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된 패착’ 홈플러스, MBK가 불러온 ‘2위의 몰락’
‘2위의 몰락’이다. 홈플러스가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지 10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됐다. 이번 사태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과도한 차입에 의존해 홈플러스를 고가에 사들인 데서 비롯됐다. 신규 투자는 커...
2025-03-05 수요일 | 박슬기 기자
김수현 업고 뛰더니 무슨 일?…홈플러스, 갑작스런 회생절차에 업계 ‘혼란’
최근 배우 김수현과 광고모델 재계약을 하고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홈플런’ 행사 등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 홈플러스가 갑작스러운 기업회생절차 소식을 전했다. 지난 28일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면서 금융 채...
2025-03-04 화요일 | 박슬기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상호주 의결권 제한', 상법·공정거래법 살펴보니
고려아연이 지난달 23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MBK·영풍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저지한 가운데, MBK·영풍이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MBK·영풍 측은 임시주총에...
2025-02-01 토요일 | 신혜주 기자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영풍 주식 취득은 적법, 정당한 조치"
고려아연 해외 손자회사인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이 모회사 영풍 주식을 매입한 것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막아내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밝혔다. 31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SMC는 해...
2025-01-3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사모펀드 적대적 M&A 국회서도 다룬다…8일 긴급 토론회 개최
국가기간산업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M&A 시도가 넉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논란이 거세다. 특히 MBK파트너스를 비롯한 일부 사모펀드들이 단기 이익 실현을 목적으로 인수기업들에 구...
2025-01-0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소액주주는 뒷전?’…MBK, 투자기업 집중투표제 미도입 논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 지적을 받는 MBK파트너스가 집중투표제 도입 등 소액주주 보호에도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재무구조 효율화를 앞세워 상장사 인수...
2025-01-02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5~10년 내 사업 정리해야 하는 금융자본 구조"…MBK 겨냥 고려아연 인수 부작용 우려 시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려아연 M&A(인수합병) 시도를 하고 있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겨냥해 우려를 표명했다.'고려아연 VS 영풍-MBK' 구도의 양측의 경영권 분쟁 가운데, 특정한 편에 기운 발언을 삼가왔다는 ...
2024-11-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영풍, NH투자증권 통해 지분 매수?…고려아연, 시세조종 의혹 진성서 제출할 듯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는 영풍이 NH투자증권와 손잡고 지난달 14일 이후 고려아연 지분을 집중 매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해당 주식 거래...
2024-11-10 일요일 | 신혜주 기자
영풍정밀 공개매수 풍문 확산 따져보니…"MBK·영풍은 이미 포기"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청약할 것이라는 풍문이 확대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 같은 사실이 말그대로 뜬소문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앞서 M...
2024-10-1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금감원, 고려아연-영풍 회계심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과 영풍에 대한 회계심사에 착수했다. 15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고려아연과 영풍 측에 충당부채, 투자주식 손상 등 관련 의혹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다. 회계처리...
2024-10-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경영권 분쟁 비용 대느라..." 고려아연, 연 7% 고금리 급전에 이자비용 치솟는다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으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돈의 이자가 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아연이 현재까지 차입하거나 앞으로 할 예정으로 알려...
2024-10-0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특징주] 고려아연, 자사주 대항공개매수에 3%대 껑충…영풍정밀도 상승(종합)
2일 고려아연이 자사주 대항공개매수를 승부수로 내걸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역시 고려아연 측에서 대항공개매수에 나선 영풍정밀도 주가가 상승했다.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공개...
2024-10-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고려아연, MBK 공개매수 선언에 20%대 급등…영풍 上
13일 고려아연 주가가 장 초반 20%대 넘게 급등하고 있다.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의 최대주주가 돼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경영권 분쟁 격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은 상한...
2024-09-1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김병주 MBK 회장 "한국 사모시장 디스카운트…아시아 바이아웃 시장 한국·일본 주도"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한국 기업들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가 붙어 있는데, 이는 사모시장까지 확산돼 있다"며 "한국은 투자 가치가 있는 시장"이라고 판단했다.아시아 인...
2024-04-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