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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티, 올봄 신규 고객 2배 증가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15 10:35

봄옷 쇼핑 본격화된 최근 두 달간 신규 고객 늘어
올 3~4월 전체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포스티의 올봄 신규 고객 수가 약 2배 증가했다. /사진제공=카카오스타일

포스티의 올봄 신규 고객 수가 약 2배 증가했다. /사진제공=카카오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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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카카오스타일(대표이사 서정훈)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 최근 신규 고객 수가 2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티에서는 최근 두 달(3~4월) 간 신규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신규 구매자 수는 85% 증가했다. 해당 기간 전체 주문 고객 중 신규 구매자 비중은 30%로, 봄옷 및 여름 옷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려는 중장년층 수요가 포스티로 몰렸다고 볼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분석했다.

같은 기간 상품 상세 페이지를 3회 이상 조회한 신규 고객 수도 전년 보다 2배 이상(153%) 증가했다. 포스티는 “단순히 앱을 설치하고 방문하는 것에서 나아가 적극적인 상품 탐색과 실구매로 연결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신규 구매자 증가에 힘입어 최근 두 달간 포스티의 전체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0% 성장했으며, 평균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와 DAU(일간 활성 사용자 수)는 각각 50%, 63% 증가했다. 신뢰하는 채널을 지속 이용하는 경향이 강한 4050 세대 유입으로 같은 기간 재방문 고객과 재구매 고객도 각각 25%, 10% 늘어나는 등 플랫폼 재이용률도 증가 추세다.

올봄 거래액 성장이 두드러진 카테고리는 ‘남성 패션’과 ‘스포츠’다. 지난해부터 남성 브랜드 입점을 확대해 중장년층 여성 사이에서 다양한 남성 의류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주목받으며 최근 두 달간 남성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동기간 러닝, 골프, 등산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4050 고객 증가로 스포츠 카테고리 거래액은 35% 늘었다.

4050 여성에게 익숙한 백화점 브랜드인 ‘쉬즈미스’의 3~4월 거래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아웃도어 등 스포츠 의류를 선보이는 ‘네파’와 가방, 신발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에스콰이아’ 거래액은 51% 성장세를 보였다. 중장년층 수요가 높은 골프웨어 브랜드 ‘파리게이츠’의 4월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 늘었다.

이 같은 성과는 봄, 여름 시즌에 맞춘 대형 프로모션과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를 마련한 점이 주효했다. 3월 빅 프로모션 기간(3/20~3/31)에는 ‘타임특가’, ‘선착순 반값 쿠폰’ 등 파격적인 할인 혜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3배 이상(209%) 급증했다. 신규 회원 대상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했는데, 이벤트 참여 고객의 3월 재방문율은 미참여 고객 대비 13배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4월 1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여름 프리뷰 기획전’, ‘봄 클리어런스’ 등의 시즌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5월에도 대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올리비아로렌’ ‘모조에스핀’ ‘디스커버리’ 등 인기 스토어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열고, 봄·여름 시즌 신상품 및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에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크록스’ ‘JJ지고트’ ‘쉬즈미스’ ‘네파’ ‘헤지스레이디스’ ‘무크’ 순으로 브랜드별 릴레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포스티는 백화점 브랜드부터 스포츠, 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아울렛 수준의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중장년층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매년 큰 폭의 거래액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과 다가올 여름휴가 시즌 등에도 중장년층을 위한 라이브 방송과 대형 프로모션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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