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점포 줄어드는데…60대 이상 인터넷은행 이용률 1%대
은행 점포 및 자동화기기(ATM)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반면 60대 이상 고령층의 인터넷전문은행 이용률은 1%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금융시대로 전환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소외 현상이 심화하고...
2020-10-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 친환경 금융상품 선별 판매 앞장
미래에셋대우는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을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 및 기후변화 대응 목적의 친환경 금융상품을 선별해 공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및 핀테크, 나노신소재 등 신성장 산업의...
2020-10-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SG펀드 몸집도 수익도 ‘고공행진’
국내 금융시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연기금뿐만 아니라 금융회사들도 ESG 관련 투자에 뛰어드는 중이다. 그간 국내에서는 연기금·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가 주를 이뤘다. 올해...
2020-10-0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IR Room-카카오게임즈] ‘IPO 새역사’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종합 게임사로 도약한다
일반 공모주 청약 역사를 새로 쓴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직후 주가도 고공 행진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출시 전략 등 향후 행보에 쏠린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021년...
2020-09-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라임 판매 증권사 CEO 징계 초읽기…DLF 선례 따를까
금융감독원이 라임 사태 관련 제재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펀드 판매사인 증권사들의 최고경영자(CEO)들에 대한 징계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임 사태 피해 규모가 1조6000억원대에 달하는 데다 금감원이 해...
2020-09-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한은 “추석 연휴 중 국제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한국은행은 높은 대외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추석 연휴 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움직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연휴 기간 중 본부 외자운용원과 주요 금융중심지(뉴욕, 런던, 프랑크푸르트,...
2020-09-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게임즈, 장중 10%대 급등…코스닥 시총 5위 탈환
카카오게임즈가 29일 장중 급등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5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12시 4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8.40% 오른 5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5.23% 급등한 5...
2020-09-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8월 은행 예금금리 0.81%·대출금리 2.63%…석 달째 역대 최저
지난달 은행권 예금과 대출 금리가 또 사상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보...
2020-09-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 체감경기 5개월 만에 위축…코로나 영향에 비제조업↓
기업 체감경기가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전(全)산업의 업황 BSI는 전월보다 2포인트(p) 떨어진 64로 집계됐다. BSI란 기업들이 체감하...
2020-09-29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 해외 ETF 정보 서비스 출시
미래에셋대우는 모바일 투자정보 서비스인 m.Club(엠클럽)에 신규 서비스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트렌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ETF 종목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
2020-09-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사 CEO들 라임·옵티머스 사태에 국감 소환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됐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각각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과 관련해 출석을 요구받았다. 장석훈 삼성증권 ...
2020-09-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빅히트 수요예측 SK바이오팜 뛰어넘어…뭉칫돈 몰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이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17.25대 1을 기록했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과 공모주 청약 열기를...
2020-09-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은, 환매조건부 외화채권 매입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 시행
한국은행은 오는 29일부터 ‘경쟁입찰방식 환매조건부 외화채권 매입을 통한 외화유동성 공급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제도는 한은과 외국환평형기금이 외환보유액을 활용해 국내 금융회사가 보유한 외화...
2020-09-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빅히트 수요예측 경쟁률 1117.25대 1…공모가 13만5000원 확정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17.25대 1을 기록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는 지난 24~25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
2020-09-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금융투자포럼] 강신우 증시안정펀드 투자관리위원회 위원장 “금융시장, 중력의 법칙 유효…일확천금 유혹 벗어나야”
“금융시장에서 일하면서 금융위기를 몇 차례씩 봐왔지만 이번의 경우는 원인의 특수성에서 양상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강신우 증시안정펀드 투자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
2020-09-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금융투자포럼] “저압경제 이어진다…분산투자가 핵심”
“현재의 경기충격이 2008년 금융위기 사태보다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압경제는 더 길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이미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고도 남았기 때문에 향후 우여곡절이 있을 수 밖...
2020-09-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금융투자포럼]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부채경제 온다…위험 대응 태도 바꿔야”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글로벌 저압경제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경기와 부채, 위험 자산시장이 이미 추가로 확장되는 데 한계에 달...
2020-09-2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대신KOSPI200인덱스 펀드’…알파전략으로 초과수익 추구
회사원 L씨는 값싼 주식에 투자를 결심했지만, 주식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아 걱정이 앞선다.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목돈을 한순간에 날려버리지 않을까 불안하기만 하다. 대신증권은 이런 고민을 가진 초보...
2020-09-2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LG화학 물적분할에 국민연금·기관 주주행동 ‘촉각’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부문 물적 분할을 의결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자산운용사 등 기관 투자자들이 주주권 행사 여부를 검토하고 나섰다. LG화학 물적 분할을 둘러싼 개인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면서...
2020-09-2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