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 1450억에 인수
아주IB투자가 지난 8일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중고명품 플랫폼 ‘구구스’를 145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1450억원 중 600억원은 인수금융으로, 나머지 850억원은 아주IB투자와 스...
2021-12-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위한 심포지엄 개최
금융감독원이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련 인식 확대와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금융당국은 국내 금융권내 기후리스크 관...
2021-12-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부원장보 인사 임박…인사 코드 ‘업무능력’·‘세대교체’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익일 부원장보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원장보 공석 4자리로 유력 후보로 1967년생이 대거 포진되면서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쇄신 및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21-12-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농협·신협·수협서 대출 받아도 금리인하요구권 청구 가능해진다
앞으로 농협과 신협, 수협 등 상호금융을 통해 대출을 받아도 상호금융업권 조합과 중앙회에도 금리인하요구권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금융위원회는 9일 상호금융업권 조합과 중앙회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을 법제화...
2021-12-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금리산정체계 적정성 살필 것”…예대금리 관리 재차 강조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상호금융 CEO와 만나 “금리 상승기에 과도한 예대금리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리산정체계의 적정성을 살피겠다”며, “상호금융이 관계형 금융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조합원 대출 ...
2021-12-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KB캐피탈, 2000억 규모 유상증자 단행…내년 레버리지 규제 강화 대비
KB캐피탈이 내년 레버리지 배율 규제 강화에 대비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자본확충에 나섰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캐피탈은 지난 2일 이사회에서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021-12-0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 지속가능 농촌개발 위한 우간다 현지연수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속가능한 우간다 금융포용 모델 구축’을 위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지연수가 끝난 후에는 우간다 내 설립 및 운영...
2021-12-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 전면 개편…매출 관리부터 멤버십까지 무료 제공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매출 신장을 돕기 위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 관리와 매출 리포트, 멤버십 서비스까지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2021-12-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임기 한달…‘官 출신’ 이해선·정완규·홍영만 하마평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의 임기 만료가 한달 가까이 다가온 가운데 다수의 관(官) 출신 인사들이 차기 중앙회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민(民) 출신 인사도 선거 출마가 유력해지면서 이번 차기 중앙회...
2021-12-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아주IB투자, ESG경영 강화 나서…국내 VC 최초 TCFD 지지 선언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가 ESG경영 강화에 본격 나선다. 경제적·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면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발굴·확산해 글로벌 경제 흐름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아주IB투자는 국내 벤처캐피털(VC) 업계 ...
2021-12-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스마일게이트인베, 운용자산 1조 돌파…올해 1109억원 규모 뉴딜펀드 조성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처음으로 운용자산(AUM) 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 올해에만 28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결성했으며, 이중 뉴딜펀드가 1109억원에 달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는 창사 이래 최초로 주니어 ...
2021-12-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신협, 온뱅크 가입자 135만 돌파…비대면 저율과세 혜택 인기
신협중앙회가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를 출시한지 1년 11개월만에 가입자 135만을 돌파했다. 기존 영업점 방문이 필요했던 저율과세 상품을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모바일 전용 상품을 출시하...
2021-12-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예대금리차 과도하게 확장되면 역할할 것”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예대금리차가 과도하게 벌어지는 것은 금융소비자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예대금리차 점검 결과의 타당 여부에 따라 감독당국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정은보...
2021-12-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쿠콘,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나의 자산’ 시범 서비스 오픈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이 내년 1월 API 기반 마이데이터 정식 시행에 앞서 시범 서비스 ‘나의 자산’을 지난 3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쿠콘의 ‘나의 자산’ 서비스는 높은 데이터 기술력과 전문성...
2021-12-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전기차 보급 20만대 돌파…전기차 충전 및 신차 구매 혜택 담은 카드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전기차 누적 대수가 지난 2018년 5만6000대에서 2년 9개월 만에 20만2000대로 증가했다.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과 다양한 신차종의 출시 등으로 3.6배 증가했으며, 전기...
2021-12-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022 업권별 전망-캐피탈] 금융지주계 캐피탈사, 비우호적 경영 리스크 강화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하반기까지 기준금리가 1.50%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채권시장에서는 선반영해 캐피탈사들에게는 비우호적인 조달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대출 비중이 높...
2021-12-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2 업권별 전망-저축은행] 선발 저축은행, 중소기업·리테일대출 다각화 추진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규제를 강화로 주요 저축은행이 자산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예대마진이 축소돼 수익성이 하락할 전망이다. 저축은행들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대출...
2021-12-0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상품 언박싱] 하루만 보관해도 금리 제공 ‘파킹통장’…저축은행별 한도·금리는?
주요 예·적금 상품에 가입해 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짧게는 3개월부터 36개월까지 예금을 보관해야 한다. 주요 저축은행에서 제공하는 ‘파킹통장’은 단 하루만 자금을 보관해도 금리를 제공해 최근 투자 열풍에 한...
2021-12-04 토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하나은행 2차 제재심서도 결론 못내…추후 속개
금융감독원이 2일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추후 속개하기로 했다.금감원은 이날 제39차 제재심을 열고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와 독일...
2021-12-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새마을금고·신협 선거 개막…박차훈·김윤식 회장 ‘연임’ 도전
새마을금고와 신용협동조합(신협) 등 상호금융이 차기 회장 선출에 돌입했다. 박차훈 현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 모두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서 연임 도전에 나선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20일, 신...
2021-12-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NHN페이코,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페이코 인증서’ 본격 제공
NHN페이코가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수단인 ‘페이코(PAYCO) 인증서’를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1월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금융, 핀테크 업계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민...
2021-12-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JT저축은행 매각 최종 결렬…대주주 적격성 심사 결국 ‘발목’
지난해부터 JT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했던 VI금융투자가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면서 JT저축은행 인수를 최종적으로 철회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J트러스트는 지난달 30일 홈페...
2021-12-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오늘(2일) 하나은행 제재심 재개…정은보 원장 취임 후 첫 제재심
금융감독원이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오늘(2일) 재개한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징계 취소소송에서 패소한 금감원은 ‘내부통제 미준수’에 따른 제재 수...
2021-12-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