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비전' 리스크 줄어드나…美듀폰 '일본 독점' EUV 포토레지스트 한국서 생산
미국 화학사 듀폰이 차세대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생산을 위해 한국에 직접 투자한다. 듀폰이 투자하는 핵심소재는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포토레지스트다. 삼성전자 등 한국 반도체 기업이 추진하는 미래...
2020-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구자은, CES서 LS 변화 주문 "솔루션 전략 통해 고객경험 확대"
구자은 LS그룹 미래혁신단장 겸 LS엠트론 회장이 "LS는 솔루션 관점의 시각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 단장은 지난 7~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현장을 찾아 "글로...
2020-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고졸 CEO 신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덕수고 총동문회장 취임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덕수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다. BMW는 9일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김 회장은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2년간 덕수고 총동창회를 이끈다. 그는 덕수고의 인문학교 전환을 위한...
2020-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EV트렌드코리아, 4월2일 코엑스서 개막…"국제 콘퍼런스 강화"
세계 전기차 동향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서울 코엑스에 마련된다.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는 오는 4월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을 개최한다고 9일 알...
2020-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호주오픈 볼키즈, 현지서 활동 개시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에 '한국 대표' 볼키즈들이 활약한다.호주오픈 공식 후원사 기아자동차는 지난 8일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울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이 현지로 출발했다고 9일 밝혔다.볼키즈...
2020-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에 신설법인 설립
한국타이어가 유럽시장 확장을 위해 오스트리아 슈베하트에 신설법인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법인은 전략시장인 오스트리아·스위스 시장을 전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미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
2020-01-0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전륜구동 변신' 소형 해치백 BMW 1시리즈, 국내 상륙
BMW코리아가 3세대 'BMW 뉴 1시리즈'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8일 알렸다. 후륜구동 해치백 대명사이던 1시리즈는 3세대에서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안정적인 승차감 대신 소형차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내공간...
2020-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민간운영 모범' 인터내셔널택시, 공격경영…KST "2023년 이용객 100만대 유치"
KST모빌리티가 '인터내셔널택시' 서비스 운영사로 재선정 됐다고 8일 밝혔다.KST모빌리티는 인터내셔널택시에 브랜드 리뉴얼, 차종차량 확대, 신규 서비스 추가 등을 통해 2023년까지 이용객을 현재 5배 수준으로 확...
2020-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 후원 24시 내구레이스, 9일 개막…한국팀 최초 참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 2020 시즌 개막전이 오는 9일 두바이에서 개막한다.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
2020-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CES 2020]현대차·토요타·벤츠, 미래 핵심 키워드 "연결"…차이점은?
현대자동차 토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등 자동차 메이커가 이번 CES에서 한 목소리로 '연결'을 중심으로 한 미래 비전에 대해 역설했다. 다만 각 사가 처한 상황에 따라 저마다 다른 미래 모습을 그리고 있다.사업 확장...
2020-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 슈퍼카 SUV 전략시장으로 급부상…롤스로이스 판매량 31%↑
지난해 한국에서 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 등 초고가 슈퍼카 브랜드 판매량이 급증했다. 양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지목하기 시작했다.롤스로이스가 지난해 116년 역사상 가장 많은 자동차...
2020-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박용만, 첨단 제조업 변신 사례 배워온다…보잉·MS 등 방문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사진)이 미국 CES 현장을 방문해 혁신기술 트렌드를 점검했다. 이어 박 회장은 전통 제조업의 도시에서 혁신도시로 변신에 성공한 시애틀을 찾아 사례를 배우고 공유할 예정이다.박용만 ...
2020-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아테온, 1월에도 4000만원 초반까지 할인…"3040 남성 베스트픽"
폭스바겐코리아가 중형세단 '아테온'에 대한 1월 프로모션 계획을 8일 공개했다.지난해 입항된 차량에 한정해 개소세 할인 혜택을 유지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폭스바겐에 따르면 1월 한달 간 금융프로그램을...
2020-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코란도·렉스턴 타고 고향으로"…16일까지 설날 시승단 모집
쌍용자동차가 설연휴를 맞아 5박6일간 시승 차량을 제공하는 '2020 설프라이즈 시승단'을 진행한다고 8일 알렸다.설연휴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시승차 무료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제공 차량은 준중형S...
2020-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모빌리티 한계, 하늘길서 답 찾는다"…현대차-우버, 플라잉카 MOU
현대차그룹과 우버가 손을 잡고 '도심형 플라잉카' 사업을 추진한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반세기 넘게 도로 위 사업을 펼쳐 온 그룹의 사업을 하늘길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정의선 부회장과 우...
2020-01-0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306마력 미니 JCW 컨트리맨 국내 출격
미니코리아가 7일 미니 라인업 가운데 가장 역동적인 고성능 모델 'MINI JCW 컨트리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모델은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포츠 변속기가 맞물린다. 최대출력 306마력, 최대...
2020-01-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마지막 해고노동자 "부서배치" 촉구…예병태 사장 "경영난"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된 복직을 기다리던 '쌍용차 해고노동자' 46명이 사측의 '유급 휴직' 통보에 반발해 회사를 찾았다. 쌍용차 예병태 사장은 이들과 만났지만 부서배치에 관한 확답은 하지 않았다.금속노조 쌍...
2020-01-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 그랜저, 소비자 관심 준대형 1위…'급격한 변화' 부정적 의견도 많아
지난해 인터넷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준대형 세단은 현대자동차 그랜저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다만 그랜저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면 그릴 등 급격한 변화를 거친 '더뉴 그랜저'에 대한...
2020-01-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CES 2020] 정호영 LGD 사장, 위기해법은 "OLED TV, 차량용 OLED, LCD 모니터"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6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외부행사를 갖고 회사의 위기탈출 해법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제시했다.정 사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기자 간담회에서 3대 중...
2020-01-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CES 2020]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미래 모빌리티 비전 "사람과 도시, 연결"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이 CES 2020에서 "사람 중심의 역동적인 미래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정 부회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 나와 이...
2020-01-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도심 플라잉카 CES서 공개…우버와 에어택시 서비스 추진
현대자동차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0에서 '도심 하늘을 나는 모빌리티' 개인용비행체(PAV) 콘셉트 'S-A1'을 첫 공개했다.이날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UAM(도심항공모...
2020-01-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검찰, 인보사 의혹 코오롱그룹 본사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6일 '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코오롱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번 수색을 통해 인보사 허가· 코오롱티슈진 상장과 관련한 의사 결정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알려졌다.인보사...
2020-01-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정몽구재단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생, 국제기구 현장실습 위해 출국
현대차정몽구재단이 국제기구·NGO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생들이 미국 현장실습에 나선다.재단은 6일부터 17일까지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3기 학샐들이...
2020-01-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