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임용택 전북은행장 퇴임…“가볍고 든든한 마음”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21-03-31 22:4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임용택 전북은행장 퇴임…“가볍고 든든한 마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4연임을 앞두고 용퇴를 결정한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31일 퇴임식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J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전북은행 임원진 및 센터장, 부·실장, 외빈 등이 참석했다.

임 행장은 지난 2014년 취임 후 2017년과 2019년까지 3연임에 성공하며 은행권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전북은행 창립 이래 최고 순이익을 내며 전북은행의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 행장은 4연임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용퇴를 선언하며 자행 출신 행장의 탄생에 물꼬를 터줬다.

임 행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이 믿고 따라와 준 임직원의 열정적인 헌신과 노력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한결같은 사랑으로 전북은행을 성원해주는 고객과 주주, 전라북도 지역사회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있기에 한결 가볍고 든든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다”며 “서한국 신임 행장이 직원들의 신뢰가 두터운 만큼 따뜻한 리더십으로 보다 강렬한 화합을 이끌어 앞으로의 전북은행이 비상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