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언어, AI가 해석" 국민은행, 'KB ALBERT' 개발
KB국민은행이 어려운 금융 언어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KB ALBERT'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KB ALBERT'는 금융에 특화된 한글 자연어 학습 모델로, 최신 딥러닝 언어 모델인 ‘ALBERT’를 기반...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회 찾은 은성수 "코로나19로 경제상황 녹록하지 않아…3차 추경 적시 필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1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3차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1대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그룹, 언택트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대축제'
신한금융그룹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2020 글로벌 원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 신한금융그룹은 17일 '2020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조용병 회장과 그룹사...
2020-06-1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 "아시아나 자료 충분히 제공"…현산에 반박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 추가차입 등에 대한 충분한 공식자료를 받지 못했다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장에 대해 산업은행 측이 "충분히 제공했다"고 반박했다. 산업은행은 17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그간 아시아나...
2020-06-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동걸 "현산, 아직 신뢰한다…아시아나 시간있고 유효하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로 한 HDC현대산업개발에 "아직 신뢰하고 있다, 시간 여유가 있고 유효하다"며 직접 만나 진지하게 협의할 것을 강조했다.이동걸 회장은 17일 현안에 대한 온라인 기...
2020-06-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6.17 부동산 대책] 은행업계, 주담대 위축 수익성 '빨간불' 전망…전세대출 속도조절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취급 전입·처분요건을 강화하고 주택 매매·임대 사업자 주담대를 전면 금지하면서 은행권은 수익성 감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가파르게 증가한 전세자금대출 관련한 리스크를 ...
2020-06-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6.17 부동산 대책] '갭투자 차단'…금융 대출규제 총정리
정부가 전세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갭투자를 차단하기 위해 부동산 대책을 통해 대출 규제도 조이기로 했다. 전세대출을 받아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3억원 넘는 아파트를 사면 전세대출은 즉시 회수 조치...
2020-06-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北 리스크 금융시장 점검회의…"제한적 영향 평가, 향후 파급효과 주시"
금융위원회는 17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장 시작 전 내부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일(16일) 발생한 북한의 남북공동 연락사무소 폭파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금융...
2020-06-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줄줄이 인하…은행 예금금리 0%대 도미노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0.5%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0%대 금리에 그치는 수신상품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2020-06-17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긴급 시장점검회의…北 리스크 점검
금융위원회가 16일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한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부급이 참석하는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주재...
2020-06-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두 "마힌드라, 쌍용차 나몰라라 않을 것"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쌍용차 대주주(마힌드라)도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
2020-06-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두 "금융시장-실물경제 괴리…자산버블 초래할 우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금융시장과 실물경제간 불균형이 확대될 수 있다며 시중 유동성의 흐름을 생산적인 부문으로 돌리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비생산적 부문으로 자금이 쏠려 자산가격의 버블을 초...
2020-06-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연 7~8% 고금리·Young 전용상품…은행권, 테크핀 전진에 '고객 붙들기'
은행권이 특화 적금 상품으로 고객 붙들기에 애쓰고 있다. 은행 예적금 금리가 0%대 안팎까지 떨어진 가운데 '잠금효과(Lock in effect)'를 낼 수 있는 네이버, 카카오 등 테크핀 기업들이 잇따라 상품을 내놓자 복...
2020-06-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은행 KB굿잡 온라인 취업박람회 성료…구직자 10만명 참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 KB굿잡 취업박람회가 성료했다. 1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굿잡 사이트를 통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 '2020 KB굿잡 우수...
2020-06-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 우리은행 1조원 자본확충 결정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은행에 1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 배정 방식으로 1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 예정 신주는 4000만...
2020-06-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경찰 수사공조 회의…"개인정보 지속 유출은 아닌듯"
금융당국과 경찰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포스단말기, 멤버십 가맹점 해킹 등을 통해서 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과 관련해 수사 공조에 나섰다. 금융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은 15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
2020-06-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케이뱅크, 증자 주금 납입일 7월로 연기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약 6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주금 납입일을 오는 7월 28일로 연기했다.케이뱅크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유상증자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4월 이사회를 열...
2020-06-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3000억원 규모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특별보증…협력업체 지원(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산업의 중소·중견 협력업체를 지원할 상생협력 특별보증이 정부와 완성차 업체, 지방자치단체 출연으로 최소 3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은행권...
2020-06-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3000억원 규모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특별보증…협력업체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자동차 협력업체를 지원할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특별보증이 최소 3000억원 수준으로 조성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
2020-06-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 도입
신한은행이 데이터 기반 신기술인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을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다. 신한은행은 고객 요청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하고 업무 프로세스의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한 ‘프로세스 마이닝’ ...
2020-06-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신한플러스 멤버십 복합상품 출시…"최대 연 8.3% 금리효과"
신한금융그룹이 15일 ‘신한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그룹 복합상품인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 '신한플러스 멤버십 체크카드'를 출시했다.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은 최대 월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 ...
2020-06-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몸집 커진 카카오뱅크, 조직 재배치로 끈 고쳐매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팀’ 단위로 통일한 조직재배치를 실시했다.성장가도로 인원이 늘고 업무도 확장되면서 신속함과 유연함에 초점을 맞춰 의사결정 체계를 재정비했다. ◇ 45개 조직 세분화…‘팀’으로...
2020-06-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카뱅 ‘전진’ 케뱅 ‘재시동’…인뱅 경쟁 본격화
국내 1~2호 인터넷전문은행이 올 하반기 승부수를 건다. 카카오뱅크는 금융플랫폼을 강화하고 IPO(기업공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 케이뱅크는 신규 상품 출시를 예고하며 영업 정상화가 가시화 되고 있다. ◇...
2020-06-1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