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GS건설 등 ‘CEO가 직접 점검’…사고 예방한다 [건설 안전진단-上]
올해 들어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건설사 CEO들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는 ‘현장 안전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며, 현장에 실질적인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
2025-06-2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하이앤드 브랜드 ‘디에이치’ 10주년 헤리티지 영상 공개
현대건설이 60년 이상 이어온 공동주택 사업의 철학과 고객 중심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브랜드 헤리티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을 기념한 영상을 공개했다.현대건설은 24일 디에...
2025-06-2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핀란드 신규 원전 사업 ‘사전업무착수계약’ 체결…북유럽 진출 시동
현대건설이 동유럽에 이어 북유럽 대형원전 시장 진출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유럽 원전 영토 확장에 속도를 더한다.현대건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툼(Fortum), 웨스팅하우스와 함께 ...
2025-06-2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주거 플랫폼' 경쟁 치열…삼성·현대·LH, 스마트홈 기술 차별화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주거 플랫폼'을 시공 단지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존 입주 단지에도 서비스 적용 대상을 늘려 입주민 편의를 높이는 모습이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025-06-24 화요일 | 한상현 기자
'한강변 랜드마크' 성수1지구 수주전 개막, 현대·GS·HDC현산 물밑 경쟁
올해 하반기 최대 정비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를 놓고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성수1지구는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성수전략...
2025-06-23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삼성물산·현대건설·DL이앤씨, 유망 스타트업과 신기술·신사업 발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건설경기 불황으로 대대적인 기술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삼성물산, 혁신 ...
2025-06-23 월요일 | 한상현 기자
개포·압구정·성수 랜드마크 깃발 경쟁
서울 재건축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강남구 개포주공 단지와 압구정지구,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빅3’로 불리는 핵심 재건축 구역을 둘러싸고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
2025-06-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빠진 가덕도신공항, 고심하는 대우·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이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가 사업자 선정 단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지역과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항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
2025-06-23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건설, 스마트 수면환경 솔루션 ‘헤이슬립’ 공개…조도·습도·환기 등 자동제어
현대건설은 20일 ‘AI 기반 맞춤형 수면환경 설정 기술’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의 스마트 수면환경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은 AI 기반 수면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조도·습도·환기·차...
2025-06-2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안양 호원초 주변지구 재개발 마무리…4154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원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사업(1·2·3획지)이 20년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007년 2월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을 시작으로 2021년 1·2획지(평촌어바인퍼스트) 입주, 지난해 ...
2025-06-20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무인·수소 지게차...들어는 봤나?" HD현대사이트솔루션 '비장의 무기'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대표이사 조영철·이동욱)이 지게차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산업차량으로 분류되는 지게차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주력 사업 부문이다. 건설기계 장...
2025-06-1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건설, 울산·울진 초교에 재난안전 CSR 전개…‘어린이용 경안전모’ 전달
현대건설이 어린이 재난 안전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히며,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이어간다. 현대건설은 18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무거초등학...
2025-06-1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압구정 현대' 역사 담아낸 헤리티지북 발간…주거 유산 가치 조명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아파트 50주년을 맞아 헤리티지북 '압구정 현대: 현대에서 시대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1975년 착공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고층 설계, 중대형 위주의 평면, 체계적인...
2025-06-18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원스톱 라이프’ 구축…현대백화점-지하철 연결통로 개발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 고급 주거지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아파트 단지-백화점-지하철역을 잇는 입체적인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2025-06-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SK에코플랜트, 서울 면목7구역 시공사 선정…올해 마수걸이 신고
SK에코플랜트가 면목 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면목 7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502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2025-06-16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 시동…현건·SK에코·코오롱글로벌, 해상풍력 기술력 눈길
이재명 정부가 친환경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인 RE100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해상풍력이 차세대 에너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EPC(설계·조달·시공)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건설사는 새 정부 기조에 맞춰...
2025-06-13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불황에도 굳건"…수도권 '역세권' 단지 눈길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역세권’ 아파트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확실한 주거 가치를 보유한 ‘역세권’ 아파트의 강세는 지속될...
2025-06-12 목요일 | 한상현 기자
건설사 7곳 1조 클럽 입성…현엔·SK에코 등 이유 있는 ‘수주 제로’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실적 쌓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위 10대 건설사 중 7곳은 이미 도시정비사업에서 조 단위 수주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주 신고하지 못한 건설사도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
2025-06-1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다시 만난 삼성·현대건설, 2.4조 압구정2구역 불꽃 수주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두고 건설업계 1·2위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다시 수주 경쟁을 펼친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기존 1924가구를 철거하고 지하 5층·지상 65층, 2571가구 규모로 재건하는...
2025-06-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미래 건설기술 이끌 혁신 스타트업 선정
현대건설이 기술 기반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건설 분야를 이끌...
2025-06-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르포] HDC현대산업개발 '역점'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 가보니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어요.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 홍보관 모두 둘러보고 고민해 보려고요.”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조합원 A씨)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 한 건물에 HDC현대산업개발 홍보관...
2025-06-09 월요일 | 한상현 기자
현대제철 김광평 “美 8.5조 투자 문제 없다” [나는 CFO다]
김광평 현대제철 재경본부장(전무) 투자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제철이 약 8조5000억원 규모 미국 제철소 건설을 통한 중장기 전략을 공식화했지만, 실적 악화로 회사 자금 조달력에 물음표가 달렸기 때문이다...
2025-06-0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인접 학교용지 개발 추진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 고급 주거지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5일 서울 강남구...
2025-06-05 목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