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MBK·영풍 맞선 ‘비장의 카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걸어온 영풍·MBK파트너스에 대항하기 위한 비장의 승부수를 던졌다.고려아연은 지난 11일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7.2% 올렸다. 이번 분쟁 캐스팅보트...
2024-10-1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올렸더니 "세금 포함해도 MBK보다 유리"
고려아연이 89만원으로 자사주 공개매수가를 전격 인상하며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이 영풍·MBK 제안에 응하는 것보다 세금을 포함한 수익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에서다.12일 고려아연은 개인투자자와...
2024-10-12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마지막 승부수?…공개매수가 83만→89만원
최윤범 회장의 고려아연이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을 분쟁 당사자인 영풍·MBK보다 높였다. 경영권을 지키려는 최 회장의 마지막 카드라는 분석이다.고려아연은 11일 자사주 공개매수가격을 83만원에서 89만원으로 7.2...
2024-10-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 -1600억, 에쓰오일 -4300억…정유사업 예고된 어닝쇼크
국내 정유 기업들이 올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쇼크가 예고됐다. 3분기가 바닥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장기 저유가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우려도 상당하다.11일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3분기 SK이노베...
2024-10-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 Energy Solution 'surpassed expectations', proved competitive, but is there a risk?
LG Energy Solution posted an operating profit of KRW 448.3 billion in the 3rd quarter of this year. This is the fourth quarter since the third quarter of last year that the company has posted a profit...
2024-10-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는 적법, 반드시 완료"
고려아연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자사주 공개매수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규정된 절차에 따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려아연 경영진과 경영권 분쟁을 펼치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
2024-10-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코티나부터 보는 현대차 생산 역사 전시회 '다시 첫걸음'
현대자동차는 10일 누적생산 1억대 달성을 기념한 전시 '다시, 첫걸음'을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한달간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현대차 생산 역사를 자동차 전문 도슨트에게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할 ...
2024-10-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MINI 쿠퍼S 5도어 출시 "여유로운 공간"
MINI(미니)코리아는 8일 '뉴 미니 쿠퍼S 5도어'를 출시했다고 알렸다.이 모델은 국내 소개된 총 4개의 뉴 미니 쿠퍼 트림 가운데 2열 편의성과 여유로운 적재 공간이 특징인 차량이다.휠베이스가 2565mm로 3도어보다...
2024-10-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대치 뛰어넘은' LG엔솔, 경쟁력 입증에도 불안요소는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44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이후 4개 분기 만에 4000억원이 넘는 이익을 내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다만 미국 세액공제 혜택을 제외하면 여전히 적자 상태에 있...
2024-10-0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영풍·MBK 콜옵션 행사가격 두고 배임 의혹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해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맺은 계약과 관련해 배임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MBK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고려아연은 정확한 계약 내용을 공개하라고 지적했다.7일 일부 언론 보도...
2024-10-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MBK, 대출로 마련한 실탄...'승자의 저주' 우려
고려아연 경영권을 둘러싼 '돈의 전쟁'이 연장전으로 돌입하는 모습이다. 양측이 차입금으로만 각각 2조원을 조달하며 관련 금융비용만 해도 1000억원이 넘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쪽이 이기더라도 '승자의 저...
2024-10-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캐즘에 속앓이' 김동명이 내놓은 솔루션 "非전기차 확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배터리 제조업에 머무르지 않겠다"며 "모든 에너지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모든 임직원에게 회사의 새 비전...
2024-10-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SK에너루트, 울산 수소발전사업 추가 낙찰
롯데케미칼·SK가스·에어리퀴드코리아가 합작설립한 롯데SK에너루트는 지난달 30일 전력거래소가 발표한 2024년 일반수소발전 입찰에서 총 1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롯데SK에너루트가 낙찰받은 ...
2024-10-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이 다시 찾는 싱가포르는 제조혁신 테스트베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8~9일 1년 만에 싱가포르를 공식 재방문한다. 정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동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오른 동남아 순방길에 경제사절단으로 합류했다. 특...
2024-10-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개념 픽업트럭 기아 타스만 ‘짐차의 반전’ 이룰까
국내 픽업트럭 인기가 다시 살아날까. 반짝 인기 이후 사그라든 픽업트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국산 유망주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 승용형 픽업트럭은 인기 차종이다. 넉...
2024-10-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뒤에서 ‘승자의 미소’ 짓는 기아 [정답은 TSR(총주주수익률)]
지난 2021년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 증시는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늪에서 허우적거렸지만 자동차 업종에 투자한 개미(개인 투자자)들은 재미를 봤다. 반도체, 석유화학 등 국가 기간 산업 분야가 글로벌...
2024-10-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금융 포럼 덕분에 ‘AI 투자’ 확신하고 갑니다” [2024 한국금융투자포럼 이모저모]
인공지능(AI)이 글로벌 증시를 이끌고 있다. 그 추세에 올라타야 할 거 같은데, 일각에서는 ‘거품론’ 운운하고 있다. 혼란스러운 투자자들에게 지난 2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한국금...
2024-09-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사업 사활건 포스코퓨처엠…사외이사진 面面보니 알겠네 [2024 이사회톺아보기]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포스코케미칼에서 이름을 바꾼 회사다. 퓨처엠은 ‘미래 소재(Future Materials)’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그룹 핵심 사업인 철강용 기초소재를 지원하는 회사에서 양극재·음극재 등 배...
2024-09-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고려아연 '쩐의 전쟁' 2R…최윤범 반격 카드는
75년 동업 관계를 깨고 고려아연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영풍과 고려아연 간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영풍 장씨 가문과 손잡은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맞선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의 반격 카...
2024-09-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에코프로비엠, LFP 양극재 공동개발 착수
현대차·기아는 현대제철, 에코프로비엠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 기술 개발 과제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LFP 배터리 양극제 제조시 전구체 없이 직접 재료를 합성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협력이다...
2024-09-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물류 특화 전기밴 ST1 샤시캡-특장 하이탑 출시
현대자동차는 25일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ST1은 물류 특화 전기밴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에 이어 이번에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출시로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 ...
2024-09-25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일본 진출한다…2026년 전기PBV 'PV5' 출시
기아가 오는 2026년 'PV5'를 통해 일본 전기PBV(다목적차량) 시장에 진출한다. 기아는 일본 종합상사 소지츠와 PBV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PBV는 전기차와 PBV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목...
2024-09-2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