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표 ESG 본격 시동···농협은행, 전환금융 강화 나선다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농협은행이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NH농협은행은 27일 '2025년 제1차 ESG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ESG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의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로, 이날...
2025-06-27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산업은행, 5000억 규모 AI 모험자본 공급 나선다···2차 AI 코리아 펀드 조성
산업은행이 '국가 AI 경쟁력 강화'라는 이재명 정부의 기조에 따라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펀드 조성에 나선다.한국산업은행은 27일 '2025 AI 코리아 펀드' 출자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산업은행 측은 펀드 조성 배...
2025-06-27 금요일 | 김성훈 기자
키워주고, 찾아주고···고객을 향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진심' [금융지주는 지금]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시행한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에 이어, '파인드업 &밸류업' 프로젝트로 대규모 고객 지원에 나섰다.신한금융그룹은 26일,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숨겨진 자산을 찾아 가치를 높...
2025-06-26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이환주號 국민은행, 국내 벤처 위해 해외투자자 유치 '박차'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국민은행이 국내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해외투자자 지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재...
2025-06-25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전세사기도 AI로 '원천 차단'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AI를 활용한 전세 정보 진단으로 전세사기 예방 지원에 나섰다.우리은행은 25일 임차인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지원하기 위해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에서 ‘전세지킴이’ 서비스...
2025-06-25 수요일 | 김성훈 기자
강태영號 농협은행, 소상공인 환율 문제 지원 나선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환 관련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NH농협은행은 25일 전국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외환부문 상생금융 업무협...
2025-06-25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이찬우號 농협금융, 스테이블코인 선제 대응 '속도'
농협금융지주가 외부 협업을 확대하고 디지털자산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선제적 대응과 혁신을 강조한 이찬우 회장의 기조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NH농협금융지...
2025-06-24 화요일 | 김성훈 기자
금융지주, 이란 리스크에도 밸류업 장벽 '튼튼'···BNK금융 주가 2%대↑ [금융권 중동 리스크]
상장 금융지주들의 주가가 이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KB금융, 신한지주, iM금융지주 등이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BNK금융은 2%대 상승을 보이며 저력을 입증했다.꾸준히 이어온 밸류업 기조...
2025-06-2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긴밀한 공조로 시장 안정 총력" [금융권 중동 리스크]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중동 사태로 인한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고, 경감심을 가질 것을 유관기관에 당부했다.금융위원회는 23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유관기관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
2025-06-2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지역경제 지원 확대…지방금융그룹, 상생경영에 ‘진심' [상생하는 지금]
599억원. BNK부산은행이 지난해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지출한 금액이다. 지방금융지주와 계열 은행들은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사회공헌 뿐만 아...
2025-06-2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금융지주, 이재명표 빚 탕감 정책에 타격 우려···RWA 관리 문제도 [이재명 정부 금융정책]
이르면 오는 3분기 설립 예정인 이재명 정부의 '배드뱅크'에 대한 민간 금융사 출연금이 4000억원 수준으로 정해지면서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금융권이 지난해부터 서민·소호금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해...
2025-06-20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윤희성號 수출입은행, 중·동부 유럽 거점 확보···바르샤바 사무소 개소
윤희성 행장이 이끄는 수출입은행이 중·동부 유럽의 거점을 마련했다.수출입은행(수은)은 현지시간 18일 ‘수은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희성 수...
2025-06-1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캠코, 몽골개발은행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맞손
정정훈 사장이 이끄는 캠코가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 몽골개발은행과 '부실채권 정리 업무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몽골개발은행(DB...
2025-06-1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 추가 정보 암호화로 기업정보 보안 강화 박차
신한은행이 맞춤형 암호화 서비스로 고객 정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18일 신한은행은 신한 인사이드뱅크에 등록된 계좌·카드번호 등 고객 추가 정보에 맞춤형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버시세이프(Priva...
2025-06-1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DQN신한금융, RWA 개선 필요···하나금융 RoRWA '답보' [금융지주 밸류업]
"지난해보다 높은 RoRWA 목표를 설정하고, 그룹 차원의 CET1 관리 정책을 꾸준히 유지하겠다""RoRWA를 경영진 성과평가, 영업조직 KPI에 반영하겠다"올해 1분기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컨퍼런스콜과 실적 발표 자료에서...
2025-06-1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금융결제원, 기업별 맞춤형 데이터결합 컨설팅 나선다
박종석 원장이 이끄는 금융결제원이 데이터 결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금융결제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수요기관 맞춤형 데이터결합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17...
2025-06-17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이환주號 국민은행, 흑자전환 부코핀파이낸스 매각 이유는 [은행권 M&A 지형도]
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파이낸스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일각에서는 지난해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한 자회사를 매각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흑자를 낸 지금이 매각 적기라...
2025-06-17 화요일 | 김성훈 기자
4대 지주 CRO,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리스크관리 ‘선방'
CFO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대내외 불확실성으로부터 금융지주의 재무적 리스크에 대응하는 인물.최고리스크관리자, CRO에 대한 설명이다.탄핵 정국이 마무리되고,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CRO 역할의 중요성은 여전히 커...
2025-06-1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CIB 명가 재건 순항···은행-증권 시너지 기대[부활하는 우리금융③]
"혁신역량을 갖춰 기업 금융 명가의 위상을 되찾아야 합니다"임종룡 회장이 지난 2024년 신년사에서 제시한 목표이자 당부다.임 회장은 취임 후 기업여신 규모를 끌어올리는 등 노력을 이어왔고, 우리금융 내부 뿐만...
2025-06-13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신한은행, 증시 활성화 지원 사격···‘힘내라 대한민국’ 펀드 가입 이벤트
신한은행이 국내 증시 상승세에 힘을 싣기 위한 펀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000' 공약을 내걸고 증시 밸류업을 추진 중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 주식형 펀드 관련 추천·이벤트 등을 이어갈...
2025-06-12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이환주號 국민은행,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나선다···다자간 MOU 체결
국민은행이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활성화...
2025-06-12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양종희 회장, '데이터 인프라' 구축 필요성 역설·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데이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지주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2025-06-12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정진완號 우리은행, 우투증권과 시너지 본격화‥·하이서울기업협회와 중기 육성
우리은행이 본인가 후 기업금융을 강화하고 있는 우리투자증권과의 협업을 확대한다.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우리투자증권, 하이서울기업협회와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2025-06-11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