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플, 내년 상장 목표…건설업계 IPO 활력 불어넣을까?
단숨에 건설 대장주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현대엔지니어링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포기했다. 지난달 수요예측에 나섰다가 기대 이하 성적표를 받아서다. 최근 10년 사이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들은 IPO를 검토하거나...
2022-02-21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2월 3주] 주택시장 ‘안정화’ 기로?…재초환, 집값 잡을까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집값 안정화 기로에 섰다는 정부, 현장엔 월세난민·깡통전세 ‘주의보’얼어붙은 주택시장…사무실 내놓는 공인중개사들“불...
2022-02-18 금요일 | 김관주 기자
골재·레미콘 대란 올라…건설업계, ‘중대재해법 1호’ 삼표산업 ‘예의주시’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1호’ 기업으로 입건되면서 건설업계에서 비상이 걸렸다. 골재·레미콘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삼표산업이 영업정지라도 당할 경우 건설 현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서다.18일...
2022-02-18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모아주택산업,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내달 2일 1순위 청약
모아주택산업(대표 양민석)이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 1순위 청약을 내달 2일 진행한다. 18일 모아주택산업에 따르면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2022-02-18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코람코, ESG 경영 가속화…‘GRESB 2022’ 인증 참여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코람코)이 ESG 위원회를 조직하고 전담팀을 신설해 오는 3월 시작되는 GRESB 2022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GRESB(글로벌 부동산자산 지속가능성 평가)는 부동산 자산과 사...
2022-02-18 금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통영’ 분양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창학)이 ‘힐스테이트 통영’ 분양에 본격 나선다.1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
2022-02-18 금요일 | 김관주 기자
DL건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내달 2일 1순위 청약 개시
DL건설(대표이사 조남창)이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1순위 청약을 내달 2일부터 시작한다.18일 DL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370가구 규...
2022-02-18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이훈복 대표, 대한토지신탁 1년 더 이끈다
2019년부터 대한토지신탁 지휘봉을 잡아 온 이훈복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재임 3년간 대한토지신탁의 ‘체질 개선’을 이뤄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17일 부동산신탁업계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 최대주주...
2022-02-17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지난해 응시생 40만명인데...사무실 내놓는 공인중개사들
지난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이 몰리며 관심이 뜨거운 반면 현장에서는 문을 닫거나 휴업 예정인 공인중개업소가 늘어나는 중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부동산 거래가 줄어 중개업계에는 한파가 불고 있...
2022-02-17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알스퀘어 “오미크론 변이 공포 속 전통·MZ 상권 운명 더욱 벌어져”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도 지난해 4분기 성수동과 청담동 등 MZ 세대가 선호하는 상권의 활기는 한층 살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최악'이라던 명동과 광화문 등 전통 상권 공실률이 또 치솟은 것과 대조적이다.17일 상업...
2022-02-17 목요일 | 김관주 기자
SR, 갑질 예방교육 열어…임직원 소통문화 개선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이 조직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통문화 개선에 나섰다. SR은 지난 15일 사내 관리자급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강사를 지낸...
2022-02-17 목요일 | 김관주 기자
[2021 실적] 대한토지신탁, 순익 552억·전년比 69%↑…“창사 이래 최대”
대한토지신탁(대표이사 이훈복)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7일 대한토지신탁에 따르면 당사는 영업수익은 1080억원, 영업이익은 695억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8.4%와 67.4% 신장했다. 신규수주 규모...
2022-02-17 목요일 | 김관주 기자
SM스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취득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대표 김기호)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의 ISO 국...
2022-02-17 목요일 | 김관주 기자
SK디앤디, 새 ‘에피소드’ 선보여…“서울서 ‘1.5만 가구 주거 클러스터’ 형성한다”
“‘에피소드’ 브랜드는 기존까지 물리적 공간인 ‘주택’의 개념에서 벗어나 다양해진 주거 문화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담아내고 삶의 경험과 양식에 초점을 둔 ‘주거’의 관점으로 기획했습니다.”이충헌 SK디앤디...
2022-02-17 목요일 | 김관주 기자
SK에코플랜트, 친환경 수소 생산 위해 국내 최초 ‘SOEC 실증사업’ 돌입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과감히 변신한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최초로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lid Oxide Electrolysis Cell)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에 ...
2022-02-17 목요일 | 김관주 기자
두산건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 전 타입 마감…평균 12대 1 경쟁률
두산건설(대표이사 회장 권경훈)이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에서 선보인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부터 양일간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두...
2022-02-16 수요일 | 김관주 기자
SK디앤디, 교직원공제회·신한은행과 1500억 규모 공동투자 협약 체결
종합 부동산 기업 SK디앤디(SK D&D, 대표 함스테판윤성)가 자산운용 전문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 Investment, DDI), 교직원공제회, 신한은행이 공동 투자할 목적으로 설립한 리츠와 총 1500억 규모의 공동투...
2022-02-16 수요일 | 김관주 기자
[2021 실적] 대한해운, 순익 3066억·전년比 1014%↑…“SM그룹 편입 후 최대”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40%, 1014%가 증가하며 SM그룹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6일 대한해운은 전날 공시를 통해 2021년...
2022-02-16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세종 '3억 로또'에 청약통장 9만개 몰렸다
세종시 아파트가 사상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인공은 바로 임대에서 분양으로 전환된 ‘도램마을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 해당 아파트를 받기 위해 9만개에 가까운 청약통장이 모였다.16일 한국부...
2022-02-16 수요일 | 김관주 기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내달 13일까지 상반기 교육생 모집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2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플랜트전기, 건설장비실무, 에너지설계 및 시공관리, 스마트건설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등 총 5개 학과에 149명이다. 교육...
2022-02-16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정몽규 개인회사 엠엔큐투자파트너스, 또 HDC 보통주 17만800주 매수
정몽규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3거래일 동안 HDC 보통주 총 17만8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6일 밝혔다.HDC그룹은 “HDC의 최대주주는 회사의 신뢰 회복을 위해 계속...
2022-02-16 수요일 | 김관주 기자
SK에코엔지니어링 공식 출범…윤혁노 대표 “SK그룹 주력사업 구현”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이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 후 공식 출범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15일 공식 출범식을 통해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의 역량을 결집해 전기차...
2022-02-1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2021 실적]티케이케미칼, 영업익 649억…“연간 최대 실적 달성”
SM그룹 티케이케미칼이 지난해 영업이익 649억원 기록하며 2011년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5일 티케이케미칼은 잠정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6939억원, 영업이익 6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02-15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