봤다. 지난해 호주에서 소매형·산업형 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10개 기관, 영국에서는 최대 기금인 NEST 등을 포함한 6개 기금을 방문했다. 장기 자산운용과 성과평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