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출입증 플라스틱→전자잉크 LCD로
현대자동차가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사진)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RF 카드 대신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출입증을 특허 출원했다. 이는 국내외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활용할 ...
2024-08-1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케미칼 시총 역전한 금호석화...포트폴리오 전략이 갈랐다
의도하지 않은 구조개편에 직면한 국내 석유화학 기업의 기업가치가 요동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매출 규모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금호석유화학에 시가총액으로는 밀려났다. 중국과 직접적인 경쟁에 직면한 악영...
2024-08-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Chung Eui-sun's 'Big Picture' drawn through robot company Boston Dynamics
The M&A (merger and acquisition) value of Boston Dynamics, a robotics company that Hyundai Motor Group Chairman Chung Eui-sun has invested his personal money in, is expected to be revealed in earnest ...
2024-08-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전기차 캐즘’ 극복 비법은
정의선 회장이 이끄는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고비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변곡점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전망은 ...
2024-08-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9부 능선 넘은 ‘SK온 살리기’ 예상밖 변수는 증시
SK그룹 리밸런싱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된다. 급성장이 기대되는 AI(인공지능)와 관련한 반도체(SK하이닉스)와 디지털 서비스·데이터센터(SK텔레콤·SK브로드밴드)에는 선제적 투자가 집행된다. 성장이 지체...
2024-08-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이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통해 그리는 '큰 그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개인돈까지 투자된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의 M&A(인수합병) 가치가 내년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현대글로비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
2024-08-0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업사이클링 주유장갑 사용하세요"...에쓰오일 굿러브스 캠페인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업사이클링 다회용 주유장갑을 배포하는 '굿러브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알렸다.그리피스에 따르면 국내 일회용 비닐 사용량은 1인당 4...
2024-08-0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K8 부분변경 계약 시작...2.5가솔린 3736만원부터
기아는 9일 '더 뉴 K8' 계약을 시작하며 사양과 가격 정보를 공개했다.더 뉴 K8은 K7에서 이름을 바꾼 2021년 4월 3세대 출시 이후 처음 단행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전면부 램프를 패밀리룩 '스타맵 시...
2024-08-0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동빈 "강력한 실행" 주문에…롯데케미칼 투자 줄인다
비상경영을 선포한 롯데케미칼이 운영비 효율화에 이어 계획된 투자 축소도 즉각 결정했다. 하반기에도 석유화학 업황 개선 기대감이 낮은 가운데 재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단기적인 자구책이다.8일 롯데케미칼은 올...
2024-08-0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추형욱 SK E&S 사장 "SK이노와 합병 시너지 극대화"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7일 “연간 1조원 이상의 안정적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SK E&S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미래에너지 선도기업으로 거듭...
2024-08-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미국 뉴스위크 '최고의 車' 첫차는 아반떼, 출퇴근차 스포티지
현대자동차그룹은 ‘2024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에서 현대차 6개, 기아 8개, 제네시스 3개 등 총 17개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에서 11개(현대차 4개, 기아 8개, ...
2024-08-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투아렉 3세대 부분변경, 디젤만 국내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6일 플래그십 SUV '투아렉' 3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투아렉은 길이 4880mm, 너비 1985mm, 높이 1685mm의 체격을 갖춘 준대형SUV다. 국내 모델 가운데 제네시스 GV80(4940x19...
2024-08-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3대 신사업 진출 앞둔 롯데렌탈, 2분기 내실 다졌다
롯데렌탈(대표 최진환)이 올해 2분기 렌터카 사업에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하반기 모빌리티 신사업 진출을 앞두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다.6일 롯데렌탈은 2분기 매출은 6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2024-08-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인천공항에 현대차 로봇 투입 추진
현대자동차의 수소, 친환경 모빌리티, 로보틱스,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이 인천공항에 구현된다.현대차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인천 중구 공항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의 디지털전환 및 ...
2024-08-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 최재원 장남 최성근, SK E&S 패스키 입사...최태원 아들 있는 곳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의 장남 최성근(33·사진)씨가 SK E&S의 미국 투자회사인 패스키에 입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근씨는 시니어(선임) 매니저로 입사해 전략실에 배치됐다.SK E&S 관계자는 6일 "최 선임...
2024-08-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내년 HBM4 조기 상용화, AI 리더십 지키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내년 6세대 HBM(HBM4) 조기 상용화해 대한민국의 AI 반도체 리더십을 지켜며 국가 경제에 기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SK하이...
2024-08-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테슬라 모델Y, E클래스 제치고 5시리즈 턱밑 추격
테슬라의 전기SUV 모델Y가 올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수입차에 이름 올리고 있다. 스테디셀러로 위상이 공고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판매량을 넘어 BMW 5시리즈에 불과 130여대차로 따라붙었다.5일 한국수입자동...
2024-08-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양궁 '금빛 신화' 뒤에는 현대차그룹 R&D 기술 있었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파리 올림픽에서 5개 모든 종목 금메달을 휩쓸었다. 이 대기록 뒤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R&D(연구개발) 역량이 있었다는 분석이다.현대차그룹은 양궁 대표팀에 ▲개인 훈련용 슈팅로봇 ▲...
2024-08-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경쟁하듯 계열사 만들어…SK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재조정)’불렀다
SK그룹이 리밸런싱(포트폴리오 재조정) 방향을 '선택과 집중'으로 잡았다. 계열사간 중복투자가 이뤄진 친환경·바이오 분야에 대한 대규모 수술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 6월 29일 막을 내린 SK그룹 경영전략회의에...
2024-08-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사우디 자본’ 에쓰오일, 젊은 여성 퇴사율 압도적 높아 [이 회사 남녀임금 차이는?]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에 인수된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남성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에쓰오일 정유부문 여성 직원이 수...
2024-08-0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onata, 'Power of Taxi', Succeeds in Rebounding Sales Despite Recession
Hyundai Motor's mid-sized sedan Sonata has partially succeeded in rebounding in sales since its design transformation.According to Hyundai Motor Company, domestic sales of the Sonata were 5,532 units ...
2024-08-0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택시의 힘' 쏘나타, 불황에도 판매 반등 성공
현대자동차 중형세단 쏘나타가 디자인 변신 이후 판매 반등에 일부 성공한 모습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올 7월 쏘나타 국내 판매량은 5532대로 전년 동월보다 2배 가량(97%) 증가했다. 월 평균 판매량이 1만대에 이르던...
2024-08-0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5 N,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공식차 선정 '전기차 최초'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 N이 전기차 최초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후지 스피드웨이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해 있으며 F1 등 국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2024-08-0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