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급증' 현대차 캐스퍼EV, 노사 갈등에 돌연 위기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EV)’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 이후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수출 확대를 위해 캐스퍼EV 생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캐스퍼를 생산하는 광주글...
2025-05-1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웹젠 ‘테르비스’, 출격 채비…공식 커뮤니티 오픈
웹젠(대표 김태영)이 출시 예정 신작 ‘테르비스’의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테르비스는 2025년 출시를 앞둔 웹젠의 자체 개발 서브컬처 수집형RPG 게임이다. 높...
2025-05-1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넷마블, ‘세나 리버스’ 국내 정식 출시…자체 IP 흥행 이어간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자사 대표 IP(지적재산권)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국내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레이븐2’부터 올해 1분기 ‘RF 온라인 넥스트’까지 자체 개발 IP 신작들이 연이어 좋은 성적을...
2025-05-1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사우디 생산 거점 HMMME 착공…‘중공 공략 첫 번째 거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해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자동차 ...
2025-05-15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투자 대비 낮은 현금유입'...포스코퓨처엠, 주가 하락에도 유증 단행한 이유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전날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급락했다.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주가 하락 우려에도 유상증자 단행한 이유는 전기차 캐즘...
2025-05-1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경쟁자 다 제첬다’ 기아 EV9, 독일 전동화 대형 SUV 평가 1위 질주
기아가 자사 ‘EV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전동화 대형 SUV 비교 평가에서 볼보 EX90를 제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 ...
2025-05-1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장현국, 두바이DMCC 방문…“블록체인·게임 글로벌 확장 논의”
장현국 넥써쓰(NEXUS) 대표가 1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DMCC(복합상품센터)를 방문해 게임 및 블록체인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DMCC는 두바이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지대로, 블...
2025-05-1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동남아‧중남미 6월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산하 스튜디오 블루홀스튜디오(Bluehole Studio)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Abyss of Dungeons)’을 오는 6월 11일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 등 4개국에 동...
2025-05-1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희망 필요한 엔씨소프트, '아이온2'에 쏠리는 눈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의 실적과 주가 반등 카드로 ‘아이온2’에 희망을 걸고 있다. 단순 원작의 후속편이 아닌 BM(비즈니스 모델)과 이용자 경험 측면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타이틀...
2025-05-1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현대자동차가 인기 차종 ‘아이오닉5’와 ‘코나 일렉트릭’의 2025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두 차량 모두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13일 ‘2025 아이오닉5’와 ‘2025 ...
2025-05-1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북미 ‘팍스 이스트’ 첫 참가…현지 ‘눈도장’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앞세워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게임 행사 ‘팍스 이스트(PAX East)’에 처음 참가했다. 행사에...
2025-05-1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Galaxy Z Launch in July’ Roh Tae-moon…Unstable ‘Exynos’ Remains a Concern
Roh Tae-moon, Acting Head of the DX Division and President at Samsung Electronics, has made a decisive move. The strategy is to introduce new smartphones earlier than usual to defend profitability.Ami...
2025-05-1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기자수첩] SK텔레콤 ‘40년 1등 통신’ 외양간 잘 고치려면
“네 고쳐야죠. 소 잃었는데 왜 안 고칩니까. 외양간 안 고치는 놈은 다시는 소 못 키웁니다.” 몇 년 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스토브리그’ 주인공 백승수(남궁민 배우)가 비리에 연루된 선수에게 충고하...
2025-05-1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갤Z 7월 투입’ 노태문…불안한 ‘엑시노스’가 고민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 대행(사장)이 승부수를 던졌다. 수익성 방어를 위해 신작 스마트폰을 조기에 투입하는 전략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신작 갤럭시 시리즈에 자사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
2025-05-1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자율주행 책임자 송창현 사장, '포디투닷' 사업 재편 총력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개발을 책임지는 송창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사장)이 자신이 설립한 자율주행 전문 기업 ‘포디투닷’의 사업 재편 작업이 한창이다. 포디투닷은 2022년 현대차그룹에 ...
2025-05-0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AI로 꾸미는 캐릭터’…넥슨, ‘AI 스타일 파인더’ 정식 론칭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를 위한 AI 코디 추천 서비스 ‘AI 스타일 파인더’를 정식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AI 스타일 파인더는 자연어 처리 기반의...
2025-05-0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역대 최대 규모로 플레이엑스포 2025 참가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3년 연속 경기권 최대 규모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 스토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2025에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온...
2025-05-0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AD]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영국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9이 ‘최고의 7인승 전기차’에 기아 EV3가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탑기어 ...
2025-05-0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XPLA, 모바일게임협회 등과 ‘웹3 게임 인큐베이션’ MOU
컴투스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KMGA, 회장 황성익), 펑크비즘(대표 황현기)과 웹3 게임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2025-05-0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창립 30주년’ BMW 코리아, 5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BMW 코리아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매달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특별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따뜻한 봄바람을 느끼며 오픈 에어링과 역동적인 성능을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컨버터블 모델 3종과 고...
2025-05-09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전사업 고른 성장’ LG유플, 1Q 영업익 2554억원 15.6%↑
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 전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개편과 비용 효율화 투트랙 전략을 앞세워 수익성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
2025-05-0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나혼렙‧RF 쌍끌이’…넷마블, 1Q 영업익 영업이익 497억원 1243%↑
넷마블이 올해 1분기 기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성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상반기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신작 8종을 앞세워 ...
2025-05-0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정답은 TSR] 펄어비스, '붉은사막'으로 역전 홈런칠까
펄어비스는 대표작 ‘검은 사막’ 이후 후속작 출시가 지연되면 실적은 물론 주가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올해 최대 기대작 ‘붉은 사막’ 출시에 주주들의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실제 펄어비스 주가는 올해 붉...
2025-05-0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