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30년 전기차 160만대"...3년 전보다 33% 끌어올렸다
기아(대표 송호성)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430만대를 판매하겠다고 5일 발표했다. 전기차 160만대를 포함한 친환경차는 238만대가 목표다. 전기차 판매 계획을 크게 끌어올린 점이 특징인데, 글로벌 호평을 받고 ...
2023-04-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엔솔, 미 FTA 체결국 모로코산 수산화리륨 확보 추진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야화와 모로코 지역에서 전기차 성능을 좌우하는 배터리 소재인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모로코는 미국·EU(유럽연합)과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국이...
2023-04-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홈 스토리즈'전...10월 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이달 6일부터 10월 1일까지 '홈 스토리즈'전이 열린다고, 현대차가 5일 알렸다.이 전시회는 주거 문화 변화와 혁신 인테리어, 미래 일상 공간인 미래 모빌리...
2023-04-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 부천 대장동에 에너지 R&D센터 건립...1조원 투입
SK이노베이션이 경기도 부천대장지구에 약 1조원을 투입해 친환경에너지 기술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 시설을 짓는다.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등과 지난 4일 부...
2023-04-0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CATL, 중국 밖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바짝 추격
배터리기업 CATL이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위 LG에너지솔루션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CATL의 추격 속도가 더 빠르다. 테슬라·볼보·현대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중국...
2023-04-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원희룡 장관 만난 현대차 출신 스타트업 대표....규제 개선 한뜻
현대자동차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독립한 창업자들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불필요한 규제를 혁파해달라'고 요청했다.4일 현대차그룹은 자사 임직원 출신 창업자 10여명이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
2023-04-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곽재선, 정의선에게 "KG는 현대차와 달라, 낙숫물부터 줍겠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사진)은 4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나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제조사가 아니기에 곳곳에 떨어진 낙숫물을 줍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 진출과 관련해 미국·중...
2023-04-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4인승 GV80 쿠페 콘셉트카 공개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GV80 쿠페 콘셉트'를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제네시스하우스에서 공개했다고 알렸다.이 차량은 실용성과 스포티함을 모두 고려한 4인승 SUV다. 제네시스 디자...
2023-04-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3월 판매 11% UP...국내 쏘렌토-해외 스포티지가 견인
기아는 2023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27만827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3월 보다 10.9% 증가한 수치다.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5만3046대로, 전년동월대비 17.8% 증가했다.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코나 판매량 6배 뛰고, 그랜저 2년반 만에 1만대 팔렸다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 준대형세단 그랜저가 지난달 국내 판매 1만대를 넘겼다.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1만대 판매다. 이에 힘입어 지난달 현대차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41% 증가했다. 3일 현대...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수출 호조' 한국GM..."4월부터 트랙스 크로스오버 내수 반등"
한국GM(대표 로베르토 렘펠)은 올해 3월 내수·수출 실적이 작년 3월 보다 64.3% 증가한 4만781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9달 연속 증가세이자, 2020년 12월 이후 월간 최다 판매 실적이다.판매 96%는 수출이 담...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코리아車, XM3 수출로 버텼다...3월 실적 50% 증가
르노코리아는 지난 3월 내수·수출 시장에서 총 1만5621대 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발표했다. 작년 3월(1만409대) 보다 50.1% 증가한 수치다.실적이 오른 것은 작년 동월 보다 2배 이상 오른 수출 덕이다. 지난달 르노코...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6595대' KG 토레스, 월 최다 판매 신기록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는 올해 3월 내수·수출이 작년 동월 보다 59.1% 증가한 1만3679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8년 12월 이후 51개월 만에 월 최다 판매 기록이기도 하다.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 토레스 30일 이내 고장나면 신차로 교환
KG모빌리티는 3일 '토레스 품질 보증 신차 교환제'와 '토레스 출고일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토레스를 구입하는 고객 중 출고 후 30일 이내 품질 문제로 인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신차로 교환해 준다.또...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코리아, 구형 QM6 디젤 300만원 할인
르노자동차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4월 신차 프로모션을 3일 공개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QM6(SE트림 제외)·SM6·XM3를 사면 '엔진오일 교환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2회 추가 제공해 총 3회까지 이용할 수...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모델 하나로 5천억 이익 기아 전기차 꿈?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달 28일 회사의 첫 대형 전기SUV ‘EV9’을 공개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것”이라고 소개했다.과거 기아는 해외 시장에서 ‘저렴한 소형차를 만드는...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자수첩] 현대차 노조가 미래에도 ‘귀족’일까
몇 년 전 미국 완성차 기업에 다니는 한국인 엔지니어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한국기업은 죽어도 못 다닐 것” 같단다. 공채 출신이나 계열사간 임금 차별이 심해 “기업 문화가 후지다”고 비판했다. 거기는 어떠냐...
2023-04-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023서울모빌리티쇼 3일만에 관람객 19만명 몰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개막한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이달 2일까지 3일간 19만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전시장 내부에서는 기아 EV9, KG모빌리티 토레스EVX,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알파...
2023-04-02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중국 R&D 연구소 설립...유럽·미국 이어 글로벌 R&D 역량 강화
삼성SDI(대표 최윤호)는 중국 상하이에 R&D 연구소(SDIRC)를 지난 1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독일 뮌헨(SDIRE), 미국 보스턴(SDIRA)에 이은 세번째로,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완료하게 됐다.최윤...
2023-04-02 일요일 |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 차세대 전기차 3종 '정통SUV 부활' [2023서울모빌리티쇼]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31일 공식 개막한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전기 양산차 1종(토레스EVX), 콘셉트카 3종(O100·F100·KR10)을 전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KG모빌리티가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것은 4년 만...
2023-03-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 2024년 베트남 자동차 시장 진출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는 31일 베트남 푸타그룹의 자동차 자회사인 킴롱모터와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스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G모빌리티가 KD(부품분해) 수출 방식으로 부품을 공급하면, 킴롱모터...
2023-03-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AC델코, 한국 진출...수입차 애프터마켓 부품·서비스
GM은 애프터마켓 부품·서비스 브랜드인 '에이씨델코'를 한국 시장에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에이씨델코는 31일 경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본격적으로 한국 럭셔리 수입차 고객에게...
2023-03-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 적극적 주주·보호·환원정책에 주목...중심엔 '이사회 경영'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가 강조하는 이사회 중심 경영이 제대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지난 30일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18만72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16만...
2023-03-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