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I폰 갤럭시S24 호평…실시간 통역에 ‘깜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인공지능)폰 시대를 열 것입니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01-22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새 AI기능 부족 VS 온디바이스 자체가 혁신", 갤럭시S24를 보는 다른 시각
세계 최초의 온디바이스(기기 자체 탑재)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 외부 서버 및 클라우드에 의존해오던 스마트폰 내 AI(인공지능) 기능을 기기 자체에서 해결한다. 보안성...
2024-01-19 금요일 | 홍윤기 기자
포스코 후추위 회장 후보 '롱리스트' 18명 확정..."외부자문단 철저 검증"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또 최근 ‘초호화 이사회’ 논란과 관련해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논란과 관련한 지적을 겸허히...
2024-01-17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정기선의 CES발언은 현실이 된다?"HD현대 바다에서 거둔 성공...육지서도 이어지나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에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기조연설에서 건설기계 부문의 혁신 전략으로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
2024-01-17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이재용, "기술인재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기술인재 위한 기반 조성 약속
이재용 회장이 "기술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기술인재가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
2024-01-1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한화오션, 1년만에 시총 244% 증가...한화 편입 효과 톡톡히 봤다
조선3사 모두 지난해 슈퍼사이클(초호황기)를 맞아 시가총액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한화오션은 시가총액 6조8930억원으로 지난해 초 대비 244%. 3조원 가까이 늘면서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지난해 5월 한화그룹...
2024-01-1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한진, 축구장 20개 크기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하루 택배 처리량 120만 상자
한진은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SMART Mega-Hub) 터미널이 지난 12일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2일 한진은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대전...
2024-01-16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삼성전자,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삼성VXT' 출시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이니지는 특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시각...
2024-01-1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원로들 질타 4개월만에 ‘초호화 해외 이사회’, 임금상승률 직원의 5배"...돈에 얼룩진 포스코 최정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포함해 16명의 포스코그룹 임원 및 사외이사들이 지난해 해외 이사회 비용을 불법적으로 진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사규...
2024-01-1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한화 김동관, 위기의 태양광 ‘솔라허브’로 정면돌파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10여년간 손수 키워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태양광 사업은 사실 지난해 큰 위기를 맞았다. 국내 태양광 시장은 역성장 국면에 접어들었고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중국 기업들이 사실상...
2024-01-1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美 고용 늘면 아쉽다"...LS전선 美 해상풍력 진출과의 상관관계
지난 12월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치를 웃도는 일자리 증가세를 보이면서 올해 3월로 예상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 해상풍력 시장 진출을 꿈꿔온 LS전선...
2024-01-12 금요일 | 홍윤기 기자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삼성 오너가 세모녀 2.8조 삼성 지분 블록딜...삼전 주가 약세
삼성 오너 일가 세모녀가 2조8000억원 상당의 삼성 계열사 지분을 블록딜(마감후 대량매매)방식으로 처분했다. 12조원에 이르는 상소세를 납부하기 위해서다. 블록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약세를...
2024-01-11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이재용, 새해 첫 행보 '6G'..."어려울 수록 선제적 R&D, 흔들림 없는 투자 필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연구개발)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과감하게 더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독려했다.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서...
2024-01-10 수요일 | 홍윤기 기자
포스코 후추위, 차기 회장 후보군 22명 압축...내부 7명·외부 15명
포스코홀딩스가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5차 회의를 열고 내부인사 7명, 외부인사 15명의 차기회장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후추위는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2024-01-10 수요일 | 홍윤기 기자
"한달새 864p 급등"...'역대 최대 실적'2022년 수준 SCFI에 HMM 기대감↑
최근 홍해발 물류난으로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전주 대비 137포인트, 한달 만에 864포인트 오르며 지난주 1896.95를 기록했다. SCFI가 1800선을 넘은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물류난이 해소되지...
2024-01-09 화요일 | 홍윤기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SK하이닉스 고객 맞춤형 메모리 플랫폼 선보일 것"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일반지능(AGI) 시대의 핵심은 메모리"라며 "다양한 고객 요구에 따른 SK하이닉스 만의 '고객 맞춤형 메모리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곽노정 사장은 미국...
2024-01-09 화요일 | 홍윤기 기자
배용철 삼성전자 부사장, "맞춤형 HBM 개발 등 고객 맞춤형 전략이 메모리 초격차의 핵심"
배용철 삼성전자 부사장은 맞춤형 HBM(Custom HBM) 개발 등 고객 맞춤형 전략이 향후 메모리 반도체 기술 한계 극복과 삼성전자의 메모리 ‘초격차’ 달성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배...
2024-01-09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삼성전자 지난해 영업익 6조5400억원 전년比 84.92%↓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익 6조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92%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4분기 영업익은 2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3% 줄었다. 단 직전분기에 비해서는 15.23% 늘었다. 연...
2024-01-09 화요일 | 홍윤기 기자
LG전자, 지난해 매출액 84조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가전 매출 30조·전장 10조 달성 전망
LG전자가 연매출 기준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4조28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23조15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
2024-01-0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3년전 S20보다 낮은 램으로 온디바이스 AI?"...삼성 갤럭시 S24 출시 앞두고 '갸우뚱'
삼성전자가 이달 출시를 앞둔 세계 최초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 S24와 관련해 알려진 주요 부품 스펙과 가격이 전작 S23과 비교해 별다른 차이가 없어 성능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4-01-08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시총 2.3배↑, 재계 5위 달성" 포스코 최정우...등 돌린 '민심'에 박수받지 못하고 떠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는 3월을 끝으로 5년 7개월여 만에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최 회장은 그룹의 지주사체제 전환 이후 이차전지 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해 2년여 만에 그룹시가총액을 2.3배 늘렸다. 지난해에는...
2024-01-07 일요일 | 홍윤기 기자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도면 대만으로 유출...사측 "엄중 대응"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잠수함 도면이 대만으로 유출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와 관련해 국가핵심기술 유출 관련 자사의 혐의점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기술유출 등 범죄 관련...
2024-01-04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