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 법규 위반 올들어 908건…금감원, 소비자 안내 강화
금융감독원이 개인과 기업이 해외송금 등 외국환 거래에서 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해 과태료, 거래정지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빈번해 주의를 당부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이 올들어 9월까지 외국환...
2018-11-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카드, 150만 회원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와 금융서비스 협약
신한은행은 지난 30일 신한카드,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와 문화교류협력 및 중국 교민들의 문화활동 지원 제휴 카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
2018-11-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IBK창공 마포 1기’ 데모데이 개최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의 ‘마포 1기’ 기업들이 지난 30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2018 IBK창공 데모데이(Demo Day)’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해 12월 ‘IBK창공...
2018-11-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증선위, 삼바 재감리 결론 못내…11월 14일 다시 논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31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관련 재감리 안건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증선위는 오는 11월 14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을 다시...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KB금융 누르고 금융대장주 탈환
신한금융지주가 KB금융지주를 제치고 1년 4개월 만에 금융 대장주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신한지주는 31일 전 거래일 대비 0.47% 오른 4만2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지주 시총은 20조1772억원으로 코스피 11위를 ...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5393억…우량자산 위주 성장
BNK금융그룹은 2018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5393억원을 시현했다고 31일 공시했다.이는 전년 동기(4863억원) 대비 530억원(10.9%)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5600억원)에 이미 96.3%에 달...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GB금융, 3분기 누적순익 2786억…충당금 전입 줄어
DGB금융그룹은 2018년 3분기 누적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278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그룹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한 3844억원을 시...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SR 본격 시행 첫날, 은행권 정중동…소득증빙·중도해지 문의도
연소득 대비 총부채원리금을 따지는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가 본격 시행된 첫 날, 은행 창구는 비교적 차분했지만 대출 승인이 지체되고 거절되는 데 대한 불만성 민원도 이어졌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검찰, '신한은행 채용비리' 조용병 회장 불구속 기소
신한은행장 시절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은 31일 조용병 회장을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이 기각...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에 유시완 하나금융 전무 선임
하나금융그룹의 IT전문계열사인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로 유시완 하나금융 정보총괄(CIO) 전무가 31일자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유시완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금...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아시아신탁 인수 조용병 "'신한이 하면 다르다' 보여주겠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31일 아시아신탁 지분 인수를 확정 짓고 "특히 그룹 GIB(그룹&글로벌 IB)·GMS(고유자산운용)·WM(자산관리) 사업부문과의 협업 극대화를 통해 ‘역시 신한이 하면 다르다’라는 것을 보...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KB·하나이어 신한…금융지주, 부동산신탁 공세
신한금융지주가 아시아신탁 인수를 확정지으면서 KB금융(KB부동산신탁), 하나금융(하나자산신탁)에 이어 금융지주 부동산 신탁 삼국지가 예고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도 금융당국의 신규 부동산 신탁회사 인가를 받기...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조용병의 M&A' 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인수 확정
신한금융지주가 아시아신탁 지분 인수를 확정하고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했다. 오렌지라이프에 이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그룹 비즈니스를 확장하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31일 서울...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경영공시, 공공기관 수준으로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의 경영공시가 공공기관 수준으로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금감원의 경영공시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현재 금감원은 30개 항목의 경영정보를 홈페이지에 공시하...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삼바 공방 2라운드 돌입…증선위, 오늘 재감리 안건 상정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공방이 2라운드에 돌입한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결과 안건을 상정해 논의한다. ...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SK그룹과 금융소외계층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
우리은행은 SK그룹과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오 DGB금융 회장 "하이투자증권 인수, 종합금융그룹 완성"
DGB금융그룹이 신규 자회사로 편입된 하이투자증권의 출범식을 열고 지방금융그룹 최초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이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금리인상기 맞춤 환테크 회전 정기예금 출시
신한은행은 회전기간 단위로 시중금리를 반영해 금리상승기에 유리한 ‘모아 More 환(換)테크 회전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모아 More 환테크 회전 정기예금’은 고객이 선택한 회전기간 단위로 금리...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세컨더리 보이콧 풍문 사실 아냐…유포과정 조사 착수"
금융위원회가 미국 정부가 국내 시중은행에 경제적 제재(세컨더리 보이콧, Secondary Boycott)를 추진할 예정이라는 풍문 유포과정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금융위는 31일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전날 증권가를 중...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카뱅·케뱅,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 높여야"
국내 19개 은행의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이 올해 들어 40%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이 13% 수준까지 낮은 수용률을 기록한 게 전체 평균을 낮췄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
2018-10-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IT 인력 증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30일 "미래의 하나금융그룹은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활용해 손님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가 돼야 한다"고 선언했다. 김정태 회장은 이날 인천 청라 하...
2018-10-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BNK금융-UNIST, 동남권 창업기업 육성
BNK금융그룹과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동남권 창업생태계 조성과 혁신기술 보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기반으로 UNIST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창업이 활성화 ...
2018-10-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