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3분기도 호실적…현대해상 3분기 1조 넘을듯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전망]
보험사들이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예실차로 수익성이 악화됐던 현대해상은 3분기에 1조를 넘으며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1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삼성생...
2024-10-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지주 사내이사 3년차 김동관 vs 정기선…주주수익률은 정반대, 왜?
재계 3세가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한지 올해로 3년 차가 된 (주)한화와 HD현대 주주수익률이 정반대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절친으로도 소문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똑같은 시기 (주)...
2024-10-1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김종호號 한화운용, 과제는 ‘ETF·대체투자 성장’
한화자산운용의 새 사령탑에 김종호 경영총괄이 임명됐다. ‘투자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 신임 대표는 한화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고 해외 대체투자 부문을 강화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2024-09-23 월요일 | 전한신 기자
'텐텐' 열풍 하반기도…보험사 경증유병자 고객 잡기 분주
10년 이내 입원과 수술 여부가 없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텐텐' 상품이 하반기에도 보험사 주력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 한화생명도 관련 상품을 내놓으면서 경증유병자가 보험사 타겟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22...
2024-09-22 일요일 | 전하경 기자
[DCM] 美 기준금리 인하에 회사채 발행시장 훈풍... ABL생명보험 등 발행 잇따라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는 빅컷(big cut)을 단행한 가운데 금융회사들의 회사채 발행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ABL생명보험(대표이사 시예저치앙)이 10월 2일 상장 목표로 20...
2024-09-19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한화생명도 초경증 유병자 공략…보험료 12% 저렴한 'H10 건강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10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없을 시 보험료를 12% 저렴하게 제공하는 'H10 건강보험'을 출시, 초경증 유병자 공략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10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기존보다 약 12% 저...
2024-09-19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명절 자녀 용돈 짭짤…이명열 한화생명 투자전문가가 말해주는 자녀 용돈 관리 노하우는
민족 대명절 추석,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눈다는 것만으로 따뜻해진다. 오랜만에 일가 친척이 만나면 ‘정’뿐만 아니라, ‘돈’도 오가는 것이 명절의 일상이다. 아이들에게는 용돈을 두둑하게 늘릴 기회이기도 하...
2024-09-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치매·간병파산 늘어나는데 명절 때 뵌 부모님 걱정된다면…보험사 치매·간병보험으로 대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간병파산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간병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명절에 뵐 때마다 예전같지 않은 부모님 건강 걱정, 병원비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다...
2024-09-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추석 연휴 영업일 감소에…간병비 일당 상향 등 보험사 특별 세일즈 '후끈'
올해 추석 연휴 17~19일이 평일 월~수로 정해지면서 직장인들은 환호를 지르고 있는 반면, 보험사들이 영업일수 3영업일이 줄어들면서 실적 맞추기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영업을 하지 못하는 일수만큼 실적을 올리기...
2024-09-1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안정적 수익·높은 본사 신뢰에 외국계 보험사 CEO 송영록·이재원·조지은 릴레이 연임 外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에 이어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까지 외국계 보험사 CEO들이 연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재임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었던 점에서 본사 신뢰를 받은...
2024-09-15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GA 중심 공격영업 생보 '빅4' 안착 [신한금융 CEO 인선레이스]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가 GA 중심 공격영업으로 생보 '빅3' 시장 지형도를 생보 '빅4'로 바꿔놓으며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실적면에서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교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2024-09-14 토요일 | 전하경 기자
DQN퇴직연금 ‘머니무브’··· 삼성생명·신한은행·미래에셋 수성이냐 탈환이냐 대격돌
근로자가 은퇴 후 받는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그리고 연금저축과 함께 개인의 노후생활을 책임지는 3대 연금이란 든든한 기둥의 하나다. 국가가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 적립액이 지난해 말 1000조원을 ...
2024-09-13 금요일 | 홍기영 기자
DQNGA 영업 확대 삼성생명, 삼성화재 순익 '추월'…한화생명 가이드라인에 '주춤' [2024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
홍원학 사장 취임 이후 삼성생명이 GA 공격 영업으로 매출을 확대하면서 삼성화재 순익을 제쳤다. 공격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한화생명은 매출 성장세는 여전하지만 가이드라인 제도변경 등으로 수익성은 주춤하고 있...
2024-09-1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DCM]한화생명,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 완판 성공
한화생명이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 완판에 성공했다.한화생명은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예측에서 176%에 달하는 모집액을 기록하며 완판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한화생명은 3000억...
2024-09-1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아이에프씨 실사 마무리…인수가 800억원 가닥
한화생명이 부산 기반 GA 아이에프씨그룹(IFC그룹) 실사를 마무리했다. 인수가는 800억원으로 본격적인 인수 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아이에프씨 실사를 마무리하고 인수가를...
2024-09-1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DCM] 한화생명보험, 자본확충 · 건전성 제고 위해 신종자본증권 3,000억 발행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여승주)이 올해 두번째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김용범)도 회사채 2,000억원 발행을 공시하고 수요예측에 나선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보험이 K...
2024-09-10 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정부 압박에 높아지는 주담대 문턱, 대출 조이기에 주택시장 발 동동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2020~2021년 폭등기 수준으로 치솟기 시작하자 정부가 스트레스DSR 도입 등을 비롯한 각종 대출 조이기에 나서며 주택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
2024-09-1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보험 이슈]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 항소심 금융위 승소…수의계약 탄력받나 外
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지정 항소심에서 금융위가 승소하면서 수의계약 진행 리스크가 완화됐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는 MG손보 대주주 JC파트너스가 금융위를 상대로 낸 부실금융기관 지정...
2024-09-08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생명 9월 주담대 조기 소진…삼성생명 유주택자 대출 제한 보험사 확산될까
한화생명 9월 주택담보대출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은행권이 대출 심사를 강화하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보험사로 대출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이 선제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인 상황에서 다른 보험사까...
2024-09-06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이복현, 우리금융 M&A에 '소통 부족' 지적...임종룡號 종합 금융 실현 가능할까 [부당대출發 흔들리는 우리금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우리금융그룹의 생명보험사 인수 과정에서 금융당국과의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정기검사를 통해 우리금융의 생명보험사 인수 관련 리스크 관리 전반을 고강도로 점검할 예...
2024-09-06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