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해 스마트물류센터 1930억 투자 “부·울·경 당일·새벽배송 확대”
쿠팡은 경상남도 김해시에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1930억원의 투자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경남지역 소도시와 도서산간지...
2025-02-2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홀딩스 지분 인수 계약…티웨이항공 품는다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 체결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추가 지분과 경영권을 확보한다. 27일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지분 28.02%(6035만1346주)를 보유한 티웨이...
2025-02-2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 최초 루이비통 매장 오픈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2터미널 개장 7년만에 최초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매장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2터미널 3층에 쇼핑 공간을 오픈했다. 상반기 내 4...
2025-02-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이익 감소에도 일자리 1만개 늘렸다 [쿠팡 40조 매출下]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40조 원의 고지를 밟았다.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 이뤄낸 결과물이다. 이 기간 쿠팡은 한국의 직고용 인력도 1만 명 이상 늘렸다. 영업이익 감소로 수익성이 둔화...
2025-02-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파페치·대만’ 공략 통했다…쿠팡, 이제부턴 ‘글로벌 프리미엄’으로 [쿠팡 40조 매출上]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40조 원을 돌파했다. 이런 성과의 바탕은 파페치와 대만사업이다. 그간 강력한 혜택의 와우멤버십으로 몸집을 불려왔던 쿠팡은 신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역사적인 성장을 이뤄냈...
2025-02-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롯데, 세븐일레븐 ATM 사업 매각…“600억원 이상 유동성 확보”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 코리아세븐은 금융자동화기기 전문회사 한국전자금융과 ATM 사업매각 계약을 26일 체결했다. 코리아세븐은 매각 후에도 한국전자금융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존 매장 ATM·CD기...
2025-02-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랜드리테일, 가격·품질 갖춘 ‘NC베이직’으로 ‘유통형 SPA 시장’ 공략
이랜드리테일(대표이사 황성윤)이 2023년 9월 론칭한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을 유통형 SPA(제조·유통 일괄) 모델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NC베이직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카테고리와 매장 규...
2025-02-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사상 최고 금값에” 홈쇼핑모아, 2월 모바일 홈쇼핑 순금 주문액 88%↑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최근 금 수요 증가와 함께 2월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순금 주문액이 전 월 대비 8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20일...
2025-02-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지난해 매출 40조 돌파 ‘역대 최대’…2년 연속 영업익 흑자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40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2.4% 감소한 6023억원을 기록했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작년 4분...
2025-02-26 수요일 | 박슬기 기자
11번가, 작년 영업손실 754억 40%↓…2년 연속 수익성 개선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754억원으로 전년보다 40% 개선했다. 2년 연속, 7개 분기 연속을 전년보다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25-02-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쿠팡 없으면 안돼” 작년 결제추정액 55조 ‘역대 최대’
국내 이커머스 업체 쿠팡이 지난해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의 연간 결제추정액은 55조861억 원으로 집계됐다. ...
2025-02-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노사, 2025년 임금 협약 잠정 합의…평균 1.2% 인상
홈플러스는 24일 교섭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 잠정합의안에는 ▲임금 평균 1.2% 인상 ▲현장 경력 수당 신설 등의 내용이...
2025-02-25 화요일 | 박슬기 기자
[DCM] 파르나스호텔,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개관 총력
파르나스호텔이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당초 목표했던 500억 원의 2배 규모인 총 1000억 원을 발행한다. 파르나스호텔의 재무건전성과 성장 가능성이 뒷받침돼 투심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조달...
2025-02-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 진출” 쿠팡, ‘프리미엄 프레시’ 론칭
쿠팡은 ‘프리미엄 프레시’를 새롭게 론칭하며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은 과일·수산·채소·정육 등 다양한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프레시는 소비...
2025-02-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현대백화점, 아울렛 진출 10년새 10배 성장 “사업 확장 박차”
현대백화점은 아울렛 시장 진출 10년을 맞아 신규 출점 및 점포 리뉴얼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2 도약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2015년 2월 27일 경기도 김포시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인근에 ...
2025-02-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27년간 신입사원과 만나온’ 정용진 회장 “‘고객제일’ 정신을 실현하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만나 신세계의 제 1정신인 ‘고객제일’의 미래형 실천 전략을 설파했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1일 신세계그룹 도심 인재개발원 ‘신...
2025-02-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세계가 품은 W컨셉 vs 무신사가 품은 29CM, 엎치락뒤치락 ‘승부’
국내 대표 여성 패션 플랫폼 W컨셉과 29CM는 2021년 각각 신세계그룹과 무신사 품에 안겼다. 코로나19 당시 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하면서 이들의 잠재력을 본 신세계와 무신사가 인수를 결정했다. 한 식구가 된 지 4년...
2025-02-24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배민·쿠팡이츠, 상생안 시행 앞두고 또 ‘시끌’…뭐가 문제일까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상생안 시행을 앞두고 업계가 시끌시끌하다. 업주들이 상생안 적용 기준이 불합리하다며 반발하면서다. 100여 일간 12차례 회의를 거쳐 나온 상생안이지만 여전히 잡음이 끊이지 않는 모양새...
2025-02-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11번가도 주 7일 배송한다…‘슈팅배송’, 주말 당일배송 시작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문 시 하루 만에 배송해주는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당일배송 서비스를 적용해 ‘주 7일 배송’으로...
2025-02-21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대법, ‘알고리즘 조작’ 쿠팡 공정위 시정명령 집행정지
대법원은 쿠팡이 검색 순위 알고리즘 조작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받은 시정명령에 대해 효력 정지를 확정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은 지난 7일 공정위의 재항...
2025-02-2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F&B 키우니 백화점 기운다?…한화갤러리아, ‘명품’ 뚝심은 계속된다
한화그룹의 3남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가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자회사 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파이브가이즈의 성장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본업인 백화점 사업의 경쟁력 약화로 영업이...
2025-02-2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세 돌…누적 고객수 1억2000만명·매출 84%↑
홈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이 세 돌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2월 17일부터 2025년 2월 16일까지 3년간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에서 쇼핑한 누적...
2025-02-2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안정은 11번가 사장 “올해 EBITDA 흑자 달성할 것”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올해 수익성 개선 경영에 집중해 ‘연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흑자’를 달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11번가 사옥...
2025-02-20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