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중형 럭셔리SUV GV70 공개…"역동성 극대화"
제네시스가 중형SUV 'GV70' 디자인을 29일 공개했다.GV70은 올해 1월 출시된 GV80에 이은 제네시스 두 번째 SUV다. 연내 출시가 잡혀 있다.제네시스는 GV70 전면 '크레스트 그릴'을 헤드램프 보다 낮게 위치해 공격적...
2020-10-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ESG, 기업경영 새로운 원칙으로"
최태원 SK 회장(사진)이 "기업경영의 새로운 원칙이 필요하다"며 "경제적 가치만 고려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ESG를 고려한 성장방식이 새 규칙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
2020-10-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차세대 군용차 개발 속도 낸다"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군용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아차는 지난 2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
2020-10-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 영면…이재용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28일 영면에 들었다. 이날 오전 이 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엄수됐다. 영결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공...
2020-10-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배터리 분사 반대한 국민연금에 "매우 아쉽다"
국민연금이 LG화학 배터리 부문 물적 분할에 반대하기로 결정하자, LG화학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7일 LG화학은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를 비롯해 한국기업지배연구원 등 국내외 의결권 자문...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로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수상
기아자동차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기차+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차 사업 전환 계획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기아차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인...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만트럭버스, 7년·100만km 보증하는 '케어+7' 연말까지 판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6·6C 트럭을 대상으로 한 차량 유지보수 관리 프로그램인 '케어+7' 판매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7일 알렸다. 케어+7은 트럭 유지보수 관리 프로그램인 '프로핏 체크'을 할인된 가격에 가입...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SDI, 3분기 첫 분기 매출 3조 달성…차배터리도 흑자
삼성SDI가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썼다. 또 성장사업인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흑자를 내며 수익성 면에서도 견고한 실적을 남겼다.삼성SDI는 2020년 3분기 매출 3조872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을 기록했...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삼성SDI "완성차 배터리 내재화, 단기간 힘들 것"
삼성SDI가 완성차 기업의 배터리 자체 생산과 관련한 시장 우려를 일축했다.일부 자동차기업들은 전기차 가운데 가장 큰 원가를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 내재화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테슬라가 대표적이다.이에 대해...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삼성SDI "원통형 EV 프로젝트, 내년 재개…상용차 포함"
"내년부터 원통형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된다."27일 삼성SDI가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올해 원통형 EV향 더뎠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삼성SDI 손미카엘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올해 계획됐던...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3분기 손익분기점 달성"
삼성SDI 권영노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27일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자동차전지 수익성은 3분기 이미 BEP(손익분기점)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4분기 추가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내년 차배터리 전망에 ...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차, 동유럽·중동서 관용차로 선정…"수출 확대 교두보"
쌍용자동차가 최근 동유럽, 중동 등에서 정부기관 관용차로 잇따라 선정되며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있더.27일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25일 불가리아의 국민재난안전청과 지휘차량 조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출범 1년…포인트 제도 도입해 혜택 강화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에 대기업 수준의 복지혜택을 준다'는 슬로건을 내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중기부와 상의는 이 플랫폼 혜택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인...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추억 속 올드카' 포니·갤로퍼 시승 기회 마련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상설 시승 프로그램인 '헤리티지 드라이브'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포니2 세단, 1세대 그랜저, 스쿠프 등 예전 현대차 모델을 대상으로 한 드라이빙 체험 기...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 전기차 ID.3,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등급
폭스바겐이 순수전기차 'ID.3'가 유로앤캡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27일 알렸다.ID.3는 폭스바겐이 '전기차 대중화'를 내건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에서 만든 첫 양산 모델이다. 이번 평가에서 ID...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SK 배터리소송 최종판결, 12월로 또 연기…사유 놓고 '의견 분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ITC는 26일(현지시간) 예정됐던 영업비밀침해 소송 최종판결을 6주 뒤인 12월10일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ITC가 최종판결일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최종판결은 이달...
2020-10-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 명동사옥 떠난다…청계천 삼일빌딩으로 이전
SK네트웍스는 26일 이사회에서 서울 중구 명동사옥을 SK디앤디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900억5000만원이다.SK네트웍스는 청계천과 가까운 종로구 삼일빌딩 20여개층을 임차해 사용한다. 여...
2020-10-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하이넷, 전주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하 하이넷)이 27일 전북 전주 덕진구 송천동 수소충전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전주송천 수소청전소는 LPG 충전소와 주유소와 함께 운영하는 복합충전소다. 대구성서 충전소에 이어 하이넷이 지...
2020-10-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3분기 영업이익 1952억원…'엔진 충당금' 영향 33% 감소
기아자동차가 2020년 3분기 매출 16조3218억원, 영업이익 195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전년동기대비 매출은 8.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9% 줄어든 1337억원...
2020-10-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차, BMW 외장디자이너 강원규 상무 영입
기아자동차는 26일 독일 BMW그룹 제품 디자인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인 강원규 디자이너(사진)를 기아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올해 11월 기아자동차에 합류하게 될 강원규 상무는 기...
2020-10-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28일 ESG 회계반영 위한 세미나 'VBA 2020' 환영사 맡는다
비재무적 지표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구체적으로 측정하고 회계에 반영하기 위한 국제 세미나가 한국에서 열린다. 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모색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이 환영사를 맡는다.26일 SK...
2020-10-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품질비용 빼면 선방…"SUV·제네시스 효과 지속"
현대자동차는 2020년 3분기 영업손실 313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은 27조5758억원이며 당기순손실 1888억원이다.작년 3분기에도 6000억원을 쌓은 세타2 엔진 관련 충당금이 올해 2조1352억원이나 추가...
2020-10-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현대차 "제네시스, 2021년 중국 공식 진출"
현대차는 "내년 중, 중국 시장에 제네시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26일 3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12월 상하기 국제수입박람회를 통해 제네시스를 사전 소개하고 사전 마케팅 활동에 집중 추진...
2020-10-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