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화·현대차 등 6개 그룹 금융복합기업 지정…금융당국 감독받는다
금융당국이 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등 6개 기업집단을 올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 공동투자 등에 대한 관리방안을 ...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대주주 적격성 발목 잡혔던 하나금융·카카오페이 마이데이터 ‘본허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 문제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진출에 발목이 잡혔던 하나금융 계열사 4곳과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으로부터 본허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페이, 하나...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성수, 대우건설 졸속 매각 지적에 “산은서 조사 중…살펴보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3일 대우건설의 졸속 매각 지적과 관련해 “관리 책임이 있는 산업은행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우건설 매각이 졸속이고 비상식...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본점서 8명 코로나19 확진…해당 층 전면 폐쇄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 12층에서 전날까지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에...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의 새바람, 생활금융 플랫폼] 집·차 정보부터 배달·택배까지…은행 앱 '무한변신’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이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은행 앱에 기존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생활 편의 서비스들을 탑재하며 고객 접점을 늘리는 중이다. 빅테크의 금...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준정년 특별퇴직’…최대 2년치 임금 지급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준정년 특별퇴직’을 실시한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부터 특별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1981년 7월31일...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은 지금 MZ세대앓이] 은행, 전용상품·앱·공간 만들고 마케팅 정조준
은행들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맞춤형 상품 출시에서 나아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라운지를 마련하는 은행도 등장했다. MZ세대를 붙잡기 위한 은행권의 마케팅 경쟁도 뜨겁다. 인터...
2021-07-1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가상화폐 거래소 새 기준 평가 분주…9월로 계약 임시 연장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4곳과 실명확인계좌 발급계약을 맺은 은행들이 계약 연장 결정을 오는 9월 24일까지 연장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거래소 검증에 대한 면책요구를 재차 거부하면서 부담이 커진 은행권은 단기 ...
2021-07-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오늘부터 수도권 은행·저축은행 9시반에 열고 3시반에 닫는다
오늘(12일)부터 2주간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과 저축은행의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된다.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다. 금융권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은행...
2021-07-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상임위원에 김용재 고려대 교수
금융위원회는 김용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금융위 상임위원으로 임명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상임위원은 용문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메디슨 주립대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
2021-07-1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회장들 “MZ세대에 귀 기울여야” 한목소리
금융지주 회장들이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 화두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을 꺼내 들었다. 디지털 시대 주역인 MZ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윤종규 KB금융그...
2021-07-11 일요일 | 한아란 기자
[7월 2주] 은행 적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85%…케뱅 ‘코드K자유적금’
7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85%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2021-07-11 일요일 | 한아란 기자
[7월 2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9%…우리은행 ‘원적금’
7월 2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
2021-07-11 일요일 | 한아란 기자
[7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45%…광주銀 ‘미즈월복리정기예금’
7월 2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45%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
2021-07-11 일요일 | 한아란 기자
[7월 2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5%…케뱅 ‘코드K 정기예금’
7월 2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50%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
2021-07-11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2일부터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은행권 재택근무 확대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1시간 단축된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재택근무 비중을 늘리고 자체적인 방역지침 강화에 ...
2021-07-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AI가 펀드 팔고 대출 내준다…오류 나면 책임은?
금융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시중 은행들은 신용평가나 펀드 판매나 대출 심사 등의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한편 주요 영업점에 ‘AI 은행원’을 도입하기 위한 개발에 나섰다. 이 같은 변화...
2021-07-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지주 2분기 실적도 쾌청…KB·신한, 연간 순익 4조 넘을까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은행 대출자산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상승세가 이어진 데다 대손충당금 추가적립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1분기 역대급 규모...
2021-07-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불량코인 많으면 실명계좌 발급 안한다…가상화폐 거래소 운명은
가상화폐 거래소가 ‘불량코인’을 취급하거나 고객 중 자금세탁을 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이 많으면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발급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대표자·임직원이 횡령·사기 등에 연루된 경우도 실명계...
2021-07-0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금리상승·코인폭락…‘영끌’ 2030 빚폭탄 우려
20~30세대가 국내 은행에서 받은 가계대출이 1년 사이 45조원가량 급증하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과 주식·코인 등에 ...
2021-07-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마이데이터 8월 전격 시행 무산…API 의무화 기간 유예
금융당국이 오는 8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시행을 앞두고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의무화 기한 유예를 검토하기로 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학계·법조...
2021-07-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5대 금융 하반기 경영전략회의…기업문화 쇄신 꾀한다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이 이달 중 잇달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전략마련에 나선다. 금융그룹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기업문화 쇄신에 속...
2021-07-0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