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조흥은행 등 쌍용건설 채권단은 쌍용건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출자전환과 금리감면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 채권단 관계자는 "총 1조2000억원의 대출금중 4300억원의 CB인수를 통해 출자전환하고, 나머지는 연 10~11%의 대출금리를 연 5~6%로 낮춰주기로 했다"며 "이날 채권은행들이 이같은 출자전환 안건에 대해 서면결의를 통해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다.
박종면 기자 m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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