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조건부 후순위 지속가능채권 6500억원 발행
IBK기업은행은 6500억원 규모의 원화 조건부 후순위 지속가능채권을 11일 발행했다.국내에서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원화 조건부 후순위 채권을 발행한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발행금리 1.7%(국고채 10년+35bp), 만...
2019-09-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노조 "이동걸 산은 회장, 무책임한 합병설 제기 중단하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합병 필요성을 언급한데 대해 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이 비판에 나섰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수출입은행지부는 11일 성명을 내고 "이동걸 회장은 무능함을 감추려...
2019-09-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글로벌 경제제재 리스크 관리 고삐…가이드라인 배포 전방위 대응
신한은행이 경제제재(Sanctions) 준수 고도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경제제재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관련 정책들과 업무 가이드라인을 담은 매뉴얼 ‘경제제재 준수 Guideline’을 제작하...
2019-09-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동걸 산은 회장, '정책금융 새 틀짜기' 카드 꺼낸 배경은
"산업은행이 구조조정만 하는 게 아니다. 앞으로 20년, 30년, 50년 먹고살 미래 먹거리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중요하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합병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금융권에서는 배...
2019-09-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서 추석맞이 배식 봉사
수출입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둔 10일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 35명은 급식소를 찾은 30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밥...
2019-09-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나서
KB국민은행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나섰다. KB국민은행은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인왕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
2019-09-1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지주, 우리카드·우리종금 자회사로 편입
우리금융지주가 자회사로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을 편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자회사는 기존 7곳에서 총 9곳으로 늘었다.우리금융지주 측은 자회사 편입 사유로 우리카드는 "주식의 포괄적 교...
2019-09-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동걸, 아시아나 관심 대기업 두고 "맞선 보려면 나타나게 될 것"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는 대기업 후보군을 향해 "맞선을 보려면 나타나야 한다"고 비유했다. 이동걸 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아...
2019-09-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이동걸 "산은-수은 합병, 정부에 건의할 것…선택과 집중 필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0일 "정책금융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합병도 정부에 건의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동걸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
2019-09-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첫 날…소부장 새기고, 서민금융 현장점검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첫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으로 현장방문 행보에도 나섰다. 10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전일(9일) 임명된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첫 국무회의에 참...
2019-09-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추석연휴 보이스피싱 주의보…"택배·소액결제 사칭 주의하세요"
추석 연휴동안 가족을 사칭해 자금이체를 요구하거나 택배·소액결제로 위장해 '낚시' 문자를 발송하는 보이스피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 이같은 내용...
2019-09-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IBK LG페이' 서비스 출시…IBK 온라인지점도 오픈
LG페이 앱에서 IBK기업은행 입출금 계좌를 등록하면 전 은행 ATM(자동화기기)에서 입출금 이체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LG페이와 제휴를 맺고 이같은 서비스의 'IBK LG페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9-09-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인니 찍고 아세안으로…금융위,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지원
금융위원회가 국내 핀테크 기업의 아세안 국가 진출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틀간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9일 신한금융 퓨쳐스랩 개소식과 핀테크 데모데이에 참석했다. 이어 10...
2019-09-1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뚝심' 금융수장 남기고 바통터치한 최종구
9일 금융위원회를 떠난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상징하는 단어로는 '뚝심'이 꼽힌다. 가상통화 대책과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해서 돌직구로 정부의 의지를 드러냈고, 우리 경제 뇌관이 될 수 있는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정...
2019-09-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 "혁신-모험 어렵게하는 제도 개선…금융 '면책위원회' 운영"
신임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 뒷받침을 취임 일성으로 제시했다. 금융위원회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 임명을...
2019-09-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EB하나은행, 태풍 '링링' 피해 긴급 금융지원
KEB하나은행이 제 13호 태풍 ‘링링’ 피해 기업 및 개인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KEB하나은행은 9일 중견∙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 손님에 대해서는 총 한도의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원 이내의 신...
2019-09-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신한퓨처스랩 인도네시아' 출범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기지를 출범했다. 신한금융그룹은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신한퓨처스랩 인도네시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퓨처스랩...
2019-09-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혁신 과제] 금융그룹 도전에 힘싣는 규제 새 틀 짜기…면책 인센티브 촉각
은성수호 금융위원회가 금융권 도전에 힘을 싣는 규제 체계를 제시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담보에 치중한 은행권의 '보신주의' 관행을 타파할 일괄담보제를 도입·정착시켜 나가야 하고, 자본시장...
2019-09-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떠나는 최종구 "데이터경제 법개정 마무리못해 안타까워…금융혁신 이끌어 달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등 금융위원회 역점 혁신과제가 마무리되지 못해 특히 안타깝다."문재인 정부 초대 금융위원회 위원장인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9일 아쉬운 정책과...
2019-09-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문 대통령,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임명
8·9 개각 한달 만에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체제가 출범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은성수, 법무부 장관에 조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정옥, 방송통...
2019-09-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태풍 '링링' 피해복구 긴급자금 지원
KB국민은행이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고객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9일 KB국민은행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000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2019-09-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태풍 '링링' 피해 고객 대상 1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신한은행이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9일 신한은행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일시적으로...
2019-09-0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