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정무위 국정감사…DLF사태 집중될 듯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대규모 손실 사태가 초래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이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판매처인 은행 증인 채택에 관심이 쏠리고 '공회전' 중인 금융소비자보호법 제...
2019-09-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해외부동산 콕집은 은행, 투자대안처 선순위 배치
시중은행들이 국내 과열경쟁을 넘어 해외부동산을 대안 투자처 중 하나로 모색하고 있다. 은행 내 IB(투자금융) 관련 조직을 보강하고 선진국 ‘알짜 부동산’ 중심으로 선순위 대출 공급을 공략하고 있다. ◇ 호텔·...
2019-09-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 1265억원 규모 혁신성장 사모펀드 조성
IBK기업은행은 미래성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성장 사모펀드를 조성했다. IBK기업은행은 1265억원 규모 ‘IBK-스톤브릿지 혁신성장 사모펀드(PEF)’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IBK기업은행과...
2019-09-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 내달 10일 시작
내달 10일부터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시작돼 신규 플레이어 참여에 관심이 모인다. 금융당국은 이에 앞서 이달 30일부터 신청 후보군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에 나선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2019-09-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안심전환대출 신청 20조원 돌파…집값 낮은 순서대로 지원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제2 안심전환대출(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공급 목표치인 2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청 완료 건수가 17만4994건, 누적금액은 20...
2019-09-22 일요일 | 정선은 기자
[9월4주] 은행 정기적금 최고금리 연 2.40%…우리 'WON적금'
9월 4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정기적금 수익률(1년)은 우리은행 상품이 연 2.40%(세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WON적...
2019-09-21 토요일 | 정선은 기자
제2 안심전환대출, 접수 닷새만에 14조원 신청 육박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제2 안심전환대출(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규모가 접수 닷새만에 14조원에 육박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신청 완료 건수가 11만8027건, 누적금액은 13...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지주, 5000억원 신종자본증권 발행 결정
우리금융지주는 5000억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에서 운영자금 목적으로 이같이 발행을 결정했다고 ...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일자리 창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청년 부채문제 해결 지원을 통한 고용지원 사업, 청년 구직자 대상 채용박람회 개최 사업, 은퇴자 및 은퇴준비자를...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연합회, 몽골은행협회와 '한·몽골 금융협력포럼' 개최
은행연합회는 몽골은행협회와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한-몽골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범 포럼에서는 양국의 금융시장 및 은행산업 현황, 핀테크 산업 현황 및 규제 체계 개선방안, 자...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신설 확정…테크핀 도약 나서
네이버가 간편결제 사업부문 '네이버페이'를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테크핀 기업 '네이버파이낸셜'을 설립한다. 네이버는 20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네이버페이 CIC(사내독립기업)를 분사해 '네이버파이낸셜'을 신...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아마존 진출 귀쫑긋…국민은행, 수출기업 대상 '글로벌 이커머스 셀링' 세미나
KB국민은행이 수출기업 대상으로 아마존 진출 마케팅 전략 등을 전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1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글로벌 대금 수취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인 ‘페이오니아 코리아’ 및 글로벌 온라인...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육성 스타트업 'KB스타터스' 추가…74개사로 확대
KB금융그룹 KB이노베이션허브는 19일 유망 혁신기술 스타트업 11개사를 ‘KB스타터스(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로 추가 선정했다. 지난 8월부터 엑셀러레이터와 전문기관으로부터 최초 133개 스타트업을 추...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국정감사 후 은행장들 만날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국회 국정감사 이후 은행장들과 증권사 사장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은성수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입법' 힘싣기 나선 은성수 금융위원장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금융위가 역점 추진중인 '금융입법' 국회 통과를 위한 힘싣기에 나선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은성수 위원장은 이달 23일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주최로 대한상의에서 열리는...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실업·폐업 연체위기자 6개월 원금상환 유예…23일부터 신복위 채무조정
23일부터 실업이나 폐업 등으로 연체 우려가 있는 다중채무자에 6개월간 긴급 원금상환 유예를 해주는 제도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인 채무자 신용회복지원제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청년 대상 3~4%대 금리 '햇살론 유스' 나온다
내년에 미취업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연 3~4%대 저금리 정책금융 상품으로 '햇살론 유스(youth)'가 출시된다. 이달 초 출시된 '햇살론17'은 올해 공급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두 배인 4000억원으로 늘린다. 은성수...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기업은행, 'IBK인도네시아은행' 공식 출범…김도진 "중소기업 금융으로 성장 도울 것"
IBK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에서 법인 출범 결실을 맺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IBK인도네시아은행 출범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김창범 주(駐...
2019-09-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제2 안심전환대출, 나흘만에 10조원 신청 육박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제2 안심전환대출(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규모가 나흘만에 10조원에 육박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신청 완료 건수가 8만4204건, 누적금액은 9조9591억...
2019-09-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첫 회동한 은성수-윤석헌, 일본 수출규제·DLS·인터넷은행 챙겨…매월 만남 정례화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첫 공식 회동에서 일본 수출규제, DLS(파생결합증권),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 등 현안을 챙겼다.금융위와 금감원 양 기관의 권한과 기능을 존중키로 하고, 두 수...
2019-09-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노조 "은행장 선임 절차,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돼야"
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이 새 은행장 선임에 대해 "'깜깜이 밀실 인사'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수출입은행지부는 19일 성명을 내고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당당하게 검증받지 못한...
2019-09-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금융감독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KB국민은행은 19일 부천 세종병원에서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병문안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필수 한국구세...
2019-09-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베트남서 열린 제3차 ACRN 콘퍼런스 주관
아시아신용정보협의기구(ACRN) 초대 회장직을 수행 중인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18~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3차 ACRN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해 베트남 CIC(중앙은행 신용정보센터)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했다...
2019-09-19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