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기획부동산·은행원 연계, 결코 있어선 안될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일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서는 건실한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창구의 자정 노력이 중요하다”며 “기획부동산과 은행 직원이 연계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1-04-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마이데이터 테스트베드 운영…·보안취약점 점검
금융위원회가 오는 8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MyData) 시행을 앞두고 ‘마이데이터 테스트베드’를 운영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기능적합성 심사와 보안취약점 점검도 추진한다. 금융위는 1일...
2021-04-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미얀마 상황 면밀 모니터링…주재원 단계적 철수 검토”
금융당국이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 현지직원이 회사 퇴근 차량을 통해 퇴근하던 중 총격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금융회사와 함께 비상대응절차에 따라 현지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가...
2021-04-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주금공, 채무자 재기 지원…원금 최대 70% 감면
주택금융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서민의 채무상환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채무자 재기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2021-04-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전북은행 첫 내부출신 서한국 은행장 취임…“핵심사업 고도화”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1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전북은행은 이날 본점 대강당에서 임원진 및 센터장,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서한국 은행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서 행장은 ...
2021-04-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산업은행, 5조원 규모 탄소감축 특별상품…최고 1% 금리우대
산업은행은 창립 67주년을 맞아 ‘KDB 탄소스프레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DB 탄소스프레드는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산업부문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조원 규모로 운영...
2021-04-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임 금융정보분석원장에 김정각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
금융위원회는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신임 원장에 김정각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1969년생으로 청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건주립대 경영...
2021-04-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 테크기술본부장에 박기은 전 네이버클라우드 CTO 영입
KB국민은행은 1일 테크그룹 소속 테크기술본부장에 박기은 전 네이버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기은 신임 전무는 네이버 서비스플랫폼개발센터 팀장,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IT서비스...
2021-04-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JB금융, 해외사업본부 신설…임용택 총괄 부회장 선임
JB금융그룹이 해외사업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임용택 전 전북은행장을 총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JB금융은 “임 부회장이 2016년 전북은행의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2021-04-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입소문 타고…은행권도 뉴딜펀드 '완판' 행렬
증권사에 이어 시중은행에서도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이하 국민참여 뉴딜펀드)가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배정된 뉴딜펀드 ...
2021-04-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마이너스통장 뚫고 안쓰면 한도 최대 20% 축소
우리은행이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어 놓고 사용하지 않으면 대출 한도를 줄이기로 했다. 마이너스통장 한도의 5% 미만을 사용할 경우 연장이나 재약정 시 한도를 20% 축소하는 식이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
2021-04-0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임용택 전북은행장 퇴임…“가볍고 든든한 마음”
4연임을 앞두고 용퇴를 결정한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31일 퇴임식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전북은행 임원...
2021-03-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6월부터 삼성·현대차 등도 금융감독…내부거래 기준 마련해야
오는 6월부터 삼성, 현대차 등 금융복합기업집단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 공동투자 등에 대한 관리 방안을 담아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규정’...
2021-03-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주총 마친 금융지주 회장들, ESG·디지털·소비자보호 ‘속도’
주요 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안건 등을 확정 지은 가운데 경영 전략 이행에 속도를 높이고 나선다. 금융지주 회장들은 금융권 최대 화두로 떠오른 환경·사회·지...
2021-03-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금융결제원, 빅데이터 기반 골목상권 지원 모델 발굴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금융결제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골목시장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빅데이터 모델 공동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2021-03-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은행, 라이브방송으로 68개 중소기업 제품 판매 지원
IBK기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보고플레...
2021-03-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지주 설립 후 첫 ESG채권 2000억 발행
우리금융지주는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형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채권은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지난 30일에 진행된 기관...
2021-03-3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 금소법 관련 ‘금융사 애로사항 신속처리 시스템’ 가동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과 관련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금융회사 애로사항 신속처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기존 금융협회...
2021-03-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부동산 투기 관용없다”…금융위, 100여명 특별대응반 가동
금융위원회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특별 금융대응반을 가동한다. 금융위는 30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 출범 회의를 열었다. 전날 반부패정...
2021-03-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씨티은행 지난해 순익 1878억…전년比 32.8%↓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2.8% 감소한 187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총수익은 1조2271억원으로 전년보다 8.3% 줄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변동성 확대에 따라 외환 및 파생...
2021-03-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 재선임…“100년 은행으로 성장”
광주은행은 30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종욱 은행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2017년 9월 자행 출신 최초로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송 행장은 2019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한 데 이어 올해 1월 광...
2021-03-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 “본원적 자산관리 역량 강화가 최대 경쟁력”
“금융기관의 본원적 자산관리 경쟁력인 솔루션 제공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은행의 많은 업무가 대체돼도 자산관리는 업무의 복잡성과 다양성으로 인해 대면 상담 수...
2021-03-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트렌드] 0% 저금리 시대…‘틈새’ 고금리 예·적금 노려볼까?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한 푼이라도 더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는 고금리 상품이 주목 받고 있다. 주식투자 열기에 무작정 편승하기에 겁이 나는 투자자라면 안정성 측면에서 틈새 예•적금 상품에 관심을 가...
2021-03-3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