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계대출, 소비심리 타고 10.1조 늘어…은행 기타대출 증가폭 확대
지난달 연말 소비심리가 반영되면서 은행권의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3일 '2017년 11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서 11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10조1000억원으로...
2017-1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IBK시스템 신임 대표이사에 서형근 기업은행 부행장
IBK기업은행의 IT 자회사인 IBK시스템은 신임 대표이사로 서형근 기업은행 부행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신임 대표이사는 1978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돈암동지점장, 총무부장, 성수동지점장, 경동지역본...
2017-1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김태현·금융서비스국장 최훈
금융위원회가 핵심 국장 직위 일부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위는 신임 금융정책국장으로 김태현(사진) 현 금융서비스국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김태현 신임 국장은 행시 35회로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
2017-1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골든라이프] 55세 전후로 반퇴…새 직장 찾는데 2년
한국인은 55세 전후로 반퇴를 경험하고 평균적으로 2년간의 준비를 거쳐 동종업종으로 새 직장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골든라이프센터가 20세~74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1...
2017-1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골든라이프] 부부 노후 즐기려면 279만원 필요…현실은 최소생활비도 미흡
한국인 부부가구의 노후 적정 생활비는 279만원으로 나타났지만 준비 상황은 미흡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골든라이프센터가 20세~74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13일 발간한 '2017 KB골든라이프 보...
2017-1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인사원칙 공개…손태승 "능력·공정·젊음·신상필벌" 강조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사진)가 13일 능력중심, 젊은 인력 등을 강조한 인사 원칙을 사전에 공개했다.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둔 우리은행은 이날 손태승 은행장 내정자의 행내 특별방송을 통해 인사의 기본원칙과 ...
2017-12-1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속도 높이는' 신한금융…내년 글로벌 성과 창출 강조
신한금융지주가 해외시장에서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 오가닉(Organic) 성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신한금융지주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리딩그룹을 목표로 한 '2020 프로젝트' 연장선 상에서 실행의...
2017-1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의 영토확장③-끝] 든든한 400조? KB·신한, 가야할 길은
자산 규모가 400조원을 웃돌도록 몸집을 키운 금융지주들은 대형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에서 그룹사간 '시너지 제고'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들의 내년도 경영계획에는 지주사를 사령탑으...
2017-1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희망사회 프로젝트' 추진…3년간 2700억 투입
신한금융지주가 그룹 차원에서 3년간 총 2700억원을 사회공헌에 투입한다.신한금융지주는 12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새로운 사회공헌 체계를 구...
2017-1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인사원칙 먼저' 손태승, '임원 동수' 타파할 지 촉각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사진)가 단행할 첫 임원인사가 임박하면서 금융권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손태승 내정자는 오는 13일 전 행원을 대상으로 직접 사내 방송을 통해 인사 원칙과 기준을 사전에 공개할 예정이...
2017-1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안면인식 서비스 실시…은행 방문없이 학생증 만든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대학생 학생증 발급 등 7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영업점 방문없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면인식(얼굴)을 이용한 무방문 신청 서비스...
2017-1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케이뱅크,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 금리 최대 0.1%p 인하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의 우대금리를 기존 연 0.4%에서 0.5%로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은 급여이체 단일 조건만 만족하면 0.5%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3.1...
2017-1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프로필] 김정한 하나금융 DT Lab 총괄 겸 CTO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DT Lab(Digital Transformation Lab)’을 신설하고, DT Lab 총괄 부사장 겸 CTO(최고기술책임자, Chief Technology Officer)로 실리...
2017-1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 CTO에 실리콘밸리 출신 김정한 영입…'DT Lab' 신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DT Lab(Digital Transformation Lab)’을 신설하고, DT Lab 총괄 부사장 겸 CTO(최고기술책임자, Chief Technology Officer)로는 실...
2017-12-1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시중은행장, 문재인 대통령 중국 방문에 대거 동행
오는 13~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순방길에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동행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허인 KB국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를 비롯, 국...
2017-1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세금부담 덜고 지주사 전환 추진 가능해졌다
우리은행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할 경우 이중과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최근 본회의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는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에 대한 과세특례(제38조)'가 포함됐다. 개...
2017-1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성년후견 지원신탁' 소비자품질인증 획득
KEB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연맹으로 부터 2017년 하반기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품질인증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
2017-1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본점에 쏘카존 설치…공유경제 실천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본점에 공유차량 주차장인 쏘카존과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쏘카 법인회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본점 외에 필동, 영등포, 성수동 등 직원 합숙소 세 곳에도 쏘카존을 설...
2017-1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개인형퇴직연금(IRP) 이벤트…위비꿀머니 지급
우리은행은 개인형퇴직연금(IRP)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멤버십 포인트인 위비꿀머니를 지급하는 ‘꿀통에 빠진 개인형퇴직연금(IR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개인형퇴직연금...
2017-1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단독후보…사실상 연임 확정
박종복 SC제일은행장(사진)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11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내년 1월 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복 현 행장을 차기 행장 단독후보로...
2017-1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디지털 라운지' 오픈
KEB하나은행은 해외 17개 영업점 손님 대상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디지털 라운지(Digital Loung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손님들에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령대, 취미 등을 고려한 ...
2017-12-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