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차기 수장 인선 ‘시동’…14일 이사회 개최
자녀 특혜 의혹으로 김지완 회장이 임기를 완주하지 못한 가운데 BNK금융지주가 차기 수장을 선발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오는 14일 이사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직...
2022-11-11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인사 전횡 논란’ 유재훈 예보 사장, 노조 반발에 첫 출근 불발
유재훈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의 첫 출근이 노동조합 반발에 가로막혀 불발됐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와 예보지부는 11일 오전 7시 서울 중구 예보 본사 1층 로비에서 투쟁 천막을 설치하고 유 사장의 첫 출근을 ...
2022-11-11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신용보증기금, 역대 최대 ‘아시아신용보완기관 연합회의’ 성황리 마무리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제34차 아시아신용보완기관 연합회의(ACSIC)’를 11일 폐막했다. 닷새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모습이다.‘위대한 도약 :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금융 발전 방안’...
2022-11-11 금요일 | 김관주 기자
토스뱅크 “자동납부 등록 시 통신비 지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는 통신사로 SKT를 이용 중인 고객들에게 최대 3000원의 통신요금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토스뱅크 ‘자동납부 서비스’를 통해 통신 요금을 납부하는 SKT...
2022-11-11 금요일 | 김관주 기자
신한은행 “대출금 상환, 보험금으로 대신 해드려요”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함께 제공하는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는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고객에게 제공되는...
2022-11-1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금융 뒤집겠다”…DGB금융, 새 브랜드 정체성 정립 ‘시동’
DGB금융그룹이 금융의 역할을 뛰어넘는 탈금융화를 앞세워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DGB금융(회장 김태오)은 그룹 브랜드 가치 재정립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고 비욘드(Go Beyond), IM DGB’를 공표했다고 1...
2022-11-1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하나은행 “하나원큐, 더 쉽고 편해진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1년간 청취한 고객들의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새롭게 바뀐 하나원큐에는 ▲한눈에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는 홈 ...
2022-11-1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우리금융, 디지털부문에 ‘데이터·AI 총괄 조직’ 신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데이터·AI 사업 총괄 조직인 ‘DI(Data Intelligence)기획부’를 지주사 디지털부문에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DI기획부는 그룹 데이터의 통합, 분석, 활용은 물론, AI사업 전략을 총괄...
2022-11-10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신한은행, 캥거루 채권 AUD 4억불 발행 성공
신한은행이 호주달러 표시 채권인 이른바 캥거루 본드를 호주달러 4억불(약 36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9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에 따르면 이번 캥거루 채권은 3년 만기, 변동금리 구조로 3개월물 호...
2022-11-0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산업은행, 경제 제재 리스크 대응 ‘내부 통제 장치’ 마련
산업은행이 글로벌 사업 확대 및 금융 규제 강화 추세에 따른 제재 위반 위험 통제를 위해 내부 통제 장치를 마련했다.9일 산은(회장 강석훈)에 따르면 ‘제재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Sanction Compliance Program·...
2022-11-0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DGB금융, ‘한국 ESG 랭킹’ 금융사 1위 등극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022년 4분기 ‘한국 ESG 랭킹 120’에서 종합순위 10위, 금융사 중에서는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DGB금융은 이번 4분기 평가에서 그간의 ESG 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종합순위...
2022-11-0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기준금리 3%인데…청약통장 금리 0.3%p ‘찔끔’ 올린 이유
2016년 8월부터 연 1.8% 금리에 머물러 있던 청약통장 이율이 연 2%대로 인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3%)에 미치지 못한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시중금리와의 격차,...
2022-11-0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출범 5년’ 카카오뱅크, 2000만 고객 달성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출범 5년 여 만에 고객 수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카카오뱅크 고객 수는 2017년 12월 기준 493만명에서 2018년 794만명으로 증가한 이후 ▲2019년 1245만명 ▲2020년 1544...
2022-11-09 수요일 | 김관주 기자
“내년 국내은행 대출 증가율 4%…NIM은 1.73%” [금융연 2023 전망]
한국금융연구원이 내년 국내은행의 대출 증가율이 올해보다 둔화한 4%대로 전망했다. 다만, 순이자마진(NIM)은 1.73%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금융연구원(박종규 원장)은 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22년 금융...
2022-11-0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안심전환대출, 내년 집값 9억·한도 5억 확대에…보금자리론 차주 '볼멘소리'
“이쯤 되면 보금자리론 받은 사람이 바보가 돼 버렸네요. 안심전환대출로 전환도 안 되고요.”[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안심전환대출이 흥행 동력을 갖춰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보금자리론을 받은 차...
2022-11-0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경남은행, 고금리 차주 금리·연체이자 감면 시행 중
BNK경남은행이 서민 및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나선다.경남은행(행장 최홍영)은 ‘위기동행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취약계층 지원제도는 고금리 차주...
2022-11-0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국민은행, AI 챗봇 전면 개편…“답변 정확도·고객 만족 높일 것”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기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FCC(Future Contact Center) 챗봇’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FCC 챗봇은 고객이 문의한 내용을 AI가 분석해 답변해 주는 인공지능 서비스로...
2022-11-08 화요일 | 김관주 기자
서호성號 케이뱅크, 흑자 행진으로 ‘IPO 순항‘ [금융사 2022 3분기 실적]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케이뱅크가 지난해 3분기 이후 다섯 분기 연속 분기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호실적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한 가운데 비용효율성을 개선한 것이 주...
2022-11-0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신용정보원, ‘디지털 대전환 속 금융 방향’ 머리 맞댄다
한국신용정보원(원장 신현준)은 ‘금융데이터 컨퍼런스 2022’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7일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금...
2022-11-0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국민은행, 창립 21주년…이재근 “KB만의 경쟁력 확보해야”
“‘영과후진(盈科後進)’이란 옛말이 있습니다. 흐르는 물이 웅덩이를 만나게 되면 그 웅덩이를 다 채워 넘칠 때 다시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우리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은행의 체력을 더 강하게 키워 나...
2022-11-0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BNK금융, 김지완 회장 떠나고 낙하산 오나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약 5개월 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또한 그가 세운 ‘내부 승계 원칙’에 균열이 가면서 BNK금융의 차기 수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커지는 ‘자녀 특혜 의혹’에...
2022-11-07 월요일 | 김관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