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토스·카카오페이 등 간편송금 서비스 5년간 착오송금 130억 발생
지난 2017년 이후 5년간 토스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송금을 통해 잘못 보낸 착오송금이 약 130억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착오송금도 늘어나고 있으며, 시스템...
2021-10-0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좁아지는 오토시장에 미래 먹거리 구상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과 메타버스 등 미래 먹거리 구상에 돌입했다.최근 주요 카드사들이 연 2%대의 할부 금리로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 내 입지를 넓혀나가면서 주요 캐피...
2021-09-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제도권 들어온 P2P금융 33개사 몇 개나 살아 남을까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지난달 유예기간이 종료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온투업에 등록된 업체수는 총 33개사로, 심사가 진행된 업체를 포함 온투업체는 더욱 늘어날...
2021-09-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권 국감 엿보기] 급증한 금융사 전산장애…피해 구제안 마련 논의 되나
최근 증권사 HTS와 MTS 전산장애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올해 국정감사에서 피해 고객을 구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대한 지적이 예상된다.국회입법조사처는 금융감독원의 2021 국정감사 이슈 중 ...
2021-09-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프로핏 온투업 신규 등록…총 33개사 등록 완료
프로핏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신규 등록했다. 온투업에 등록한 업체는 총 33개사로, 등록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 중 일부 업체는 온투업에 추가 등록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29일 프로핏이 ‘...
2021-09-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 캐피탈 업권 선도사 도약 발판 마련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캐피탈 업권 선도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NH농협캐피탈은 지난...
2021-09-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기사 라이선스 갖춘 카드사…사업 다각화 불구 신기술금융 투자 저조
지난 상반기 벤처캐피탈(VC)의 투자 금액이 총 3조730억원을 기록했으며 신규 투자금액만 85.6% 증가하는 등 한국판 뉴딜 정책에 힘입어 벤처 투자가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다. 국내 주요 카드사도 벤처투자 관련 라...
2021-09-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카드, 현대차 엔트리 SUV ‘캐스퍼’ 전용 신용카드 출시
현대자동차가 오늘(29일)부터 엔트리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판매를 시작했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19년 만에 내놓는 경차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내부 시트에 풀폴딩 방식을 적용해 실내 ...
2021-09-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스마일게이트인베, 메타버스 벤처생태계 육성…470억 규모 펀드 조성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메타버스 산업 관련 가상융합기술과 애드테크 등에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LG유플러스 등이 출자에 참여한 가운데 유망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설 방침...
2021-09-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올해 재취업 금감원 퇴직자 28명…카카오페이·업비트 이동 눈길
금융감독원에서 퇴사 후 올해 재취업한 퇴직자가 3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카카오페이와 가상화폐 거래소도 포함돼 있어 재취업 분야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29일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
2021-09-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권 국감 엿보기] 올해도 카드사-빅테크 간 ‘수수료’ 공방…수수료 재산정 영향 미치나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에 돌입한 가운데 수수료 형평성을 두고 카드사와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카드사와 빅테크 간 수수료 ...
2021-09-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저축은행, 외형 성장에 외부 인재 영입에도 심혈…디지털·영업 강화 나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면서 주요 시중은행이 점포수를 줄이고, 희망퇴직 등을 통한 인원 감축이 나서는 가운데 저축은행은 오히려 임직원 수가 늘어나고 있다.하반기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
2021-09-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정은보 금감원장 “퍼펙트 스톰 발생 우려…매주 대내외 리스크 상황 점검”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이번주부터 금융시장 상황 및 금융권 외화유동성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대내외 리스크 상황점검 T/F를 가동하기로 했다.연내 미국의 테이퍼링 가능성이 높아지고, 중국 헝다그룹 사태로 중...
2021-09-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국감] 대출금리 인하 요구한 76만명 1.7조 이자 절감 혜택
최근 5년간 은행에서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받은 고객이 약 76만명으로 약 1조7197억원의 이자 절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많은 고객들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인하...
2021-09-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국감] 은행 대출규제에 고신용자 상호금융 집중…“부동산 투기 우려”
신용등급 1~2등급의 고신용자들이 부동산 대출규제를 피해 시중은행에서 상호금융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상반기 상호금융 신용대출의 절반 수준을 고신용자들이 차지하면서 투기의 우회 경로로 상호...
2021-09-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정태영 부회장 “현대캐피탈 대표 사임, 애틋하고 먹먹하다”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부회장이 오는 30일 현대캐피탈의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 사임을 앞두고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정태영 부회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와 인연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
2021-09-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국감] 11번가·티몬 등 오픈마켓 ‘머지포인트’ 3000억 판매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11번가와 티몬, 위메프 등 주요 오픈마켓에서 판매한 머지포인트가 3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2021-09-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카사, 내년 싱가포르 거래소 오픈…수익증권 공모·거래 라이선스 취득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카사(Kasa)가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수익증권 공모(CMS) 및 2차 거래(RMO) 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계 기업이 이 두 라이센스를 모두 획득한 것은 카사가 처음...
2021-09-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권 국감 엿보기] 국감서 ‘머지포인트 사태’ 다룬다…피해보상안 구체화 되나
다음달부터 본격 개시되는 2021 국정감사에서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사태’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5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 권남희 머지플러스 대표이사가 증인으...
2021-09-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Q&A] “스타벅스는 되고 쿠팡은 안된다”…카드 캐시백 혜택받는 방법은?
오는 10월 1일부터 2개월간 1인당 월 최대 10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는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이 시행된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은 본인의 지난 2분기 신용·체크카드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많이 사용할 경우, 3%를 넘...
2021-09-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뮤직카우, 음악 생태계 누적 지원금 60억 돌파…뮤지션 창작 지원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가 음악 생태계 누적 지원금 60억원을 돌파했다. 뮤직카우는 지난 2017년부터 일종의 창작 지원금으로 음악 생태계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며 투자가 원저작권자의 창작 지원금으로 되...
2021-09-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연속된 가시밭길…카카오페이, 상장 연기 불구 IPO 흥행 이어가나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상품 연계 서비스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한다는 유권해석을 받으면서 일부 금융 서비스를 중단한 가운데 상장 일정도 또다시 연기했다. 상장 일정이 약 3주간 미뤄졌지만 기존...
2021-09-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상반기 새희망홀씨 1.8조 공급…연간 공급목표 51% 달성
지난 상반기에 새희망홀씨를 1조7938억원을 공급하면서 올해 공급목표 3조5000억원 대비 51.3% 수준을 달성했다. 현재 추세 유지될 경우 올해 공급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
2021-09-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