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中 현지 식물에서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 찾았다
코스맥스차이나 R&I (Research & Innovation) 유닛 소재연구소는 중국 윈난성 수련꽃에서 항노화 균주를 발견해 중국 일반 미생물 균종 보존관리 센터(이하 CGMCC)에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CGMCC는 중국 전역에서...
2025-11-19 수요일 | 양현우 기자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세계일류상품 선정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97개의 '현재 세계일...
2025-11-19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 "美 공장 증설에 7000억 투자 할 것"
셀트리온은 미국 일라이 릴리 공장 추가 증설에 7000억 원 규모를 투자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이날 공시를 통해 미국 의약품 관세 정책과 제품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을 위해 미...
2025-11-19 수요일 | 양현우 기자
유유제약, 美법인 설립으로 미국 반려동물시장 공략
유유제약은 450만달러(약 65억7500만 원)를 출자해 지주회사인' 유유 벤처'를 미국에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유벤처는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 2개 자회사를 관리한다.유유바이오는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
2025-11-19 수요일 | 양현우 기자
대원제약 자회사 에스디생명공학, 신임 대표이사에 '오너 3세' 백인영 선임
대원제약의 자회사인 에스디생명공학이 신임 대표이사로 백인영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책임 경영 강화와 함께 에스디생명공학의 성장 전략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2025-11-18 화요일 | 양현우 기자
안미정 부광약품 회장 “RNA 플랫폼 전문 회사 신설…일부 자회사는 정리 검토”
“콘테라파마로부터 RNA 플랫폼을 분할해 신규 자회사를 설립하겠다. 자회사 재규어 테라퓨틱스와 프로텍트 테라퓨틱스는 방향성 판단 후 투자 중단 등을 결정할 것이다.”안미정 부광약품 회장은 18일 서울 동작구에...
2025-11-18 화요일 | 양현우 기자
대웅제약 브이올렛, 中서 글로벌 임상데이터 첫 공개… 해외 진출 본격화
대웅제약이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중국 최대 규모 미용·성형학회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대웅제약은 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
2025-11-18 화요일 | 양현우 기자
HK이노엔, 카인사이언스와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개발·임상 2상 추진
HK이노엔은 최근 카인사이언스와 염증 조절 펩타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인 'KINE-101'의 근감소증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KINE-101의 국내 임상 2상 수행...
2025-11-18 화요일 | 양현우 기자
휴온스엔, 건기식 제조사 ‘바이오로제트’ 인수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은 ‘바이오로제트’의 주식 25만 주를 인수하며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엔은 이번 인수를 통해 원료 연구개발부터 제조·수출까지 이어지는 기존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기...
2025-11-1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대웅제약, K-AI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
2025-11-1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LG생명과학서 싹튼 ‘바이오 플랫폼’ 투톱, 알테오젠 vs 리가켐바이오
역사 속으로 사라진 LG생명과학. 하지만 그 유전자는 남았다. LG생명과학 출신들이 세운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가 기술 플랫폼 기반의 사업으로 코스닥과 바이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은 코스닥...
2025-11-17 월요일 | 양현우 기자
셀트리온제약, 3분기 영업이익 161억원…전년 대비 18%↑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3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회사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분기 사상 최대 실...
2025-11-1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HLB그룹 "LMR 투자금 2069억 전액 납입"
HLB그룹은 13일 영국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 파트너스로부터 1억4500만 달러(약 2069억 원) 규모의 투자금 전액이 납입됐다고 14일 밝혔다.HLB는 제42회 기명식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결...
2025-11-1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휴온스글로벌, 3분기 영업이익 203억…전년 대비 42%↑
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21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당기순이익은 288억 원으로 216.1%...
2025-11-1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에이비엘바이오, 릴리와 220억원 규모 지분 투자 계약 체결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라이 릴리(이하 릴리)와 220억 원(15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에이비엘바이오는 릴리를 대상으로 보통주 17만5079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발...
2025-11-1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상폐 위기’ 일양약품 정유석, 신뢰 추락에 수익성 악화까지 ‘설상가상’
상장 폐지 위기에 놓인 일양약품이 수익성 악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회사는 오너 3세 정유석 단독대표 체제 전환과 이사회 구성 개편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나섰지만,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재기까지는 험로가 예...
2025-11-1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종근당고촌재단, 베트남·인도네시아 대학생 40명에 전액 장학금 지원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2025년 장학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수여식은 베트남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에서 정재정...
2025-11-1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에스티팜, 'EURO TIDES 2025' 출격…글로벌 고객사 접점 확대
에스티팜은 11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EURO TIDE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력 홍보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EURO TIDES는 Oligonucleotides & Peptides Therapeu...
2025-11-1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대웅제약,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 계약
대웅제약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신약의 글로벌 도약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약 337억 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2025-11-1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임상 3상 IND 신청
GC녹십자는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베트남 보건부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동남아 지역 임상은 미국 머크(MSD)의 수두백신인 바리박스와 직접 비교 임상...
2025-11-1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Why Cosmax Can Smile Despite Slowing Profitability
Cosmax remains unfazed despite sluggish profitability. Although profits declined due to increased initial investment costs for domestic indie brands, the company views this as an investment for the fu...
2025-11-14 금요일 | 양현우 기자
동아제약,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동아제약은 제2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
2025-11-13 목요일 | 양현우 기자
광동제약, 경영총괄사장에 박상영 부사장 선임
광동제약은 박상영 부사장을 경영총괄 사장으로 승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배기룡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시키고, 정대석 인사기획부문장을 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안정적...
2025-11-13 목요일 | 양현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