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내달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시행…우수기업 선별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기업 지정 제도를 통해 코스닥 디스카운트 해소에 나선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코스닥 시장 내 시장평가 및 기업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들을 신청과 심사를 거쳐 선별해...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IMF 아태국장 "한은, 인플레 정면 대응해야"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이 한국이 연내 물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통화정책에서 인플레이션에 정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Krishna Srinivasan) IMF 아태국장은 25일...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국고채 금리, '발행축소' 발언 타고 하락…회사채 금리↓· CP 금리 불씨
25일 국고채 금리가 정부의 발행 물량 축소 시사에 일제히 하락했다.자금시장 경색 우려에 대한 정부 대책이 나온 지 이틀 째인 가운데 회사채 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 단기자금시장에서 CP(기업어음) 금리는 상승을...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증권, 3분기 영업익 1128억원…전년비 52%↓[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KB증권(대표 박정림, 김성현)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됐다. 그러나 DCM(채권발행시장), ECM(주식발행시장) 등 IB 부문이 업계 최상위 순위로 기둥 역할을 했다. KB금융지주 자회사인 ...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추경호 "국고채 발행량 당초 목표보다 과감히 축소"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금년 남은 기간 중 재정여력을 고려하여 국고채 발행량을 당초 목표보다 과감히 축소하겠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기획재정부가 이날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연...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하나증권, 3분기 영업이익 1538억원…전년비 47.6%↑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하나증권(대표 이은형)이 3분기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되면서 상위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하나증권이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 증가한 ...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투자증권, 3분기 누적 순익 5704억원 전년비 55%↑…사옥 매각익 반영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영창, 김상태)이 올해 3분기에 사옥 매각이익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면서 누적 순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지주는 자회사인 신한투자증권의 2022년 3분기 누...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자산운용, 국내 배당주 ETF 2종 분배금 분기 지급 전환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은 ‘삼성 KODEX 고배당 ETF(상장지수펀드)’와 ‘삼성 KODEX 배당가치 ETF’ 2종의 분배금 지급 방식을 연 1회 지급에서 분기 지급으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에는 분기 배당이 크지...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3년 5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한 코오롱티슈진이 25일 장 초반 상한가를 찍었다.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은 기준가(1만6050원) 대비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홍콩H지수 급락 "시진핑 '1인체제' 공포감 반영…중화권 금융시장 불안 주시해야"
중국 시진핑 주석의 집권 3기가 이미 예정된 상황에서도 홍콩H지수 등 중화권 증시 불안이 확산된 배경으로 '시진핑 마이웨이' 체제 공포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리포트에서...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2022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운용·마케팅·관리 전 분야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이 2022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운용, 마케팅, 관리 등 전 분야에서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2022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2...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31일 '2022 글로벌 ETP 콘퍼런스 서울' 개최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오는 10월 31일 한국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개설 20주년을 기념하여 '2022 글로벌 ETP(상장지수상품) 콘퍼런스 서울'을 개최한다. 올해 1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10월 31일...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 머스크 트위터 인수 참여…3000억원 투자
미래에셋그룹이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고 있는 트위터 인수에 참여한다. 25일 IB 업계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머스크의 440억 달러(약 63조원) 트위터 인수전에 펀드를 통해 약 3000억...
2022-10-2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PV·금융안정특별대출? 이창용 한은 총재 "지금 하기에 적절한 정책 아니다" [2022 금융권 국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 및 금융안정특별대출 재가동 여부에 대해 "추후에 필요하면 논의할 수 있으나, 지금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이 총재는 이날...
2022-10-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카카오 피해 '통 큰 보상' 해야'에…이석우 두나무 대표 "살펴보겠다" [2022 금융권 국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가는 24일 카카오 계정 로그인 장애를 겪은 업비트 이용자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보상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에 "살펴보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
2022-10-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유지 결정…25일 거래 재개
3년 5개월간 주식거래가 정지됐던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유지가 결정돼 거래가 재개된다.한국거래소는 24일 오후 기업심사위원회에 이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
2022-10-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이창용 한은 총재 "자금시장 대책, 물가에 직접적 영향 없을 것" [2022 금융권 국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50조원+α' 규모 유동성 공급을 골자로 한 자금시장 안정화 대책에 대해 "물가에 직접적 영향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시사했다.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
2022-10-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자금시장 대책 발표 후 첫 날, 채권금리 하락…일단 진정, 불씨 남아
정부의 자금시장 경색 진화를 위한 '50조원+α' 대책이 나오고 첫 날인 24일 채권시장 금리가 하락했다.일단 대책 규모 자체가 큰 만큼 집행을 떠나 시장 불안심리가 다소나마 진정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나 시장 회...
2022-10-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 25일 CBDC 정책연구 심포지움 개최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경제연구원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과 오는 10월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정책연구 심포지움'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2022-10-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특징주] 건설주·증권주, '50조원+α' 자금시장 대책에 동반 상승
정부가 자금시장 경색을 진화하기 위해 '50조원+α' 규모 유동성 대책을 발표하면서 국내 건설주와 증권주가 24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동부건설은 전 거...
2022-10-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50조+α', 규모측면 시장기능 회복 기여 수준…금리인상 국면은 한계점"
정부가 최근 경색을 나타내고 있는 단기자금시장 및 채권시장에 대한 안정조치로 총 50조원+알파(α)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한 데 대해 증권가는 대체로 규모 측면에서 불씨를 끌 수 있는 전향적 조치로 판단했...
2022-10-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 장석훈, 고객가치 최우선 자산관리 명가 가속 [금융소비자보호 진단 ③]
금융소비자보호가 화두다. 자본시장법 근간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법·제도가 완비되면서, 금융투자회사도 상품 판매부터 사후관리까지 힘을 싣고 있다. 4개 증권사(미래, 한국, 삼성, NH) 별 투자자·소비자...
2022-10-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인터뷰] 김범구 삼성증권 소비자보호센터장 상무 “온라인 판매 프로세스 강화 작업 지속”
“온라인 또한 오프라인과 동일한 수준의 판매프로세스가 적용될 수 있도록 개편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김범구 삼성증권 소비자보호센터장 상무(사진)는 23일 한국금융신문과 인터뷰에서 “고객이 온라인을 통...
2022-10-2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