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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축구장 20개 크기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하루 택배 처리량 120만 상자

홍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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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16 09:06

AI 솔루션·3D 자동 스캐너 등 적용
"원가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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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지난 12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와 조현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사진 = 한진

한진은 지난 12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와 조현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사진 = 한진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한진은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SMART Mega-Hub) 터미널이 지난 12일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한진은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닫기조현민기사 모아보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은 대전시 유성구 소재 대전종합물류단지 내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 5만9541㎡, 연면적 14만9110㎡ 규모다. 연면적 기준 축구장 20개 크기다.

한진은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준공을 위해 2850억원을 투자했다.

한진은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가동에 따라 전국의 택배 물량이 중심 지역인 대전 집결 후 흩어지는 '허브 앤 스포크'(Hub&Spoke) 배송 체계 강화로 원가 절감 및 운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스마트 허브 터미널./사진 = 한진

대전 스마트 허브 터미널./사진 = 한진

해당 터미널의 하루 택배 처리 능력은 하루 120만 상자 수준으로, 이번 개장으로 택배 총 처리물량이 288만 상자로 늘었다.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은 AI(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택배 분류 정확도를 높였고, 특정 구간에 물량이 몰리지 않게 분산해주는 밸런싱 시스템, 상품 바코드를 판독해주는 3D 자동 스캐너 등 최첨단 스마트 설비를 갖췄다.

한진은 전국 11개 허브 터미널을 포함해 모두 100여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이 성공적으로 구축됨으로써 전국 택배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한진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핵심 물류거점으로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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