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장학재단은 평택시, 지역 경제·사회단체, 시민들 출자로 지난 2009년 출범한 재단법인이다.
쌍용차협동회가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 초, 중, 고등학생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재단은 "자동차 산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준 만큼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유인 세명기업 대표 겸 쌍용자동차협동회장은 "쌍용자동차의 상생 파트너로서 평택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왼쪽부터) 오유인 쌍용자동차협동회장, 박윤식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사진=쌍용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