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협회, 차기 회장 인선 해 넘기나
김근수 신용정보협회 회장의 임기가 지난달 1일 끝났지만 후임 인사에 대해서는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 최종 회장 후보자가 총회를 앞두고 자진사퇴하면서 신임 회장의 공백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차례를 제외하고...
2021-11-0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10월 4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우리은행 ‘원적금’
10월 4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였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2021-10-31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0월 4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91%…광주銀 ‘미즈월예금’
10월 4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1%였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
2021-10-31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페이, 우리은행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중개 서비스 출시
카카오페이가 전세대출 중개 서비스를 출시하며 대출 중개 사업의 확장에 나섰다. 전세대출 중개 서비스는 우리은행의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상품으로 시작해 여러 금융사의 전세대출 상품들로 넓혀갈 예정이다.카카오...
2021-10-31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벼랑 끝 MG손보 200억 긴급 수혈…회생 가능할까 外
RBC비율이 100% 아래로까지 내려갔던 MG손보가 200억 긴급 수혈을 받았다. 당국에 경영개선계획안을 다시 제출했지만 연내 증자가 완료되지 못하면 금융당국 관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31일 보험업계에 따...
2021-10-3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은행도 카카오·토스처럼 '슈퍼 앱'…플랫폼 전쟁 가열
은행과 빅테크 간 플랫폼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시중은행들은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금융 업무는 물론 비금융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종합생활금융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공을 들이는 중이다. 특히 카카...
2021-10-30 토요일 | 한아란 기자
SH공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위해 보증료 지원
서울주택도시공사(황상하 사장 직무대행·SH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료 지원에 나섰다. 29일 SH공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2021-10-29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시중은행장 만난 고승범 "빅테크와 규제차익 없앨 것…은행 ‘슈퍼앱’ 지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은행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금융권과 빅테크 간의 규제 차익이 없는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그룹이 하나의 슈퍼앱(Super App)을 통해 은행·증...
2021-10-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라임·옵티머스 등 부실펀드 판매 금융사 제재 속도 낸다
금융위원회가 라임·옵티머스 등 부실펀드 판매 금융사에 대한 제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금융위는 라임 판매 증권사와 은행, 디스커버리 및 옵티머스 판매사 등 부실펀드 판매 금융사에 대한 제재 조치안 처리...
2021-10-27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 보험사 M&A 큰손 되나
우리금융지주가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가운데, 우리금융지주가 또한번 보험사 M&A 큰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내부등급법 승인이 유력해지면서 자본여력이 충분할 뿐 아니라 비은해 강화 차원에서 보험사 인...
2021-10-26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네이버페이 3분기 결제액 9.8조…“외부 제휴처 확대 기인”
네이버페이가 온·오프라인 외부 제휴처를 확대하면서 지난 3분기 결제액 약 10조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를 운영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앱과 ‘네이버 현대카드’ 등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결제 및 ...
2021-10-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손태승 비은행 퀀텀점프 노린다…증권사 인수 탄력
우리금융그룹이 지주사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을 썼다. 3분기 누적으로는 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데다 비이자이익도 급증한 결과다. 손태승...
2021-10-2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우리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 1.9조 · 전년比 71.4%↑
우리은행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9867억원을 기록했다.25일 우리금융지주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은행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98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
2021-10-25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우리금융, 순익 7786억…”수익창출력 다변화“(상보)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778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전분기(7526억원)보다 3.45%증가한 77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4802억원) ...
2021-10-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소비자금융 청산 택한 한국씨티은행…신규 중단·희망퇴직(종합)
소비자금융 사업 부문 철수를 추진해 온 한국씨티은행이 매각에 실패하고 단계적 폐지(청산) 절차를 밟는다. 한국씨티은행의 고비용 인력구조와 국내 소비자금융 사업의 매력이 줄고 있는 점 등이 매각에 발목을 잡은...
2021-10-2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지.금 머니] 다가오는 겨울, ‘대출 한파’ 올까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금융신문> 금융부 ‘열정맨’ 임지윤 기자입니다.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저는 수습기자 딱지를 막 뗀 신입기자랍니다. 아직 금융에 관해 잘 모르는 ‘금린이(금융+어린이)’에요....
2021-10-25 월요일 | 임지윤 기자
[10월 3주] 은행 적금(12개월) 최고금리 연 2.10%…우리은행 ‘원적금’
10월 3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2.10%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은행들이 조금씩 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2021-10-24 일요일 | 임지윤 기자
[10월 3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1.83%...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
10월 3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24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83%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은행들이 조금씩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2021-10-24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우리은행, 환매 연기 플랫폼·헤리티지·젠투 투자자에 원금 50% 선지급
우리은행이 환매 연기된 더플랫폼 아시아무역금융펀드,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젠투 파트너스 DLS 등 3개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투자원금 50%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1-10-23 토요일 | 한아란 기자
KT 구현모 주도 AI 원팀, 한진 합류…'물류혁신' 속도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해 모인 산∙학∙연 협의체 ‘AI 원팀’에 ㈜한진이 합류한다. 지난해 동원그룹에 이어 올해 한진이 참여하면서 향후 물류영역에서의 AI 활용 및 공동연구가 강화될 것으로...
2021-10-22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캄보디아 사태’ 대구은행 간부 영장 기각
DGB대구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 사건’ 책임이 있는 대구은행 간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강경호 대구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
2021-10-22 금요일 | 임지윤 기자
[2021 국감] 정은보 금감원장 “금융사 검사·제재 관련 내부 TF 꾸려 검토중”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검사·제재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혹시라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지 않을까 해서 TF(태스크포스)를 꾸려서 내부적으로 신중하게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은보 원장은 21일 국회...
2021-10-2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MZ 겨냥하는 금융사] 게임하듯 입금하고 반년만 굴리고…2030 맞춤 통장 내놓는 은행들
MZ(밀레니얼+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은행권 경쟁이 맞춤형 상품 출시로 번지고 있다. 은행들은 쉽고 재밌게 돈을 굴릴 수 있는 게임형 적금부터 2030 세대에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 통장, 소액·단기 적금...
2021-10-21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