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안의 디자이너, 기아에 ‘극한의 미니멀리즘’ 선물 [3040 청룡이 나르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000년대 중반 기아 사장 시절 '디자인 혁신'으로 회사를 바꿨다. 스타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영입해 자동차 디자인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최근 기아의 디자인 고민은 자동차...
2024-01-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부진 또 부진” LG화학 신학철 마지막 동아줄 ‘바이오’
LG화학이 지난 2018년 첫 외부 출신 CEO(최고경영자)로 신학철 부회장을 영입한 이유는 명확했다. 석유화학 중심 사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신 부회장은 첨단소재부문을 배터리 양극재...
2024-01-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조현상 효성 부회장, 첨단소재 불황 극복 동분서주
조현상 효성 부회장(사진)이 업황 바닥을 지나고 있는 효성첨단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무대를 누비고 있다.효성첨단소재는 다운싸이클에 진입한 석유화학 업황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
2024-01-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미국인 취향 저격한 트레일블레이저, 코나 4년 독주 저지
쉐보레의 한국산 소형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해 수출 1위를 차지했다. 5년 연속 수출왕 자리를 노리던 현대차 소형SUV '코나'를 제쳤다. 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집계한 2023년 승용차 모델별...
2024-01-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람보르기니 한국 판매량 '고향' 이탈리아 넘었다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오토모빌리가 처음으로 글로벌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한국은 람보르기니가 만들어지는 이탈리아를 밀어내고 판매 7위 국가로 올라섰다.18일 람보르기니는 지난 2023년 전세계 판매량이...
2024-01-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에 '기계공학' 양희원 사장 승진 임명
현대자동차·기아는 양희원 연구개발부문 TVD본부장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새롭게 재편한 R&D본부장에 선임한다고 18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현대차·기아는 SW(소프트웨어) 개발 가속을 위해 전면...
2024-01-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온, 내년 전고체배터리 파일럿라인 구축
SK온(대표 최재원)이 미국 솔리드파워의 설계·공정 기술을 활용해 2025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다.SK온은 솔리드파워와 지난 10일 CES2024에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온은...
2024-01-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부활한 일본차...토요타·렉서스 2만대 판매 복귀
지난해 공격경영을 펼친 토요타과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와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전기차 인기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올해도 양사가 몸집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16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2023년 수...
2024-01-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베네피아→블루멤버스 신차 혜택 40만원
현대자동차는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는 3월 31일까지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
2024-01-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후의 미국 머슬카' 포드 머스탱 7세대 한국서 사전계약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는 16일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에 대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알렸다.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새 모델이다. 지난해 라이벌 모델인...
2024-01-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온, 또 연기된 흑자전환
SK온이 작년 4분기 목표로 한 흑자전환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올해 전망도 불확실하다. 올해 들어 SK온 기업분석 리포트를 낸 국내 증권사들은 작년 4분기 회사가 영업...
2024-01-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코오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7억원
코오롱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코오롱은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성금 일부는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2024-01-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다보스포럼 100인 경제리더 선정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신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과 IBC(국제비즈니스위원회)에 공식초청을 받아 IBC 정식 멤버로 선정되고, 오는 15~19일(현...
2024-01-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64년 용띠 SK 박상규·장용호, 청룡의 해 ‘내실 경영'
SK그룹 포트폴리오 관리 전문가들이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자리를 꿰찼다. 확장 일변도로 그룹을 키워온 최태원 SK 회장이 당분간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SK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그룹을 이...
2024-01-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중국에 점유율 내주는 한국 배터리...CATL, 중국 밖에서도 1위 코앞
한국 배터리가 중국에 점유율을 서서히 뺏기고 있다. 직접적인 가격 경쟁은 힘든 만큼 기술 차별화로 대응하겠다는 모습이다.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11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등록...
2024-01-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 AI기업 업스테이지에 250억 투자
SK네트웍스(대표 이호정)는 국내 AI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 25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업스테이지가 조성하는 시리즈B 리드투자자로 참여했다.업스테이지는 네이버 AI팀 리더로...
2024-01-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우버 맞춤형 PBV 만든다
기아는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버와 PBV 개발·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아는 우버 라이드헤일링 플랫폼에 특화된 PV5 기반의 차량을 생산·공급하기로...
2024-01-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CES 2024 다시 침투한 모빌리티[자동차월드]
완성차 기업들이 'CES 2024'에 다시 적극적으로 참전했다. 10여년 전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에 자동차 기업들이 뛰어든 것은 자율주행이라는 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자율주행 기술 도입은 예...
2024-01-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 상장 되도록 빨리"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사진)이 11일 상장 계획을 묻는 질문에 "되도록 빨리 하겠다"고 답했다.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전 미국 바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 시장도 봐야 하고 우리도 준비...
2024-01-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KG모빌리티 "토레스 픽업트럭, 전기차 무선충전 탑재"
KG모빌리티는 무선충전플랫폼 상용화 기술이 탑재된 토레스EVX(사진)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에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무선충전 기술은 미국 와이트리시티의 자기 공명 방식이 적용됐다. ...
2024-01-1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송창현 현대차 사장 "스마트폰처럼 자동차 만들겠다"
송창현 현대자동차 SDV본부장 사장(겸 포티투닷 대표)은 "SDV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을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4 미디어 데이에서 현대차그룹 중장기 소프트웨...
2024-01-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엔솔, 유럽 전기차 부진 직격탄...4분기 영업이익 3382억원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78.2% 증가한 2조163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33조7455억원으로 31.8% 늘었다.다만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
2024-01-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 "PBV는 새시대 모빌리티 표준"...내년 출시할 PV5 공개
송호성 기아 사장(사진)이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점찍은 PBV(목적기반모빌리티)가 "모빌리티의 표준이 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PBV는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상용차다.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경...
2024-01-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