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안펀드 시장 매입 본격 개시…금융위 "여전채, 시장보다 좋은 조건은 어려워"
금융위원회는 채권시장안정펀드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 매입 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재확인했다. 금융위는 7일 '코로나19 관련 금융부문 대응 현황' 보도참고자료에서 "여전사의 자금수요 중 ...
2020-04-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은행 '위드론 수출금융' 특판…수출기업 코로나19 위기극복 자금 지원
하나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중소 중견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과 신흥시장 수출을 장려하고자 수출금융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하나은행 이같은 내용의 '위드론 수출금융...
2020-04-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5750만원 후원
한국수출입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4억5750만원을 후원했다.수은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방문규 수은 행장이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만나 이같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
2020-04-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항공·자동차…첩첩 과제 둘러싸인 이동걸 산은 회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산업계로 여파를 미치면서 산업은행도 고심이 깊어지게 됐다. 항공, 자동차, 중공업 등 대기업들이 유동성 위기를 타개할 '구원투수'로 산업은행을 쳐다보는 상황 속에...
2020-04-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보안원, 2020년도 금융권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훈련 가동
금융보안원이 2020년도 금융권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훈련에 시동을 걸었다. 금융보안원은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 및 최신 사이버 위협에 대한 금융권의 탐지∙대응∙복구 능력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2020년...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하나은행·대구은행, 키코 배상 분쟁조정안 수락기한 재연장 요청
신한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이 6일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배상권고 분쟁조정안 수락 여부 결정 통보 시한을 다시 연장해달라고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신한은행 측은 6일 "금감원에 연장 신청을 하고 회신을 기...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문 대통령 "100조원, 적시적소 시행 중요"…코로나 신속 금융지원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100조원 규모 금융지원 대책이 '적시적소'에 집행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코로나19 대응 기...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크라우드펀딩' 오픈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했다. 우리금융그룹은 5월 29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클릭! 우리투게더' 크라우드펀딩...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주택담보대출 규제 완화 검토' 아니다"
금융위원회가 6일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 등은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파이낸셜뉴스의 4월 6일자 조간 '자영업 자금난 특단대책…LTV도 손댄다' 기사에 대한 보도해명자료에서 이같이...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쌍용차, 주주-노사 합심 해법 찾길…채권단도 뒷받침 기대"
금융위원회가 쌍용차에 대해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신규자본 투입 어려움을 표명한 것에 대해 주주와 노사간 합심, 아울러 채권단의 뒷받침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는 6일 '최근 금융시장과 금융...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공개서한에 "기업자금 위기설, 근거 없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공개서한을 통해 시기와 특정 기업을 포함한 '기업자금 위기설'은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 아니다"고 제시했다. 6일 은성수 위원장은 언론과 민간자문위원 등에게 발송한 공개서한에서 "'O월 위기...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1분기 순익 전망 '흐림' 기울어…연간 코로나 후폭풍 영향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올해 1분기(1~3월) 금융지주 성적표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 압박, DLF(파생결합펀드) 사태...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신설…상품판매 프로세스 적정성 점검 등
신한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를 도입했다.신한은행은 지난 3월 신규인력 23명을 별도 채용했으며 4월 1일자로 전국 22개 지역 영업본부 및 1개 PWM본부에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배치를 완료했다고...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19 위기극복 금융노사정 공동선언…특별연장근로 예외 허용·경영평가 한시 유보·완화 등
금융당국과 금융노사가 코로나19 확산 가운데 특별연장근로 허용, 경영평가 한시적 유보 또는 완화, 금융지원 과정에서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면책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6일 금융...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제로금리 시대' 직면…"은행업, 비용 효율성 높여야"
저성장·저금리로 국내 은행의 수익 기반이 약화되는 가운데 대응 방법으로 비용 효율성 높이기를 강조하는 의견이 나왔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로금리 시대의 은행업 리스크와 대응과제' 리포...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 언택트…하나은행, 특화대출 행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언택트(Untact) 뱅킹’이 확산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잇따른 특화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주목되고 있다. ◇ 확 커진 ‘손안의 대출’ 경쟁5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4대 금융지주 배당수익률 평균 5%…배당성향 상승
4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현금배당 수익률이 평균 5% 수준으로 집계됐다. 현금 배당성향은 평균 26% 수준으로 일제히 상향됐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 하락폭이 30%를 웃돌고 있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 목마름이 커졌다. ...
2020-04-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가계대출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확대' 아니다"
금융위원회는 5일 "대출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프로그램을 현행 중소기업대출에서 가계대출로 확대하는 방안 등은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매일경제의 4월 6일자 가판 '가계 신용대출, 만기연장·...
2020-04-0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2000억원 규모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 시행…코로나19 금융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는 2000억원 규모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수은은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을...
2020-04-0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 4000억원 규모 ESG채권 발행…코로나19 금융지원
KB국민은행이 4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을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3일 코로나19 금융지원 목적으로 이처럼 4000억원 규모의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KB국민은행...
2020-04-0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4월2주] 은행 적금 최고금리 연 2.10%…우리은행 'WON적금'
4월 2주차 은행(저축은행 제외) 적금 수익률(1년)은 우리은행 상품이 연 2.10%(세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WON적금(자...
2020-04-0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채 발행 '쑥'…3월 발행액 전달 대비 두 배 넘어
은행채 발행이 우상향 속도를 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책 조치 영향과 함께, 만기 도래 물량이 대기 중인 만큼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3일 금융투자협회 ...
2020-04-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수출입은행, 휴가나눔 첫사례… 투병 동료 위해 942일 '휴가 기부'
노사 합의로 지난해 5월 휴가나눔제를 도입한 수출입은행에서 투병 직원을 위한 첫 사례가 나왔다. 수출입은행은 3일 노사가 중증 질환으로 투병 중인 한 직원을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부 의향 조사를 실시한...
2020-04-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