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코로나 초저금리 특별대출 비대면 연장 서비스 실시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저금리 특별대출(간편보증) 비대면 기간연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초저금리 특별대출(간...
2021-02-0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3년치 임금+α’ 받고…연말연초 5대 은행서 2500명 짐쌌다
연말연초 국내 주요 시중은행 5곳에서 특별퇴직(희망퇴직)으로 2500여명의 직원이 은행을 떠났다. 은행권은 지난해 연말부터 희망퇴직을 시행하면서 더 좋은 조건을 내걸거나 대상자를 넓혔다. 비대면 영업 확대와 점...
2021-02-04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이자유예 연장…'장기·분할상환'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 상환유예 조치가 다시 연장될 전망이다. 금융지원 조치 정상화 이후에는 차주의 상환 부...
2021-02-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은행 배당제한, 코로나 극복 목적…2금융권·보험사도 기대”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에 배당성향 20% 이내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은행이 자금중개 기능을 온전히 보존하고 그 기능이 활성화되고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1-02-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종합금융, 11년 만에 현금배당…배당성향 13.8%
우리종합금융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11년 만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우리종합금융은 이사회에서 액면가 대비 2.0%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시가대비 1.84% 수준이며 배당성향...
2021-02-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실적발표 D-1…코로나 불구 최대실적 예고
오는 4일부터 주요 금융지주의 지난해 실적발표가 시작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에도 대다수 금융지주는 역대 최대의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은행권 실적은 순이자마진(N...
2021-02-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초저금리 시대’ 新 재테크 해법 (2) 저금리 시대, 노후자금은 은행 신탁상품에 넣어볼까
그간 낮은 수익률로 외면 받아온 은행 신탁상품에 은행권이 주목하고 있다. 파생결합펀드(DLF)부터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펀드 판매가 감소한 가운데 은행들이 비이자 이익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신탁...
2021-02-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증시 ‘머니무브’ 가속…예·적금 16조 증발
새해 들어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적금과 요구불예금에서 16조원 가량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은행에서 증시로 ‘머니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금융권...
2021-02-0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산은, HMM 매각설 재차 부인 “검토한 사실 없다”
KDB산업은행이 HMM(옛 현대상선) 매각설과 관련해 “검토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대현 산은 선임부행장은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HMM 매각은 경영정상화 달성에 대한 판단, 국내 해운산...
2021-02-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산은 "쌍용차 2.5억달러 지원, 회생계획안 평가 후 결정"
KDB산업은행이 쌍용차의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요구받은 2억5000만달러(약 2800억원) 자금 지원과 관련해 회생계획안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영규 산은 기업금융부문장은 2일...
2021-02-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규제 전 대출 받자” 1월 신용대출 1.6조 쑥
시중은행들이 연초 신용대출 빗장을 풀자마자 올해 들어 국내 주요 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이 1조6000억원가량 늘었다. 억눌렸던 대출 수요뿐 아니라 당장 필요한 돈은 아니더라도 또 막힐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미...
2021-02-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설 금융거래 Q&A] 설 전 주식매매금 받으려면 2월 8일엔 팔아야
설 연휴 전 주식매매금을 받으려면 2월 9일 전에는 매도해야 한다. 연휴 기간 도래하는 대출만기는 연휴 직후 영업일인 15일로 자동 연장된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경영난...
2021-02-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설 명절 중기·소상공인에 12.8조 공급…연휴 기간 대출만기 자동연장
정부가 기업은행·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설 연휴 특별자금 2조8000억원을 공급한다. 연휴 기간 도래하는 대출만기는 연휴 직후 영업일인 이달 15일로 자동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을...
2021-02-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씨티은행, 김경호·엄지용 부행장 선임
한국씨티은행은 1일 김경호 금융기업영업본부장을 기업금융그룹 부행장으로, 엄지용 자금시장본부장(전무)을 부행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행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씨티은...
2021-02-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대출 줄이라는 당국…은행권 한도 낮추고 금리 올리고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주문하면서 은행권이 다시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에 지난해 연말 대출절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로 미리 대출을 받아놓으려는 수요까지 더해지...
2021-02-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그룹 IT 시너지 강화…공동 클라우드 구축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정보기술(IT) 시너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은 공유형 IT 자원관리 플랫폼인 ‘그룹 공동 클라우드’ 구축을 완료하고 올해 신규 프로젝트부터 적용해나가기로 했다. ...
2021-02-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고객경영 가속] 손병환, 데이터 결합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데이터 결합 기반 맞춤형 서비스·상품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손 회장은 올해 농협금융의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로 ‘고객 관점’을 꼽았다. 실제 이용자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을 디...
2021-02-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조용병 회장, 자본시장 영역확대 속도 낸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자본시장 부문 강화에 속도를 낸다. 신한금융은 최근 신한BNP파리바운용을 100% 자회사를 만들고 벤처투자 전문기업 네오플럭스의 사명도 바꿔 자산운용과 벤처캐피탈(VC) 부문에 힘을 실...
2021-02-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정부, '유동성 위기' 쌍용차 부품협력사 살린다…긴급 금융지원
정부가 쌍용자동차의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품협력업체를 위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다. 매각 협상이 결렬된 쌍용차는 결국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사전회생계획안·Pre-packaged Plan) 카드를 꺼내 들었...
2021-01-2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정책형 뉴딜펀드' 모펀드 결성…금융권 자펀드 참여 봇물
정부가 올해 최대 4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사업이 3월 중 나올 전망이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5100억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결성했고 내달 말까지 운용사를 선정한 뒤 본격적인 자(子...
2021-01-2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기간산업기금, 협력업체 대출 지원 4월 말까지 연장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이 3개월 연장된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은 28일 제24차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지원프로그램 대출 취급 기간을 당초 오는 2월 초에서 4월 30일...
2021-01-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한은과 전금법 갈등 봉합되나…“방향성 공감대 형성”
금융위원회가 한국은행과 갈등을 빚어왔던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주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 업무계획...
2021-01-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