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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포럼] “저압경제 이어진다…분산투자가 핵심”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28 00:00 최종수정 : 2020-09-28 06:49

유튜브 생중계 통해 성황리에 개최…시청자 몰려
전문가들 변동성 확대 전망…‘자산배분’에 입모아

▲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한국금융신문 주최로 열린 ‘2020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오건영 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회장, 강신우 증시안정펀드 투자관리위원회 위원장,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 윤창선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 운용대표,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한국금융신문 주최로 열린 ‘2020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대표, 오건영 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허과현 한국금융신문 회장, 강신우 증시안정펀드 투자관리위원회 위원장,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 윤창선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 운용대표,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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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현재의 경기충격이 2008년 금융위기 사태보다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저압경제는 더 길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이미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고도 남았기 때문에 향후 우여곡절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0 한국금융투자포럼’ 기조강연자로 나선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를 이같이 전망했다.

5회째를 맞은 한국금융투자포럼은 올해도 자산배분 전략에 고민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며 막을 내렸다. 개인투자자와 금융회사 프라이빗뱅커(PB)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 등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최근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코로나 이후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금융·실물자산 투자환경뿐만 아니라 이에 대응한 투자전략을 다채롭게 공유하는 장이 됐다.

이날 기조 강연에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제별로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오건영 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Fed의 대응과 전망’을 주제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정책과 금융시장 변화 추이를 짚었다. 오 부부장은 연준의 향후 대응책과 관련해 살필 주요 이슈로 △연준의 스탠스 변화 △시장 기대와의 괴리 유의 △재정 정책 스탠스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윤창선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부동산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윤 대표는 “언택트(비대면) 시대의 최대 수혜를 받은 물류창고 및 산업용 건물들에 대한 투자는 향후에도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대표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글로벌 투자전략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부의 집중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저금리·저성장 시대에는 꾸준하게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전략에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제로 금리시대의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마지막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조 센터장은 제로금리 시대에는 안전자산뿐 아니라 위험자산의 적절한 배분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강신우 증시안정펀드 투자관리 위원장의 주재로 ‘코로나 이후 투자 유의성과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한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한국금융신문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 알찬 포럼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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