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신탁, 신한자산신탁으로 새출발…조용병 ‘원신한’ 탄력
아시아신탁이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아시아신탁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신한금융은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그룹사 간 부동산 협업 시너지를 끌어올릴 계획...
2022-06-0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김태현 예보 사장 “예금보호한도 높여야…예금자·금융사 부담 분담”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일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 따라 대출금리 인상 등 금융소비자에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예금자와금융사가 적절히 분산해서 한도나 보험료율 상향에 따른 배분이 이뤄져...
2022-06-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결제원 창립 36주년…김학수 원장 “본연 업무 경쟁력 강화”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2일 “그동안 쌓아온 신뢰 매커니즘을 바탕으로 결제망 운영과 청산인 금융결제원 본연의 업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외부의 환경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의 원천을 확고히 해야 한...
2022-06-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김태현 사장 "위기 금융사 선제적 자금 지원 제도 논의해야”
김태현 예금보험 사장은 2일 “금융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금융회사가 생길 경우 위기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서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 도입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2022-06-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앱에서 코인 관리”…농협銀, 빗썸과 가상자산 정보조회 서비스
앞으로 NH농협은행 앱(애플리케이션)에서 가상자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30일 빗썸코리아와 가산자산 정보조회를 위한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마이데이터 서...
2022-05-3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상…5대 시중은행 모두 기준금리 반영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섰다. 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면서 5대 시중은행 모두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수신...
2022-05-3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정기예금 3% 시대…지방·인터넷銀도 수신 금리 인상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중은행뿐 아니라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연 3%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도 등장했다. 최근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시중 자금이 안전자산...
2022-05-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권 임직원 5년간 회삿돈 1000억 빼돌려…횡령액 최다 금융사는
지난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의 횡령액이 1100억원에 달하지만 환수율은 1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금융권 가운데 횡령 규모가 가장 많은 곳은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 직원이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 관...
2022-05-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조용병 회장, 리딩탈환 ‘묘수’ 비은행 원신한 전략 집중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비은행 강화와 계열사 시너지 전략을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다음달 초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카디프손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 생명보...
2022-05-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 횡령 잇단 사고…내부통제 책임 시스템 재정비
은행권에서 매년 50여건에 달하는 횡령 사태가 발생하면서 각 은행이 저마다 운영하고 있는 내부통제시스템이 무력화됐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금융사 내부통제제도 개선 계획을 밝힌 데다 국회...
2022-05-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주담대 연내 7% 중반 넘긴다…“치솟는 이자 어쩌나” [기준금리 1.75%]
한국은행이 4월에 이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승세도 더 빨라질 전망이다. 시장에선 한국은행이 인플레이션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스텝'에 대응하...
2022-05-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예적금 들면 이자 3~4%…수신금리 올리는 은행들 [기준금리 1.7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1.75%로 인상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연 3~4% 금리를 주는 상품도 찾기 쉬워질 전망이다. 최근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국내 시...
2022-05-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27일부터 예적금 금리 최고 0.4%p 인상
우리은행(행장 이원덕)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2개의 정기예금과 16개의 적금 금리를 27일부터 0.10~0.40%포인트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0....
2022-05-2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국민銀 글로벌사업 볕들까...윤종규, 인니 부코핀 체질 개선 ‘박차’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가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 수장으로 IT(정보기술) 전문가인 이우열 전략총괄(CSO) 부사장을 앉히고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 최근 2년간 2000억원을 넘는 손실을 보던 부코핀은행은 올...
2022-05-2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